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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갈껀데 송광사/선암사 어디 둘러볼까요?

순천여행 조회수 : 2,758
작성일 : 2020-08-06 15:13:20
휴가겸 드라이브겸 가는데
순천 민속휴양림에서 1박 하거든요
근처에 송광사나 선암사 둘중 어딜 둘러볼까요

순천 맛집 많다고 해서 일부러 검색안하고
가보려구요 모험인가요 ㅎㅎ

IP : 218.148.xxx.195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암사
    '20.8.6 3:17 PM (222.102.xxx.237)

    에 한표..

  • 2. ㅇㅇ
    '20.8.6 3:18 PM (1.243.xxx.254)

    국가정원 꼭 가보세요.

  • 3. ..
    '20.8.6 3:18 PM (218.148.xxx.195)

    순천국가정원이요? 참고하겠습니다 ^^

  • 4.
    '20.8.6 3:21 PM (121.136.xxx.89)

    선암사 좋아요.
    봄에가니 홍매화가 너무 예쁘더군요

  • 5. ..
    '20.8.6 3:22 PM (112.140.xxx.75) - 삭제된댓글

    정원박람회 강추
    드넓은 정원 너무좋았어요..
    도시락 간식 챙겨가세요..

    박람회내에 식당 편의점 부족해요

  • 6. 푸른감람나무
    '20.8.6 3:25 PM (121.176.xxx.137)

    지난주에 선암사 다녀왔어요.
    올라가는길 너무 좋았어요..
    선암사에서 송광사 넘어가는 트레킹 코스 있다고 하던데
    가을에 선선해지면 꼭 가보자고 약속하고 왔네요.
    날이 좀 덥고 습해서 4학년 남자녀석이 어찌나 짜증을 부리던지
    내려오는 길에 야생차체험관은 그냥 패스하고 왔네요
    차분하게 다도체험하면서 즐기고 싶었는데 아쉬워요

  • 7. ..
    '20.8.6 3:29 PM (218.148.xxx.195)

    저도 초6,4 델고가니 걱정입니다만
    맛난음식 눈힐링 하러 가보렵니다 ^^ 후기 올릴께요~

  • 8. ...
    '20.8.6 3:32 PM (211.203.xxx.132)

    선암사 추천

  • 9.
    '20.8.6 3:32 PM (14.50.xxx.79)

    선암사 가시고 국가정원 꼭 가세요..
    저희는 선암사 갔다가 국가정원갔는데, 너무 시간이 부족했어요..
    국가정원이 너무 넓고 볼게 많아서 (그때는 분수쇼도 화려하게 했는데, 올해는 모르겠네요.)국가정원부터 올 걸 하고 아쉬웠어요...초 6.4 데리고 갔었어요 작년에..아이들 좋아해요.

  • 10. ...
    '20.8.6 3:32 PM (14.55.xxx.56)

    둘다 가시면 안되나요?
    송광사도 개울물 흐르고 나무들 좋던데요..
    선암사도 좋고...
    둘다 다른 정취가 있어서요

  • 11. 푸른감람나무
    '20.8.6 3:33 PM (121.176.xxx.137)

    아, 그리고 저희는 점심은 금빈회관에서 돼지떡갈비 먹었어요.. 82추천 검색해보고 찾아간 곳인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

  • 12. 다 가세요.
    '20.8.6 3:35 PM (175.199.xxx.49)

    시간 되면 다 가세요. 두 절의 성격과 가람 배치가 완전히 달라요. 왜 그런 말 있죠. 중국집에 가서 짜장면 먹어면 짬뽕 안 먹은거 아쉽고. 짬뽕 먹고 나면 짜장면 안 먹은거 후회되고, 그런 아쉬움이 얼마나 많았으면 짬짜면이 생겼을까요?. 보통 날씨가 좋으면 송광사에서 선암사로 걸어서 넘어 가기도 합니다. 대학 2학년때 법정 스님이 주최하는 전국 불교 학생회에서 한 2박 3일 수련회가 생각나네요. 2박 3일 동안 시간 정해서 묵언 수행도 하고. 치열하게 토론도 하고. 깜깜한 밤에 송광사 계곡에서 목욕하면서 올려 다 본 수 많은 별, 평생에 가슴 속에 새긴 한 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젊을 때는 짜임새 있고 웅장한 송광사가 좋았고 나이가 들고 늙으니 틈이 보이는 선암사가 더 마음이 가네요. 비가 많이 오는데 안전한 여행 하세요.

  • 13. 선암사
    '20.8.6 3:36 PM (223.62.xxx.82)

    선암사가 더 예뻐요. 더 아기자기해요.

  • 14. ㅇㅇ
    '20.8.6 3:40 PM (14.56.xxx.45)

    여름엔 웅장한 느낌의 송광사가 좋고
    봄 가을엔 아기자기한 느낌의 선운사가 좋고
    송광사들머리 계곡도 힘찹니다

  • 15. ..
    '20.8.6 3:40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선암사에서 송광사 가는 길이 산책로처럼 걸어가면 1~2시간 소요되는 거리인 걸로 기억하는데
    두 군데 다 가보는 거 권합니다.

  • 16. ......
    '20.8.6 3:41 PM (125.136.xxx.121)

    선암사가 더 운치는 있어요. 애들은 국가정원 안좋아해서....... 어른들은 좋지만요.
    선암사들러 낙안읍성에도 가보세요

  • 17. ..
    '20.8.6 3:46 PM (218.148.xxx.195)

    숙소가 낙안민속휴양림이에요
    근처 두루두루 구경하고 오겠습니다
    오면서 목포로 넘어가요~

  • 18. 차로
    '20.8.6 3:49 PM (220.149.xxx.84) - 삭제된댓글

    움직이면 선암사 송광사 두 절을 하루에 가보긴 좀 애매해요.저라면 오전 일찍 선암사 갔다가 나오는 길에 산채비빔밥으로 점심 먹고
    국가정원으로 가는 일정 추천합니다.
    국가정원은 동문에서 서문까지 그냥 대충 봐도 한두시간 휘리릭 지나갈 정도로 넓은데다가
    차로 가면 동문 출발이면 서문쪽 갔다가 다시 동문쪽으로 와야하고 서문 출발이면 또 동문갔다가 다시 서문으로 와야해요.
    국가정원 내 식당 편의점은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부족했을지 몰라도 지금은 코로나로 방문객수가 많지 않아서 한산할거예요.
    저녁은 저도 시청근처 금빈회관 떡갈비 추천합니다.
    아니면 순광식당 낚지 탕탕이.

    그런데 민속휴양림은 어디를 말하는걸까요? 낙안이라면 순천에서 나름 꽤 멀거든요.
    어쨌거나 낙안이면 낙안읍성도 강추하는 곳입니다.

  • 19. 비오는날
    '20.8.6 3:51 PM (106.102.xxx.202)

    순천만 갈대 죽이는데
    비갠 후 운무 끼면 무진기행 실사판
    님이랑이면 좋고
    홀로라면 더 좋고
    실연 후라면 더더~~

  • 20. 지나다가
    '20.8.6 3:52 PM (124.53.xxx.142)

    선암사에서 송광사 코스 좋아요.
    20년 전쯤에 다녀왔는데
    대략 5~6시간 코스인데
    나무들이 드높고 울창해서 하늘을 가린 둘레길 같은 정도의 길이 계속 되는데
    너무 좋았어요.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겠어요.
    그 코스 밟으려면 너무 당연하지만 대중교통 이용해야 합니다.

    송광사 도착 즈음에
    일열로 총총히 비탈길을 걸어서 감자를 케러가던 스님들과 마주쳤는데
    밀짚모자 아래로 언듯 드러난 말끔한 귀공자 같은 젊은 스님들
    심쿵할만큼 멋있던...기억 있어요.ㅎㅎ

  • 21. 저는
    '20.8.6 3:56 PM (130.105.xxx.5)

    순천만도 좋았어요 일몰보러 갈대밭 지나 전망대까지 작은산 걸어올러갔어요
    (사진은 순천만입구 다리에서 찍은게 너무 이뻐요)

    82추천이 선암사가 우세인데 가면 야생차박물관 들려 차 한잔 하시구요 갠적으로 송광사가 더 좋았어요

    (물이랑 정자가 있는 곳 사진 찍으면 이뻐요)


    국가정원도 많이 걸어야해요
    다음에 가면 그안에 있는 작은 기차 탈까봐요

    숙소 낙안읍성 돌담위를 걸어보세요 좋더라구요
    초가집이 유니크하더라구요

  • 22. ..
    '20.8.6 3:57 PM (218.148.xxx.195)

    지나가다님 댓글 읽으니
    참..소중한 추억이다 싶네요 부럽습니다

    남도여행은 6월에 광주랑 담양 다녀왔는데
    참 좋았거든요(마스크함께)

    그래서 휴가 잡았는데 좋은데 많이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23. 선암사
    '20.8.6 4:01 PM (59.28.xxx.164)

    도 조금 걸어요 주창에 산나물밥 맛나요

  • 24.
    '20.8.6 4:47 PM (211.179.xxx.239)

    순천 작년에 어쩌다 두번이나 다녔왔는데
    또 가고 싶네요...순천...참 매력있는 곳이더라구요

  • 25. 지나다
    '20.8.6 4:55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선암사 추천이 많은데 저같은 경우는 송광사가 훨씬 더 좋았어요.
    선암사는 아기자기한 가정집 분위기라면 송광사는 둘러싼 산세도 높진 않지만 힘이 있어서 기운이 좋다는 느낌이고 대웅전 앞 마당도 그랬어요.
    8월 뜨거운 태양 아래서 피어있던 배롱나무의 붉은 꽃도 예뻤고
    송광사 뒷편으로 법정스님이 계셨다는 불일암을 지나 감로암까지 돌아서 걸을 수 있는 작은 등산로가 있는데 감로암도 참 좋더군요.
    송광사에서 파는 일곱번 덖은 비트차도 맛있어요.

  • 26. 지나다
    '20.8.6 5:00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선암사 추천이 많은데 저같은 경우는 송광사가 훨씬 더 좋았어요.
    선암사는 아기자기한 양반집 분위기라면 송광사는 둘러싼 산세가 높진 않지만 기운이 좋다는 느낌이었고 대웅전 앞 마당도 그랬어요.
    8월 뜨거운 태양 아래 피어있던 배롱나무의 붉은 꽃도 예뻤고
    송광사 뒷편으로 법정스님이 계셨다는 불일암을 지나 감로암까지 걸을 수 있는 작은 등산로가 있는데 감로암도 참 좋더군요.
    송광사에서 파는 일곱 번 덖은 비트차도 맛있어요.

  • 27. 송광사에
    '20.8.6 5:11 PM (222.120.xxx.44)

    한표요. 선암사는 다리만 멋있었던 것 같아요.

  • 28. 그리고
    '20.8.6 5:12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길상식당이 송광사와 선암사에 다 있는데 주변 식당들 중에서는 제일 낫고 선암사 쪽이 더 맛있어요.

  • 29.
    '20.8.6 5:49 PM (122.34.xxx.148)

    작년에 다녀왔는데 선암사요.
    옛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고 이뻤어요
    송광사는 본당은 좋은데 새로 건축하고 손을 좀 대는 모습이 싫었어요

  • 30. ...
    '20.8.6 5:49 PM (218.156.xxx.164)

    선암사에서 송광사 넘어가는 코스 말하려고 했는데 아이들이
    있어서 패스합니다.
    시간은 두시간 남짓이고 가는 길목 길목이 참 이뻐요.
    아이들이 있으니 선암사보단 송광사추천해요.
    어른이라면 선암사구요.

  • 31. ...
    '20.8.6 5:50 PM (211.203.xxx.132)

    정원박람회는 열차로 한번 돌고 걸을지 생각하세요~~힘들어요~
    정원박람회 근처 벽오동 보리밥집 가성비 갑이예요~~인터넷으로 검색한번 해보시고 가세요~~

  • 32. 순천현지인
    '20.8.6 6:40 PM (112.140.xxx.48)

    애들있음 선암사 추천요 선암사 올라가는 길옆 계곡도 애들 발담그길 좋아요.요즘 물도맑고 깊지 않아 고동같은거 잡고 애들은 좋아하더라구요.
    국가 정원은 반나절이상 잡아야 돼구요 코로나로 요즘 탐방열차,실내존은 문닫았어요.
    너무더울지도 모르겠네요~
    식당은 양지쌈밥 .동경낙지. 벽오동 .금빈회관 백반류로 추천해요.저도 자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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