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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안에 의견 말할때 '우리 남편이' 혹은 '우리 마누라가' 그러는데 이 화법 쓰는 사람들 정말 많은 거 같아요

그냥 조회수 : 2,837
작성일 : 2020-07-26 16:53:17
팩트 나열하는 느낌으로 우리 남편이, 우리 마누라가 이러는 거 절대 아니고요. 
딱 들어도 '우리 남편이' 한 말이니 혹은 '우리 마누라가' 한 말이니 이 의견은 신빙성이 있다. 이런 뉘앙스에요.
그렇다고 저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부부간의 신뢰가 끈끈한 잉꼬부부냐?하면 그것도 아니더라고요. 
사이 데면데면하고 자기 남편이나 마누라 한심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이상하게 무슨 사안에 관해 얘기할땐 저런 화법 자주 쓰시더라고요. 그래도 부부는 부부라서 그런걸까요? 

IP : 99.199.xxx.18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0.7.26 4:55 PM (175.223.xxx.182) - 삭제된댓글

    “우리 부인이...” 이런 존칭 쓰는 사람은 더 들어주기 힘듭니다

    신혼도 아닌데 “우리 신랑”도 있고요

    그냥 집사람이, 아내가, 내 남편이... 이랬으면 좋겠어요

    “우리집 아저씨”도 추가

  • 2. .....
    '20.7.26 4:56 PM (1.227.xxx.251)

    그림자언어 라고 하더라구요
    딸이, 아들이, 보통 우리는, 전업주부라....등 많아요

  • 3. .....
    '20.7.26 4:56 PM (39.7.xxx.235)

    뭐 의견을 얘기하는것중에 너네 우리남편 알지?? 우리와이프알지?? (빡빡하자나)뭐 이런식??

    근데 가끔 우리남편이 맞다햇어. 하는사람많아요 그건 본인한테나 맞는거겟져 . 어쩌라구 저런표현을 쓰는지 .. 이해가 안되긴해요

  • 4. ㅇㅇ
    '20.7.26 4:56 PM (49.142.xxx.116)

    이성인 남자입장 여자입장을 대변하기 위해서 자신의 남편 와이프 의견을 얘기할순 있으나 팩트를 나열하는 느낌으로 말한다면 한심한거죠. 그냥 대화상대나 세태에 대해 들을 곳이 부부 서로밖에 없다는것..

  • 5. ㅇㅇㅇ
    '20.7.26 4:58 PM (175.223.xxx.182) - 삭제된댓글

    국어 공부를 띄엄띄엄해서 그럴까요?

    내 나라기 아니라 우리나라가 맞다고 배우잖아요

    그걸 잘못 적용한 걸지?

    공부로 내로라하는 분들이 그러는 거보면 그냥

    습관같기도 하고요

  • 6. 우리아들
    '20.7.26 4:59 PM (183.98.xxx.95)

    이것도 있어요
    그아들 공부잘해서 명문대갔죠
    신뢰할 만하다는 거죠
    그분야에는 전문가고

  • 7. ㅇㅇㅇ
    '20.7.26 5:00 PM (175.223.xxx.182) - 삭제된댓글

    국어 공부를 띄엄띄엄해서 그럴까요?

    내 나라가 아니라 우리나라가 맞다고 배우잖아요

    그걸 잘못 적용한 걸지?

    공부로 내로라하는 분들이 그러는 거보면 그냥

    습관같기도 하고요

    근데 82에서 보면 연장자 전업 여성인 경우
    남편이 사회에서 잘 나간다 이러면
    남편 말이 절대적인 사람도 있는 듯 해요
    딱 우물 안 개구리인 거죠

    우물 안 개구리 화법 플러스 언어습관

  • 8. ㅇㅇ
    '20.7.26 5:04 PM (110.70.xxx.225) - 삭제된댓글

    사이별로여도 내남편 말이 맞다 내 자식 말이 맞다
    그러므로 나는 잘나? 괜찮은? 남편 이랑 살고
    자식들을 뒀다 여기에도 많아요
    원글님 말처럼 정확한 팩트가 있는 사안도 아니고 취향의 문제도
    우리 아들이 그러더군요 이런거요
    모자라 보이는거 모르나봄

  • 9. ㅇㅇㅇ
    '20.7.26 5:05 PM (175.223.xxx.182) - 삭제된댓글

    어린 자식을 존중하는 사고방식을 보여주기 위함인지

    자기 자식을 지인들 앞에서 칭할 때 “그 친구는...”이라고

    하는 것도 매우 위화감이 들었어요

    그냥 아들이, 딸이...이러면 안 될까요?

  • 10. ㅇㅇㅇ
    '20.7.26 5:06 PM (175.223.xxx.182) - 삭제된댓글

    근데 자식의 경우는 부부가 낳는 거니까
    습관적으로 “우리”라고 쓰는 거 이해는 됩니다

  • 11.
    '20.7.26 5:13 P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그 친구는.. 이거 상상하니 웃기네요.
    겉멋 든 표현이에요.
    드라마에서 노인이 아들 지칭할 때 직위 얘기 하는 것처럼 우스워요.
    원장 회장 교수 그런 것처럼요.

  • 12. 유사품
    '20.7.26 5:18 PM (109.169.xxx.33)

    우리 딸이 그러는데
    우리 아들이 그러는데도 있어요
    자기 아들 딸이 모든 일의 결정자인냥
    그런 건 괜찮으세요?

  • 13. ㅇㅇㅇ
    '20.7.26 5:19 PM (175.223.xxx.182) - 삭제된댓글

    드라마에서 노인이 아들 지칭할 때 직위 얘기 하는 것처럼 우스워요.
    원장 회장 교수 그런 것처럼요

    남 말 할게 아니라 제 부모남 중 한분이 저를 가끔 그리
    칭하십니다 ㅠ
    자랑 맞아요....

    노인 자식 자랑이려니... 너그러히 이해해주세요 쿨럭

  • 14. ㅇㅇㅇ
    '20.7.26 5:20 PM (175.223.xxx.182) - 삭제된댓글

    드라마에서 노인이 아들 지칭할 때 직위 얘기 하는 것처럼 우스워요.
    원장 회장 교수 그런 것처럼요

    남말 할게 아니라 제 부모님 중 한분이 저를 가끔 그리
    칭하십니다 ㅠ
    자랑 맞아요....

    노인 자식 자랑이려니... 너그러히 이해해주세요 쿨럭

  • 15. ㅇㅇㅇ
    '20.7.26 5:21 PM (175.223.xxx.182) - 삭제된댓글

    드라마에서 노인이 아들 지칭할 때 직위 얘기 하는 것처럼 우스워요.
    원장 회장 교수 그런 것처럼요

    남말 할게 아니라 제 부모님 중 한분이 저를 가끔 그리
    칭하십니다 ㅠ
    자랑 맞아요....

    노인 자식 자랑이려니... 너그러히 이해해주세요 쿨럭
    제가 극렬 저항 매번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 16.
    '20.7.26 5:23 PM (223.38.xxx.149)

    모자라 보이지요.

  • 17.
    '20.7.26 5:26 P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네. 이해할게요 ㅎㅎ

  • 18. 모임에서
    '20.7.26 5:50 PM (14.138.xxx.241)

    어떤 아줌마 계속 그러는데 아들이 좋은 대학
    그거 듣던 어떤 연배 높은 할머니 그거 아닐거라해라 막 화냈는데 알고보니 그 할머니 아들이 그 대학 교수고 그 할머니도 박사였음

  • 19. 지방분교
    '20.7.26 5:56 PM (211.201.xxx.98)

    커플
    아들이 서울대갔는데
    말끝마다 우리 아들이~래.
    난 우리 아들을 믿어.까지 세트로
    하는 지인 있어요.

  • 20. 책임회피
    '20.7.26 6:08 PM (14.50.xxx.24)

    남편이 아내가 딸이 아들이~~~~~

    모두 통틀어 자신감 부족이고 책임 회피하려는 수법입니다.

    스스로에 대한 면죄부를 씌워서 말에 힘을 주고 싶어하는 거니 소심한 사람이구나~~ 만 생각하면 됩니다.

    이런 사람이 뒤끝이 깁니다.

  • 21.
    '20.7.26 6:54 PM (220.85.xxx.141) - 삭제된댓글

    모자라 보이긴해요

  • 22. 그런 부부라면
    '20.7.27 1:03 AM (211.176.xxx.111)

    친하지 않은 부부이면서 우리남편 우리아내 가라사대를 외친다면, 보통은 자기 주장에 대한 논리적 힘이 부족해서 사용하는 어투일것 같네요. 가능하다면 내가 하는 말이 좀 빈약하더라도 누구누구를 끌어오지 않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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