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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래가와 호가 차이

동네가... 조회수 : 3,085
작성일 : 2020-08-06 13:53:59
최근 7월 실거래가는 11억2천인데

호가는 최소 13억5천(저층), 대부분 14억 5천에 최고 15억 5천까지 있네요

왜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게 부르는 거예요.? 그럼 11억2천에 사신분은 저런 호가에서 몇억을 깍은 걸까요?

누구 호구 하나 걸려라 아님 말고..로 높이 부르는 걸까요?? 
IP : 222.109.xxx.179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런경우는
    '20.8.6 1:55 PM (222.232.xxx.205)

    7월 실거래가 11억2천 뒤에
    최고가 갱신되면서 거래한게 있는거죠

  • 2. ....
    '20.8.6 1:56 PM (121.160.xxx.191) - 삭제된댓글

    저래놓고 거래 한 건 되면 그게 또 실거래가가 되니
    밑져야 본전, 일단 호가 올려내놓는거죠.

  • 3. 원글글
    '20.8.6 1:58 PM (222.109.xxx.179)

    윗님 제가 이해를 잘못해서요..그럼 현재 반영안된 저 거래이후시점부터 현재 8월6일사이 실거래에 현재 호가와 비슷한 거래가 있어서 그럴거만 말씀이신가요?

  • 4. 글쎄요
    '20.8.6 1:58 PM (211.177.xxx.34)

    호가에서 깎아서 샀다기 보다는 실거래 된 뒤에 팔리면 좋고 아님 말고 식으로 올려부른 것 같아요.

  • 5. ㄹㅇ
    '20.8.6 1:59 PM (14.56.xxx.45)

    집 주인이 그렇게 부르면
    실거래가랑 상관없이 호가는 높아지는 거죠

  • 6. 원글
    '20.8.6 2:01 PM (222.109.xxx.179)

    호가는 집주인이 부르기 마음이긴하지만 그래도 팔려는 마음이 있어서 내놓았으면 어느정도 실거래가와 비슷한 수준이어야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근데 한두집만 그런게 아니라 내놓은 집 대부분이 실거래가대비 3~4억을 높게 부른다는게...좀 이해가 안되서요..다같이 담합하는 건지..

  • 7. 저런경우는
    '20.8.6 2:02 PM (222.232.xxx.205)

    부동산에서 4억차이나는 매물을 그냥 올리진 않아요
    분명 중간에 최고가로 팔린게 있는데
    아직 등록이 안됬을 겁니다.

    부동산도 저리 4억이나 점프해서 올려놓는거
    부담스러워 해요

  • 8. ..
    '20.8.6 2:08 PM (118.221.xxx.136)

    팔겠다는 마음보다 안팔려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호가만 계속 높여놓는 경우가 많아요..그래야
    팔겠다는 사람들이 가격높게 내놓으면 나중에 실거래가가 되는거죠...

  • 9. 윗님
    '20.8.6 2:08 PM (121.136.xxx.89) - 삭제된댓글

    딱히 그런 경우보다 안그런 경우가 많아요.
    제가아는 단지는..올해 거래된게 4개인가 하는데..
    몇천씩 뛰었어요..
    그런줄 알고 실거래가..계속 기달렸지만..안올라오더군요

    요새 스타일이..무조건 호가는 높여요
    딱히 팔 마음 없어도..호가 높인 후..부동산에서 연락오면
    다시 호가 또 높이고..

    소유주끼리 신고가 정보가 빨리 공유되서
    그위로 매매가를 다 수정하더군요

    요새 왠만한 아파트 모두 단톡방 있어서
    거래가를 조정합니다.

  • 10. 쩜두개
    '20.8.6 2:09 PM (124.56.xxx.218) - 삭제된댓글

    집값 상승기에 거래량 부족까지 겹쳐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정상적 집값 상승기때는

    1억거래 > 1억2천 거래 > 1억2500 > 1.1 (1층) > 1.4 (로얄층) > 1.6 > 1.3 > 1.5 > 1.6 > 1.8

    이런식으로 많은 거래가 누적되면서 집값이 상승하게 되는데

    현재 정책적으로 거래량이 많이 나올수 없게 찍어누르고 있기때문에

    1억거래 > 1억 2천거래 (실거래 등록전) > 1억4천 (호가) 모야 왜이리 비싸 안사 > 헐 비슷한 옆단지가 1.4에 실거래 되었다네??? > 1.4 거래 (실거래 등록전) > 1.6 (호가) 모야 왜이리 비싸 안사 > 헐 비슷한 옆단지가 1.6에 팔렸다네 (실거래 신고는 안되었지만, 부동산 몇군데 아줌마 말 들어보니 확실함 > 여기도 오르겠다. 1.5에 깍아서 사자 > 1.6(호가)->1.55로 깍아서 거래됨

    뭐 이런식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11억 2천에서 > 14.5 or 15.5(로얄에 약간 찔러보기도 있는듯한매물)? 억단위이니 엄청나게 높아보이지만
    비율로 보면 제가 위에 예시로 말씀드린 1억1200만원 > 1억4500만원 정도로 호가 나온겁니다.

    다만 중간에 실거래 된게 없다고 하더라도, 저럴수 있는데, 비슷한 가격대의 옆단지 실거래 따라가는경우도 많으니 잘 체크해보세요.

    확실한건 시장은 냉정해서, 혼자 말도안되게 비싸게 파는 매물은 팔리지 않습니다.
    돈은 냉혹하거든요.

  • 11. 윗님
    '20.8.6 2:09 PM (121.136.xxx.89)

    딱히 그런 경우보다 안그런 경우가 많아요.
    제가아는 단지는..올해 거래된게 4개인가 하는데..
    매물마다 몇천씩 뛰었어요..
    그런줄 알고 실거래가..계속 기달렸지만..안올라오더군요

    요새 스타일이..무조건 호가는 높여요
    딱히 팔 마음 없어도..호가 높인 후..부동산에서 연락오면
    다시 호가 또 높이고..

    소유주끼리 신고가 정보가 빨리 공유되서
    그위로 매매가를 다 수정하더군요

    요새 왠만한 아파트 모두 단톡방 있어서
    거래가를 조정합니다.

  • 12. 쩜두개
    '20.8.6 2:11 PM (124.56.xxx.218)

    집값 상승기에 거래량 부족까지 겹쳐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정상적 집값 상승기때는

    1억거래 > 1억2천 거래 > 1억2500 > 1.1 (1층) > 1.4 (로얄층) > 1.6 > 1.3 > 1.5 > 1.6 > 1.8

    이런식으로 많은 거래가 누적되면서 집값이 상승하게 되는데

    현재 정책적으로 거래량이 많이 나올수 없게 찍어누르고 있기때문에

    1억거래 > 1억 2천거래 (실거래 등록전) > 1억4천 (호가) 모야 왜이리 비싸 안사 > 헐 비슷한 옆단지가 1.4에 실거래 되었다네??? > 1.4 거래 (실거래 등록전) > 1.6 (호가) 모야 왜이리 비싸 안사 > 헐 비슷한 옆단지가 1.6에 팔렸다네 (실거래 신고는 안되었지만, 부동산 몇군데 아줌마 말 들어보니 확실함 > 여기도 오르겠다. 1.5에 깍아서 사자 > 1.6(호가)->1.55로 깍아서 거래됨


    집값 급등기엔 이 텀이 짦기때문에 실거래로만 보면 1억 거래되고 > 호가는 막 1.6 나오는데 실거래가는 1억에서 멈춰있다고, 한달 정도 뒤에 갑자기 1.2, 1.4, 1.55 후다닥 찍히는거죠.

    뭐 이런식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11억 2천에서 > 14.5 or 15.5(로얄에 약간 찔러보기도 있는듯한매물)? 억단위이니 엄청나게 높아보이지만
    비율로 보면 제가 위에 예시로 말씀드린 1억1200만원 > 1억4500만원 정도로 호가 나온겁니다.

    다만 중간에 실거래 된게 없다고 하더라도, 저럴수 있는데, 비슷한 가격대의 옆단지 실거래 따라가는경우도 많으니 잘 체크해보세요.

    확실한건 시장은 냉정해서, 혼자 말도안되게 비싸게 파는 매물은 팔리지 않습니다.
    돈은 냉혹하거든요.

  • 13. 새옹
    '20.8.6 2:17 PM (112.187.xxx.35)

    파는 사람 마음이죠
    매도물량이 몇개 없잖아요
    사는 사람은 저 가격에 사던지 아님 기다리던지
    투기자들은 이미 다 집 갖고 있어요
    무주택자만 저 오른 가격에 살지말지 고민하는거구요

  • 14.
    '20.8.6 2:18 PM (112.152.xxx.59)

    확실한건 시장은 냉정해서, 혼자 말도안되게 비싸게 파는 매물은 팔리지 않습니다.
    돈은 냉혹하거든요.222 이건 맞아요

  • 15. ㅇㅇ
    '20.8.6 2:20 PM (175.118.xxx.80)

    꼭 팔아야 하는건 아니고 이정도에 팔리나 보려고 하는것도 있고 막상 산다고 하면 어 산다고 팔기 아까운데 좀더 기지고 있어볼까 이럴거구요
    꼭 팔아야 할 집 급매는 부동산에서 광고 안올리고 킵하고 있다가 연락오는 매수예정자들중 정말 사려는 의지가 보이는 사람에게 소개시켜줍니다

  • 16. ㅇㅇ
    '20.8.6 2:24 PM (175.118.xxx.80)

    꼭 사고 싶은집은 이전가격 따지지 말고 달라는대로 주고 사야 맞고
    싸게 사고 싶으면 부동산에 전화를 해두세요 얼마짜리 나오면 당장 계약금 이체하겠다.
    그렇게 가격제시하고 예약을 걸어둬야 네이버 호가보다 싼 물건이 나왔을때 나한테 연락이 옵니다. 싼물건이 없다면 연락이 안올수도 있지만

  • 17. ....
    '20.8.6 2:25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7월에 올려놓았을뿐 거래는 3개월전에 됐겠죠
    계속 올랐왔는데 님이라면 지금 내놓은 가격이 몇개월뒤 11억2천처럼 억울한 가격이 된다면 고작 몇천 올려 싸게 내놓겠어요
    한개 팔릴때마다 1억씩도 뛰는거죠

  • 18. ....
    '20.8.6 2:27 PM (1.237.xxx.189)

    7월에 올려놓았을뿐 거래는 3개월전에 됐겠죠
    집값은 계속 올랐는데 님이라면 지금 내놓은 가격이 몇개월뒤 11억2천처럼 억울한 가격이 된다면 고작 몇천 올려 싸게 내놓겠어요
    파는 사람도 몇개월뒤를 계산을 하는거죠
    그러니 한개 팔릴때마다 1억씩도 뛰는거고

  • 19. ㅡㅡㅡㅡ
    '20.8.6 2:27 PM (58.87.xxx.251) - 삭제된댓글

    호가는 말 그대로 맘대로 부르는 값.
    내놓고 팔리면 팔고, 아니면 말고.
    아니면 허위매물일 수도.

  • 20. 777
    '20.8.6 2:28 PM (122.36.xxx.234)

    경험해보니 쩜두개님 설명이 정답입니다.

  • 21. ..
    '20.8.6 2:32 PM (119.70.xxx.94)

    몇년전 저런식으로 실거래가 올리는거 봤어요.
    한집에서 호가 억단위로 올려 내놓으니 첨엔 뭐지 이랬다가 다른집도 다 따라서 올려요.
    그 집 내놓은 엄마한테 물아보니 부동산하는 시부모님이 내놓은건데 딱히 팔 생각도 없다 했구요.(다른 부동산엔 내놓지 않음)
    결국 그 집은 호가 올리는 미끼였던거죠.
    그 엄마는 이후 2년 동안 그런식으로 집값만 올려놓고 이사 갔어요.

  • 22. ...
    '20.8.6 2:32 PM (121.162.xxx.116) - 삭제된댓글

    호구 하나 걸려라 입니다.
    이런 식으로 3년째 실거래가 올리고 있네요.

  • 23. ㅇㅇ
    '20.8.6 2:33 PM (175.118.xxx.80)

    이전 실거래가 7억8천 짜리
    네이버에 호가 10억 9.5억 8.9억
    이렇게 매물 3개 올라와 있으면
    8.9억짜리가 상대적으로 싸보이니 금방 팔리겠죠.

    이경우 9.5억 이나 10억짜리는 실매물이 아닌 심리자극용 매물일 가능성이 큼

  • 24.
    '20.8.6 2:43 PM (223.62.xxx.43)

    계속 보유할 마음도 없지만,
    그렇다고 당장 급하지도 않으니
    최대한 높게 불러서 팔리면 좋고 아님 말고~

  • 25. 부동산에
    '20.8.6 2:51 PM (59.10.xxx.178)

    물어보세요
    윗님들 설명처럼 네이버에 올라가는데 두달정도 걸릴거애요
    그사이에 계약이 체결된게 더 있었을거에요

  • 26. ....
    '20.8.6 3:00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팔린것도 그대로 놔두면 신고당하는데
    심리자극용으로 허위매물 올리면 걸려요
    실제 매물인거죠

  • 27. ...
    '20.8.6 3:01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팔린것도 그대로 놔두면 신고당하는데
    심리자극용으로 부동산에서 맘대로 허위매물 올리면 걸려요
    실제 매물인거죠

  • 28. .....
    '20.8.6 3:02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올린 매물은 걸리지 않을 특수사항인거고
    팔린것도 그대로 놔두면 신고당하는데
    심리자극용으로 부동산에서 맘대로 허위매물 올리면 걸려요
    어쨌거나 실제 매물인거죠

  • 29. ....
    '20.8.6 3:03 PM (1.237.xxx.189)

    시어머니가 올린 매물은 걸리지 않을 특수사항인거고
    팔린것도 그대로 놔두면 신고당하는데
    심리자극용으로 부동산에서 맘대로 허위매물 올리면 걸려요
    어쨌거나 대부분 실제 매물인거죠

  • 30. dongdong
    '20.8.6 3:08 PM (211.248.xxx.19)

    저도 궁금했는데 아파트 주민들끼리 단합(?)하는 것도 있는 거 같아요 부동산도 부추김
    그리고 어떤 매물(로얄동)은 호가 확높여서 올려놓고 안팔고 그냥 들어가더라구요
    정말 짜증나요

  • 31. dongdong
    '20.8.6 3:10 PM (211.248.xxx.19)

    윗 댓글님 말처럼 호구하나 걸려라 인거 같아요
    그러다가 누가 사면 이 가격에 팔렸대 하면서 너도나도
    그 가격에 매물 내놓고 시세 다시 형성하고
    특히 유난스런 단지들이 있더구만요

  • 32. dlfjs
    '20.8.6 3:19 PM (125.177.xxx.43)

    호구 하나 걸리면 그게 또 시세가 되거든요

  • 33. 있는여자
    '20.8.6 3:25 PM (211.248.xxx.19)

    아 윗 댓글님 심리자극용... 맞네요

  • 34. 무조건
    '20.8.6 3:28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호가 높게 내놓고 장난치는거죠
    누가 그런 가격에 사나요?
    상승기에 호가만 높게 부르고 거래량 줄때 조급한 실수요자가 덥썩 물면 시세가 되는거긴 하지만 지금은 상승기는 아니죠 다주택자들 특히, 법인들 빨리 팔아치워야하는 작자들이 저런 장난을 쳐서 자전거래하기도하고. 지금 팔아야하는 다주택자들 초대한 높은 가격에 팔아볼려고 지네들끼리 엄청 작전짜고 담합하는 증거들입니다 저런게.

  • 35. ㅇㅇ
    '20.8.6 4:09 PM (125.177.xxx.26) - 삭제된댓글

    의도적으로 호가를 높여 부르는 물건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실거래가 등록하지 않은 물건이 있어요.

    저도 최고가 찍고 샀지만 실제로 실거래가 등록 되기까지
    그 사이 몇 건 정도 최고가 경신된 거래가 생겼어요.

    매수하고자 하는 사람 입장에선
    보이는 길거래가만 보고 호가 비싸다 하지만
    호가는 계단식으로 올라가더라구요.

    부동산 몇 군데 돌아다니면 직전 거래가격 바로 나오니까
    그 가격 주고 매수하는 거죠.

  • 36. ㅇㅇ
    '20.8.6 4:10 PM (125.177.xxx.26) - 삭제된댓글

    의도적으로 호가를 높여 부르는 물건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실거래가 등록 기간 전에 거래된 물건이 있는 거예요.

    저도 최고가 찍고 샀지만 실제로 실거래가 등록 되기까지
    그 사이 몇 건 정도 최고가 경신된 거래가 생겼어요.

    매수하고자 하는 사람 입장에선
    보이는 실거래가만 보고 호가 비싸다 하지만
    호가는 계단식으로 올라가더라구요.

    부동산 몇 군데 돌아다니면 직전 거래가격 바로 나오니까
    그 가격 주고 매수하는 거죠.

  • 37. ㅇㅇ
    '20.8.6 4:25 PM (211.36.xxx.47) - 삭제된댓글

    팔 생각이 있으면 팔리지도 않을 비현실적인 금액 호가로 내놓지 않아요. 부동산에서 그렇게 올려주지도 않구요.
    실거래가 올라온 것보다 높은 금액에 계약된 것들이 있을거에요. 지역별로 집주인들끼리 계약된 금액을 단톡방으로 공유하고 시세라 생각해서 올립니다. 안타깝게도 그런 가격에 지금 팔리구요. 아직 매도자 우위입니다.

  • 38. ㅇㅇ
    '20.8.6 4:27 PM (211.36.xxx.47) - 삭제된댓글

    팔리지도 않을 비현실적인 금액 호가로 내놓지 않아요. 부동산에서 그렇게 올려주지도 않구요.
    실거래가 올라온 것보다 높은 금액에 계약된 것들이 있을거에요. 지역별로 집주인들끼리 계약된 금액을 단톡방으로 공유하고 시세라 생각해서 올립니다. 안타깝게도 그런 가격에 지금 팔리구요. 아직 매도자 우위입니다.
    하락기가 되면 실거래가보다 낮은 호가들 바로 나오기 시작합니다.

  • 39. 글쎄요
    '20.8.6 5:14 PM (180.70.xxx.42)

    이것도 지역마다 다를듯요.
    경기도 제가 사는곳 10년전부터 결정된 gtx호재인데 그동안 침제기라 10년 꿈쩍않던 집값이 이번 상승기에 그 주변 집값이(호가) 거의 배로 올랐어요.
    전부 20년차 아파튼데 특히 작은 평수는 한달에 스무건 이상 매매가 될 정도로 엄청 팔렸어요.
    근데 이것도 4억을 넘어가기 시작하니 주춤해요, 3억대에 스무몇개 팔리던게 4억대 호가나오니 한두건으로 팍 줄었어요.
    그리고 중대형 평형은 5억대일때는 한달에 네다섯건 팔리던게 6억이넘어가니 호가는 계속 오르는데 두 달째 실거래가 뜨는게 하나도 없어요.
    살 사람은 거의 다 산 느낌이에요, 일년에 2억가까이 오른데다 매수하려는 사람들도 아무 생각이 없는게 아니거든요, 여긴 너무 올라서 이제 더 이상 오르긴 힘들겠구나 싶으면 안사죠.
    두달째 매매가 한건도 없는데도 호가를 계속 높인다는건 그냥 던져보는거라 보여요 그리고 그 가격에 내놓으면 그게 시세로 보이니깐요.
    하지만 분위기 가라앉기 시작하면 급한 사람들부터 호가를 내리겠죠 그러면서 하락하기 시작할거구요.

  • 40. 강남...
    '20.8.6 8:09 PM (211.211.xxx.184)

    신축인데요 1년 넘게 거래가 한 건도 없는데 호가는 매일 올라갑니다.

    부동산 사무실 왈...뉴스에서 계속 신고가 갱신, 집값 폭등...이러니까 팔리지도 않는 가격이지만 매도자들이
    계속 올리기만 한답니다.

    요즘은 매수 문의도 아예없고 월세 내고 있기가 너무 힘들다네요.

    심리적으로 아직 더 상승할거라고 생각하는 매도자들이 왜 안팔리냐고 물어보면서도 호가를 계속 올린다네요.

    하락곡선 시작 직전의 모양새입니다.

    폭풍전야...같은...

    이러다가 하락하기 시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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