대학생 여자아이입니다.
항상 주도적으로 행동하고 전교회장도 했던 아이인데 작년말부터 본인이 알아봐서
신경정신과를 다녔고 약을 처방 받아 먹고 있다고 합니다.
병원에서는 우울증이라고 했다는데 대학병원에 가서 제대로 진료를 받아 보려고 합니다.
홈페이지 들어가서 열심히 선생님 검색해서 보고 인터넷 검색도 해봤는데 잘 모르겠네요. ㅜㅜ
혹시 주변에 병원 다닌분이 있거나 이야기 들은적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첫째도 신경정신과를 다니고 있어요. 첫째는 많이 좋아졌는데 둘째도 첫째의 나이가 되니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네요. ㅜㅜ 아이들이 오히려 저보고 너무 속상해 하지 말라고 위로를 합니다.
그런데 정말 힘들어요. 아이들이 절 힘들게 해서 힘든게 아니라 시댁쪽으로 유전적 기질을 받은듯해서
좀 많이 속상하고 아이들에게 많이 미안합니다. 병원은 신촌 연세세브란스를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