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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에서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칭찬을 받으니 기분이 진짜로 안좋더군요

............. 조회수 : 3,036
작성일 : 2020-08-01 07:41:47

저번에 여기서 칭찬도 함부로 하지 말라, 뭇 사람들의 질투를 유발한다라는 글이 있었거든요

어제 실제로 같은 일이 있었어요.


모 분야에 대해 제가 오래 일을 맡았고 그 분야에서 실적이 좋은 편이었는데 (직장이야기입니다)

동료들과 커피 마시다가 a라는 사람이 질문을 하자 b가 갑자기 '아 그건 c한테 물어보면 돼 c가 진짜 잘 알더라고'

라는 식으로 말을 해요.

c는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총 네명이 있었으니까 제가 d가 되겠네요.

그 순간 저는 기분이 나빠지고 a는 c를 향한 존경의 눈빛을 보내고 c는 자기가 알려 주겠다고 하더라고요


그 분야에서 제가 c보다 잘 안다고 생각했고 실제 경험도 더 많은데 갑자기 b가 c를 칭찬하자 기분이 얼마나 나쁘던지 ㅠㅠ 표정관리도 안되고 집에 와서도 생각나서 힘들었습니다.


이건 딱 저의 경우이지만

이런 경험들이 다들 있으실 것 같아요


칭찬을 못받는 사람은 내가 어디가 모자라서? 이런 생각이 들게 되는것 같아요


IP : 124.80.xxx.17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질투가
    '20.8.1 7:50 AM (91.48.xxx.113)

    심하시네요. 그깟 일로 기분이 상하다니.
    세상의 중심은 내가 아니예요.

  • 2. ..
    '20.8.1 8:02 AM (218.49.xxx.180)

    기분 나쁠 수 있어요.
    원글님 글에 공감합니다

  • 3. ..
    '20.8.1 8:06 AM (180.231.xxx.63)

    본인이 그분야에서 더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다른이들이 대놓고 다른사람을 더 인정한거네요
    충분히 기분 나쁜 상황일것같아요
    저는 그럴땐 그냥 내가 도와줄까? 해보시고
    분위기상 안 통하면
    괜히 상관하다가 일만들지 않는게 편하지
    라고 생각을 전환하세요

  • 4. ..
    '20.8.1 8:08 AM (218.50.xxx.177) - 삭제된댓글

    저상황은 단순히 상대방이 칭찬받아서는 아닌..묘하게 누구라도 기분 나쁠거 같은데요.그렇다고 티낼순 없는...

  • 5.
    '20.8.1 8:21 AM (66.27.xxx.96)

    황당하네요
    공감하는 댓글도 황당
    세상 모든 사람이 모든 사람의 지식 순위를 알고
    그에 따라 칭찬을 해야 한다는 건가요?
    칭찬한 사람은 우연히 그 사람의 장점을 알게 된 걸테죠
    세상 모든 사람들이 욕이나 하고 살아야겠네
    이러니 속좁은 여자라는 소리를 듣는거예요

  • 6.
    '20.8.1 8:30 AM (39.7.xxx.218) - 삭제된댓글

    무슨 기준으로 c보다 더 많이 알거라고
    생각하는건지~
    고작 이정도로 파르르 하면서 어찌 직장생활을
    한다는건지~

  • 7. ...
    '20.8.1 8:35 AM (119.204.xxx.8)

    원글님에대한 평가가
    다른사람들은 다를수도 있죠.
    b는 원글님보다 c가 더 잘한다고 생각할수 있죠.

  • 8. 어휴.
    '20.8.1 8:56 AM (122.36.xxx.53)

    원글님 정말 황당하네요.
    무슨 근거로ㅠ내가 더ㅠ잘알고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혼자 착각 속에 빠져 사는거 아니에요?
    B가 보기엔 c 가 훻씬 잘 안다고 생각할 수 있는거죠.
    c를 인정하는게 원글님을 깍아내리는 건가요?

    유치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네요.
    초등 3,4학년 여자아이 사고랑 다를 바가 없어요.
    세상에, 나 기분 나쁘니 남 칭찬하지 말라니...이렇게 오만방자할 수가..
    겸손한 마음으로 세상을 보세요.

  • 9.
    '20.8.1 9:02 AM (118.235.xxx.91)

    이런 마음 한번든다고 c에게 해꼬지한것도 아니고.. 감정자체를 무시하는 사람들은 정말 무시무시하네요.이러니 공감없는 세상이 되는거겠죠?
    이런사람들이 한 모임에서 한사람 띄워주고 한사람 따시키고 이런거 하면서도 본인들은 몰랐다하겠죠

  • 10. S12
    '20.8.1 9:24 AM (125.178.xxx.183)

    본인이 당연히 인정받을 만큼 뛰어나다는 생각을 버리면되요.

  • 11. 맞아요
    '20.8.1 10:01 AM (121.137.xxx.231)

    S12님 말씀이 맞아요. 그런 생각을 버리시면 됩니다.

    또 진짜 실력으로 원글님이 더 뛰어나다고 해도 그걸 잘 몰랐거나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요
    원글님이 주목 받고 싶어하는 성향 같아요
    집단에서 돋보이고 싶고 주목받고 싶어하는 성향이 좀 강하신 듯.

  • 12. 근데
    '20.8.1 10:07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c보다 낫다는 게 객관적인 사실 맞아요? 고교야구 4번 타자와 프로구단 4번타자의 차이처럼 입증할 수 있는 거예요? 원글님이 생각하는 '잘 한다'는 기준이 남들과 다를 가능성은 생각해보셨어요?

  • 13. ..
    '20.8.1 10:14 AM (1.233.xxx.24)

    겸손하시면 더 평판이 좋아지실겁니다. 원글님이 모자라서 그런건 아닐테니 갖은자의 여유를 가져보세요~

  • 14. 당연
    '20.8.1 10:49 AM (211.108.xxx.29)

    기분나쁜거맞죠
    그사람화법도 진짜재수없는스타일이네요
    다음 그비슷한일이 있을때 님도한번대놓고
    그래보세요 진짜모지리네요

  • 15. 이전
    '20.8.1 11:04 AM (223.38.xxx.168)

    직장에서 경력도 오래되었고 본인이 일 잘한다는 자부심이 아주 높은 분이 있었어요.
    신입들 오면 일장연설 조언을 아끼지않고 늘 자화자찬으로 끝을 맺던... 입사 1년도 되기전에 어떻게 일처리를 이따위로 할까, 권고사직 안시키는 관리자들을 다시 보게 됐네요.
    나이 많아서 억지로 참는거지 그야말로 월급도둑 팀원들이 다 같이 일하기 싫어했는데 본인만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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