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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또 오해영 너무 재밌어요

ㅇㅇ 조회수 : 2,501
작성일 : 2020-08-07 13:21:04

본방할때는 그냥그냥 봤었는데
보면 볼 수록
너무너무 재밌어요.

오해영의 상처
그걸 극복해가는 과정
전쟁같은 사랑
그게 달달해지는 과정
그 바탕에 해영이 부모의 사랑

캬 진짜 명작입니다.
IP : 223.39.xxx.18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8.7 1:21 PM (223.39.xxx.189)

    니가 밥먹는게 꼴 보기 싫어졌어

    이건 희대의 명대사.

  • 2. 에릭팬
    '20.8.7 1:23 PM (222.103.xxx.217)

    에릭 팬이고, 서현진도 좋아해서 봤어요~
    에릭이 드라마 더 찍었으면~

  • 3. 코로나 이전의
    '20.8.7 1:24 PM (222.120.xxx.44)

    삶이 부럽더군요.

  • 4. ...
    '20.8.7 1:27 PM (117.111.xxx.40)

    해영이가 울면서
    나외롭다 나랑 좀 놀아줘라 이장면 최고

  • 5. ...
    '20.8.7 1:31 PM (121.165.xxx.164)

    그중에 최고는 서현진의 귀염터지는 연기력
    최고입니다.

  • 6. ..
    '20.8.7 1:33 PM (175.119.xxx.68)

    미안해

  • 7. 저두요
    '20.8.7 1:33 PM (203.237.xxx.73)

    주제가, 배경음악이랑 너무 잘 어울리고, 다시 들어도, 그 장면이 펼쳐지는 신기함이 있어요.

  • 8. ... ..
    '20.8.7 1:37 PM (125.132.xxx.105)

    안봤는데 봐야겠어요. 에릭 팬인데 요리하는 모습보고 더 좋아졌어요^^

  • 9. ㄱㄱㄱ
    '20.8.7 1:37 PM (110.70.xxx.152)

    저도 정말 좋아했던 드라마예요. 5월쯤 되면 늘 생각이 나더라구요. 대사중에 도경이랑 해영이가 동네 걸으면서 봄바람이 따뜻해지는 계절이라는 대사를 하는데 그 대사가 기억에 남아요. 밤에 밖에 나갔다가 봄바람이 차지 않고 따뜻하다...느껴질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그 대사가 생각나요.
    해영이랑 엄마와의 관계도 참 좋고..
    방송할때 진짜 푹빠져서 살았어요. 감독판 dvd 도 사고 화보집도 사고 ㅋㅋ
    오해영 보면서 내이름은 김삼순 이랑 좀 비슷하다 생각핬는데 두 드라마 너무 좋아하는 드라마예요.
    저도 다시 한번 봐야겠어요~

  • 10. ㅇㅇ
    '20.8.7 1:38 PM (223.39.xxx.227)

    보고싶은 분들 지금 보세요. 1화 재방송해요.

  • 11. ㄱㄱㄱ
    '20.8.7 1:39 PM (110.70.xxx.152) - 삭제된댓글

    위에 ..님 미안해 그 대사 지금 들어도 가슴아파요.

  • 12. ㅇㅇ
    '20.8.7 1:39 PM (223.39.xxx.227)

    저도 전쟁같은 사랑을 해봐서 아는데
    헤어지자 할 때 죽어도 싫다 우겼어요.
    근데 만약 남자가
    니가 밥 먹는게 꼴보기 싫어졌다고 하면
    그냥 그자리에서 체념이 됐을 거 같아요.
    너무 아픈 말이에요.

  • 13. ㄱㄱㄱ
    '20.8.7 1:40 PM (110.70.xxx.152)

    위에 ..님 미안해 그 대사 지금 들어도 가슴아파요.
    윗대글에 봄바람이 아니라 밤바람이 따뜻해지는 계절...이예요.

  • 14. ...!
    '20.8.7 1:46 PM (117.111.xxx.40)

    마지막장면이 좀 어이없긴했어요

  • 15. 샌들
    '20.8.7 1:52 PM (61.74.xxx.169)

    오해영이 에릭과 헤어지고 불편해서 뒤발목이 샌들끈에 상처나는 신발을 신고 나가지요
    집에 들어오면서 엄마가 "그 신발 불편하다며 왜 신었니?"
    오해영의 독백 '발이 너무 아프면 생각이 덜 날수 있을것 같아서...'
    신발 조금 불편하면 그 장면 생각나요

  • 16. 나는
    '20.8.7 1:54 PM (211.196.xxx.91)

    난 그거 두번 봤어요.
    웃다가 울다가 정말 잘 만든 작품이었고
    서현진이 너무 연기 잘했어요.
    거기 나오는분들 다 연기 잘했잖아요.
    뽕브라 날아가는 장면에서는 데굴데굴

  • 17. ㅇㅇ
    '20.8.7 1:55 PM (175.207.xxx.116)

    저는 에릭의

    미안한데 정말 정말 미안한데..
    나 너한테 하나도 안 미안해.
    나 같은 상황 오면 또 똑같이 할거야..

    이 대사가 인상 깊었어요

  • 18. ㅇㅇ
    '20.8.7 1:59 PM (223.39.xxx.194)

    진짜 서현진 아닌 오해영은 상상 할 수 없을 정도예요.

  • 19. ...
    '20.8.7 2:10 PM (183.98.xxx.110)

    저도 제일 좋아하는 드라마예요.
    가볍게 볼 수 있는 코메디드라마인데 명작이라고 느꼈어요. 작가가 사람을 깊이 이해하고 쓴 작품...
    같은 작가가 나의 아저씨도 썼죠.

  • 20. 저도
    '20.8.7 2:12 PM (115.91.xxx.146)

    좋아하는 작품이고
    좋아하는 작가이고
    엄마의 친년이 나레이션은 정말 너무 좋았는데

    해영이의 자기연민이 너무 심해서
    거부감이 들더라고요.

    본인이 세상 불쌍하고
    세상 억울한 줄 아는게 넘 비공감.

    뭐가 그리 힘들다고 맨날 술에 쩔어서..

  • 21. th
    '20.8.7 2:21 PM (223.39.xxx.212)

    아.인생 드라마.남편이랑 딸이랑 엄청 재미있게 봤어요.느낌있는 드라마.서현진 아니면 그느낌 안났을거에요.

  • 22. ㄴㄴ
    '20.8.7 2:25 PM (211.46.xxx.61)

    거기서 전혜빈도 참 이쁘게 나왔어요~~~
    본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내용이 기억이 안나네요..쩝...

  • 23. 전혜빈 느끼
    '20.8.7 2:32 PM (119.71.xxx.177)

    에릭 가슴만지며
    오빠~ 쉼장소리~~~~~~
    가끔애들이랑 흉내내며 웃죠

  • 24. wisdomH
    '20.8.7 2:53 PM (219.248.xxx.134)

    작가가 박혜영.
    이 작가 드라마가 거의 다 명작이에요.
    나의 아저씨...청담동 살아요...

  • 25. ㅇㅇ
    '20.8.7 3:10 PM (223.39.xxx.28)

    맞아요 올미다도 이 작가 작품이죠
    나의아저씨도 진짜 끝내주는데
    작가가 인간에 대한 이해가 높은거 같아요

  • 26. 결말이
    '20.8.7 3:32 PM (182.211.xxx.17)

    내용이 기억은 안 나지만 별로였던 기억은 나네요.

  • 27. 알콜
    '20.8.7 3:55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전 오해영도 아저씨도 알콜중독인 게 싫더라고요.
    재밌고 캐릭토도 매력있는데 자기연민에 빠져있고 공감이 안 가니 쌩뚱맞단 느낌이 강했어요.
    주인공만 그래도 피곤한데 주인공 누나까지.

  • 28. ㅇㅇ
    '20.8.7 4:02 PM (175.207.xxx.116)

    괴로운 걸 술로 표현하는 거..
    작가분들, 이 한계 좀 벗어나봅시다

  • 29.
    '20.8.7 4:15 PM (211.57.xxx.44)

    저도 지난달에 첨봤어요

    미칠거같았어요
    저도 전쟁같은 사랑을 해봐서요
    3번을 연이어 봤네요 ㅎ
    어제 다시 보기 또 시작했어요

  • 30. ㅇㅇ
    '20.8.7 5:30 PM (223.39.xxx.237)

    그럼 드라마에서 괴로운걸 뭘로 풀까요
    게임 할까요? 공부 할까요? 음악 듣고 영화보고 나가서 뛸까요?
    그걸로 얘기가 안되잖아요

  • 31. ㅇㅇ
    '20.8.7 5:41 PM (175.207.xxx.116)

    작가와 배우의 역량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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