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엔나소세지볶음 망했어요ㅠ 살려주실 분이요
1. T
'20.8.4 12:12 A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죽이된 팽이는 버려요.
양파와 피망 기름에 살짝 볶고 비엔나만 쏙쏙 건져 같이 볶아준 후 후추 톡톡 뿌리고 마무리요.2. ...
'20.8.4 12:13 AM (116.36.xxx.130)팽이 따로 분리시켜 버리심이..
팽이는 살짝 익혀먹어야 맛있어요.3. ...
'20.8.4 12:15 AM (124.5.xxx.57)그렇죠,?
팽이는 아쉽지만 분리해야겠죠?
보면 입맛떨어지게 생겼어요 ㅠ 맛없는 케찹에 범벅된 팽이들
근데 소스는 어떻게 살릴까요
시큼한 소세지는요
그냥 위에 설탕 뿌릴까요?4. ...
'20.8.4 12:17 AM (124.5.xxx.57)아 첫댓님
팬에 다시 기름두르고 피망양파 넣고 소세지만 다시 볶으면 될까요?
그냥 렌지에 톡톡 데워먹어도 맛있는데 무슨 요리를 하겠다고 케찹은 넣어서는 ㅠ5. ~~
'20.8.4 12:21 AM (182.208.xxx.58)저는 음식이 너무 질척인다 싶을 땐
오트밀 넣어서 뻑뻑하게 만들어요.6. ...
'20.8.4 12:22 AM (211.36.xxx.44) - 삭제된댓글돈가스소스 넣고 다시 볶고 파마산치즈도 있으면 넣으세요. 파마산치즈는 먹기 직전에요.
7. 경험자
'20.8.4 12:24 AM (158.181.xxx.120) - 삭제된댓글살리지말고 과감히 버리세요. 안그러면 다른재료로 또 망해요..
경험자입니다...ㅠ
팽이버섯에 애도를..ㅠ8. ///
'20.8.4 12:34 AM (58.238.xxx.43) - 삭제된댓글원래 소세지 야채볶음에 진간장 케찹 올리고당 양파 당근 피망
이렇게 들어가거든요 그래서 저라면
양파랑 당근 피망 있으면 올리고당, 진간장 약간 넣고 볶아서
소세지 볶아 놓은거랑 합쳐서 한번 더 살짝 볶으면 좋을것 같아요
케찹이 너무 많이 들어갔다고 하시니 양파 당근 피망을 좀 넉넉히
넣어 볶아 보세요9. 실패의 원인 다양
'20.8.4 12:35 AM (1.238.xxx.39)1. 염도: 비엔나에 소금을 왜 뿌리심?? 이미 짠 소시지에 케챱등 소스도 쓸건데??
2. 재료: 굳이 버섯 쓰겠다면 팽이보다는 새송이.
3. 오버쿡 : 무슨 비엔나를 10분이나 볶으심??
소세지만 건져서 씻어서 김치에 넣고 볶으셈.
이미 맛도 빠져나가고 식감도 스펀지라 맛 없을테지만요.10. ㅡㅡㅡㅡㅡ
'20.8.4 12:39 A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물기 없이질때까지 센불에서 계속 저으며
볶으세요.11. 소세지만
'20.8.4 12:54 AM (91.48.xxx.138)건져나 씻고
팬에 기름두르고 양파, 피망 볶다가
불끄고 소세지 넣고 뒤적뒤적하가 케찹 살짝 넣고 먹으세요..
소금은 절대 넣으면 안되는거고
소세지는 더이상 열 가하지 마세요.12. ...
'20.8.4 1:09 AM (124.5.xxx.57)다들 감사합니다^^
13. ...
'20.8.4 2:20 AM (121.88.xxx.110)팽이가 고생하네요. ㅋㅋㅋ
그냥 투하하고 뒤적이기만해도 충분해요.
덕분에 웃었어요. 팝콘처럼 된 소세지!!14. 저는
'20.8.4 6:43 AM (125.189.xxx.41)팬에 살짝 데쳐낸 소시지를(귀찮을땐 생략ㅎ)
버터 두르고 넣어볶다가 양파 피망 넣고
케첩 조금넣고 확 볶다 불 끕니다.
마지막 후추...
깔끔하고 간단해요..
소금 마늘 안넣어요..
버터 케찹에 간이 되어있어요.15. ㅌㅈ
'20.8.4 8:17 AM (222.119.xxx.229)쏘야볶음에 설탕 넣어야 해용
16. 건강해
'20.8.4 8:22 AM (119.64.xxx.75) - 삭제된댓글팽이는 버리시고 고추장, 물엿 좀 넣으심 케찹맛은 가릴것 같아요.
17. 실패의
'20.8.4 8:31 AM (118.235.xxx.210)원인님에 한표 소금에서 응? 10분 볶았다에서 에구..
18. 소금은
'20.8.4 9:21 AM (180.231.xxx.18)왜~~^^;
설탕 말고 올리고당이나 물엿 넣으셔서 당도 맞추세요~19. ...
'20.8.4 12:03 PM (121.165.xxx.164)소금 넣은 사연입니다.
아질산나트륨이랑 msg 때문에 후랑크 안먹는데 한번 먹어보려고 샀어요 소세지는 맛있잖아요ㅜ
그래서 끓는물에 살짝 데친게 아니라 거의 5분이상 끓였어요, 처음엔 그냥 끓이고
칼집내는데 기름이 많이 묻어나서 칼집내고 또 끓였어요
소금기 많이 빠졌죠
그리고 볶으려니 간이 심심해서, 그리고 고기느낌 나게하려고 소금후추 뿌린거교요
여기까지만 하려고 했는데, 그럼 담백하고 마늘맛 구이 될텐데,
후랑크에 케찹이 묻어져 있던 그림이 떠올라서 케찹 뿌린거에요
설탕만 더 넣었어도 괜찮았을거에요
일단 몰라 귀찮아 그리고 그릇에 담아 냉장했어요
그리고 오늘 먹어보니 시원해서 그런지 그럭저럭 먹을만 합니다.
다음엔 설탕 뿌려서 케찹볶음 하거나
아님 케찹 아예 안넣고 담백한 쏘야 하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