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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확실히 시어머니들도 사회생활 하고 직장생활 하신분들이

| 조회수 : 6,132
작성일 : 2020-08-06 15:08:59
깨어있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저희 시어머니는 평생 전업으로 사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일하는 사람들의 힘든걸
이해를 잘 못하셔요

가령 형님네 부부나 저희 부부나 맞벌이인데도
주말에 새벽같이 전화해서 주중에 밀렸던 일들을
자식들 통해서 주말에 다 해결하시려고 해요
피곤하다고 말해도 그 자체를 이해를 못하시는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며느리들이 집 깨끗하게 정리하고
밥 잘 차려주는지
매번 물으시고 줘봐야 바빠서 해 먹지도 못하는데
식재료들 엄청 챙겨주세요
집에서 맨날 뭐 해먹자고 하시고요

반면에 제 친구들은 시어머니가 한분은 중학교 교사,
한분은 농협에 근무했던 분들인데
일할때는 일한다고 바쁘시고 퇴직후에는
퇴직후대로 만날 사람들이 많아 맨날 바쁘다고
하네요
그래서 자주 왕래할일도 없고 본인들이 살림도
별로이다 보니 만나도 외식하고 여자가 일하면서
살림하는게 힘들다고 더 이해도 잘해주고
사람 쓰라고 용돈도
주고 아들들 보고 집안일 도우라고 잔소리도
해주고 그런다더라구요
단 본인들이 자식들을 직접 키운 경험이 없고
워낙 본인들 생활이 바쁘다보니
손주들을 잘 못보긴 한다더군요
그것말곤 다들 시어머니가 일하던분이라
편하다고 하는데 저도 진짜 공감되는것 같아요
IP : 223.39.xxx.25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8.6 3:11 PM (94.134.xxx.38)

    아뇨. 사람 그룻 문제에요

  • 2. ..
    '20.8.6 3:11 PM (125.177.xxx.43)

    어느정돈 그런데 ,,,사람 나름이죠
    교사출신 시모 안좋아 해요
    학생 학부모 다 네네 해서 사람 부리기만 하려고 해요

  • 3. 사실
    '20.8.6 3:13 PM (14.52.xxx.225)

    그냥 시어머님 자체의 성격과 인품에 따라 다른 거 같아요.

    저희 시어머니는 평생 전업이시지만 시아버지, 아들들 직장생활 힘든 거 알아서
    며느리 직장생활도 힘든 거 당연히 다 아시고 최대한 배려하세요.

    반면 제 친구 시어머니는 교사로 은퇴하셨는데 당신은 직장 다니면서도 할 거 다 했다고
    그게 뭐 그리 어렵냐고 하신대요.

  • 4. 그것보다는
    '20.8.6 3:13 PM (221.149.xxx.219)

    단순히 일을 해봤냐 안해봤냐 보다는 그분의 과거 살림스타일과 스태미너에 따른거 같아요
    예를 들어 젊어서 여자몸으로 큰 사업 일구셨던 분, 스태미너 넘치는 분은 지금 80대인데도 활력이 말도 못하시는데
    교사인 며느리보고 그거 해서 얼마나 번다고 하냐고 뭐라 하시고
    살림 지저분하면 젊은데 기운도 없다고 뭐라고 하시더라고요
    스스로 큰돈 벌었고 살림까지 지금껏 기가막히게 하니 본인과 비교해서 며느리를 잡던걸요
    시댁에서 집해주고 돈주니 며느리는 아무소리 못하고요

  • 5. ㅇㅇ
    '20.8.6 3:13 PM (211.36.xxx.101)

    맞아요
    며느리도 일한번 제대로 안한 사람은 뭔가 꽉막혀서 딴세상 사는 사람같고 답답하던데요

  • 6. ㄴㄴ
    '20.8.6 3:17 PM (211.210.xxx.137)

    사람 나름이고 성품이에요. 이상한 나이든분 겪은중에 갑질은 직장다닌 할머니가 더했어요. 전업주부 출신은 순진하기라도 하죠. 직장다닌 분들은 말도ㅠ못합니다.

  • 7. 사람나름
    '20.8.6 3:18 PM (121.135.xxx.24)

    저히 시엄니 평생전업에 독한 계모시엄니와 시아버지까지 모시고 살면서 시집살이 끝장나게 하셨는데 저한테 전혀 시집살이 안하셔요.
    본인이 당한 것들 고대로 하는 개념없는 시엄니가 있는 가하면 며느리한테 적당히 예의갖추는 인간적인 시엄니도 계셔요.

  • 8. ....
    '20.8.6 3:23 PM (1.237.xxx.189)

    아니요
    본인이 고생했거나 부지런 완벽했던 사람들은 남 편한거 못봐주고 그게 뭐 힘드냐 이런 사람들도 있죠
    본인 부지런했던거 늘어놓더라구요
    전업은 집에서 노는 취급
    울 동네 아짐 얘기에요

  • 9. ㅇㅇ
    '20.8.6 3:23 PM (182.214.xxx.38)

    즤 시어머니는 일은 했지만 시댁도 없었고 아이도 친정보내서 키웠는데 그러다보니 회사 다니면서 애를 키우는게 얼마나 힘든지 모르고 시댁에 종년처럼 해야 한다고 늘 주장해요. 워킹 전업 떠너서 본인이 시집살이도 하고 애도 키워봐야 하는거 같아요

  • 10. ..
    '20.8.6 3:24 PM (218.148.xxx.195)

    글킨하죠
    경험해봐야 아는 부분이 있으니까요

  • 11. 그런 것 같기도
    '20.8.6 3:26 PM (14.52.xxx.80)

    제 시어머니는 전업이셨고
    시누이도 전업, 두 며느리만 맞벌이예요.
    그러다보니, 머리로는 맞벌이가 힘들겠구나 생각하시는 것 같긴 한데
    막상 행동은, 일하는 사위랑 두 아들은 피곤하다고 챙겨주고
    두 며느리는 그래도 살림은 열심히 해야지, 하세요.

  • 12. 성품
    '20.8.6 3:27 PM (115.21.xxx.164)

    사람 나름이고 성품 문제예요 특히 교사출신 시어머니는 피하라는 얘기 그냥 있는거 아니예요 무조건 예 안하면 난리나는 성격파탄자들 많아요

  • 13. ..
    '20.8.6 3:27 PM (175.113.xxx.252)

    그냥 사람마다다른것 같아요 .. 저희 큰어머니 저랑 친해서 연락도 자주하는편인데 그 큰어머니 한평생 사업만 하다가 지금은 그냥 취미생활만 하면서 사시는데 .. 저한테도 집에서 뭐 좀 할려고 하면 너 뭐 힘들거 그런걸 집에서 하냐고.ㅋㅋ 밖에서 사다가 써..??? 며느리한테도 그런식으로 이야기 하시는것 같구요 . 그냥 사람들 자체를 편안하게 대하시더라구요 .. 그러니 젊은 저랑도 친하게 지내는거겠죠.. 꼰대 마인드 많고 하셨으면.... 솔직히 저희 엄마보다 더 연세 많은 큰어머니랑 친해질 확률이 없었겠죠 ..

  • 14. ^^참고로
    '20.8.6 3:29 PM (180.134.xxx.177)

    원글님~그럴수도ᆢ아닐수도
    글이 맞기도하나~
    여자 사람 나름 인것같아요^^

    사회생활해봐서 여러 일에 대해
    더 잘 안다고 할수도 있어요^^

  • 15.
    '20.8.6 3:49 PM (39.7.xxx.41)

    전 전업이라 그런지 돈 벌어오는 남편이랑 딸들이 너무 대단한 것 같아 아무것도 안 시켜요.
    애 낳기 전 3년쯤 직장 생활 하긴 했지만 그 이후로 삼십년 가까이 전업인데요.
    3년 직장 생활도 너무 지겹고 힘들어서 얼른 임신하기만 바라다가 큰애 생기고 바로 퇴직..
    집에서 재택 알바 십년 넘게 하긴 했지만 직장 스트레스랑 비교할 바가 아니었죠.
    저 대신 평생 직장 나가 돈 벌어다 주는 남편이랑 대학 졸업하고 늙도록 직장 생활할 딸들 생각하면 고맙고 대단합니다.
    며느리라도 직장 나가는 것 보면 안쓰럽고 미안할 것 같은데 어찌 주말마다 부르고 일 시킬까요?

  • 16. 저희
    '20.8.6 4:11 PM (223.39.xxx.28)

    시가가 그시대 드물게 다 맞벌이 하셨는데
    전업 며느리 이해를 못해요. 왜 집에서 놀아? 하십니다
    나는 돈도 벌고 가사도 하고 애도 혼자 카웠는데 하면서
    전업은 집구석에서 본인 아들이 번돈 축내는 사람으로 아시던데요

  • 17.
    '20.8.6 4:12 PM (223.62.xxx.203)

    그나마...

    그래도 시어머니는 시어머니죠^^
    시어머니 좋아하는 며느리 찾기가 더 힘들죠. ㅎ

  • 18. ...
    '20.8.6 4:36 PM (211.218.xxx.194)

    그런 분들은 전업며느리 이해못해요 2222

  • 19. ... ..
    '20.8.6 4:36 PM (125.132.xxx.105)

    사람 나름이에요. 더 영리하고 지독한 시모도 있어요.
    제가 아는 사회생활 정말 잘한 시모, 아들 2번 이혼시키는 거 봤어요.
    요즘 어떤 아들이 어머니 말듣고 이혼하냐고요?
    사회생활 잘 하신 어머니가 들들 볶고 며느리 못 살게 구니 아들이 질 수 밖에 없어요.
    결국 아들이 독신으로 살겠다고 선언하고 어머니 잠시 후회했지만 사람이 변하진 않더라고요.
    이혼한 전문직 여자들 중에 새 며느리 찾고 있어요. ㅠ

  • 20. 그런듯요
    '20.8.6 5:43 PM (124.5.xxx.61)

    평생 살림만 하고 남편, 아들바라기로 산 경우가 최악이죠.

  • 21. ......
    '20.8.7 4:18 PM (125.136.xxx.121)

    그래요. 우린 그러지말아요~ 아들 결혼하면 알아서 살아라하고 관심끕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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