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총리가 남성인 줄 알았네요.
"내가 사랑하는 남자와 내 삶을 공유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우리는 젊은 시절을 함께 보냈고, 함께 성장했으며, 사랑스러운 딸의 부모가 됐다."
마린 총리의 말을 보고야 여성인 줄 알았어요.
열여덟 살에 만나 청춘을 함께 보내고 아이를 낳고 ....
참 멋진 커플이네요.
저 총리가 페미니스트인지 어쩐지는 모르지만
진짜 페미니스트가 이런 모습이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총리 결혼식에서 코로나 40명 감염됐다는줄 ㅎㅎㅎ
정보를 받아들이는 게 참 제각각이죠?
어떤 댓글들은 무려 한 나라의 총리가 하객 40명을 모시고 결혼한 게 신선하다고 하고요.
제 경우는 저 북유럽의 총리가 열여덟에 만난 남자와 사랑하고 아이를 낳고 결혼까지 한 부분이 인상적이었거든요?
정말 우린 저마다 받아들이는 부분들이 다르네요.
재밌어요.
40명감염된줄
총리 관저에서 결혼했다는데 우리나라같으면 고위공무원이 관저를 사적으로 이용했다고 반대당에서 난리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던데요.
남편이 미남이네요 부인이 총리면 남편직업은 과연 뭘지 궁금하네요
이렇게 보는 관점이 달라요.
그나저나 남편이 진짜 잘 생겼네요.
총리도 멋지고요.
진짜 젊네요
우리 나라에선 나오기 힘든 ㅎㅎ
우리나라는 대통령선거에 출마하려면 마흔 넘너야 한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들은 풍월인데 확실하진 않아서요
틀에 박히지 않게 사고해야겠어요.
18세에 만나서 동거(겠죠?)하다가 아이 두고 이제사 결혼하는 한 나라의 총리. 조촐하게 관저에서 하객 40명 모아서 결혼. 형식적인 건 결혼식이라는 행사 뿐이네요. 아이구.. 우리나라라면 진짜 택도 없는 일이죠. 저부터도 반성합니다. 좀더 자유로워져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