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는 성격 극복하신 분 계시나요?
1. ..
'20.7.26 11:49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아 생각이 또 올라 오는구나 하며 얼른 누르고 다른 일에 집중해요.
2. 반대로
'20.7.26 11:55 AM (112.164.xxx.246)비교해보세요.
좀 웃기는건데요.
저는 손이 무지막지하게 솥뚜껑같아요.
국민학교 시절 친구집 놀러가면 그 집 엄마가
너 엄마가 빨래시키냐 물어봤을 정도로 뼈마디도 굵고 주름잡혀있고 정맥도 툭툭 튀어나왔어요.
그런게 희한하게 손목부터는 가늘고 예뻐요.
조합이 특이하죠 ㅋㅋ
그래서 팔찌하는거 좋아하고 제 팔목을 좋아해요.
발목도 좋아해요.
머리숱도 많고 머리카락도 굵어요.
어제 미용실에 파마하러 갔다 왔는데
원장님이 놋트 몇개나 말아야 한다냐...걱정하면서 웃더라구요.
예쁜 곳 남보다 나은 점 찾아보세요.
그리고 남들도 비교하면서 삽니다. ㅎㅎ
발이 통통하고 애기발 같은 젊은 여직원이
역시나 파란 혈관 다 보이는 제 발을 보면서 부럽다 하더군요. ㅎㅎ3. ㅇㄱ
'20.7.26 12:07 PM (210.221.xxx.151)내가 가진 좋은 점, 나은 점만 찾아 보려고 노력 또 노력을 해야겠군요.
타고나길 비교 안하고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이야말로 큰 복인거 같아요.
아이 대학입시 때문에 정보 본다고 이것저것 보고 읽고 하다보니
더 그런거 같아요.
빨리 입시 끝나고 미드나 책, 영화보면서 나한테만 집중하는 시간 가지고 싶어요.4. 비교해
'20.7.26 12:14 PM (112.164.xxx.246)드릴까요?;;;
그래도 원글님은 입시 정보 이것 저것 보시네요.
저는 작년에 둘째 대학보냈는데요.
입시 정보요? 그게 다 뭐예요.
그냥 충원율 100% 그러니까 원서내면 한바퀴 다 돌아서 거의 합격하는 지방 사립대학교 찾아보냈어요.5. ...
'20.7.26 12:16 PM (125.181.xxx.240)비교하는 마음이 들면
비교해요.
그건 제 마음에서 저절로 일어나는 거라서
어쩔 수 없어요.
그리고 나서
그 비교의 끝의 끝까지 가면(눈앞의 비교말구요)
별거 없다는 생각도 들구요.
나는 왜 비교해서 나를 비참하고 괴롭게 만드는지
고민해보고
주변에 비교 안하고 평화롭게 사는 사람이 있다면
관찰해보기도 해요.
마지막으로
나의 장점 괜찮은 점을 찾아요.
이 정도면 괜찮지 않아?
꼭 최고가 되어야해?
나 오늘 잘 했어^^
기특해^^
이정도면 되지 뭐^^
화장실 거울을 보면서
손 씻으면서
이런 생각을 하기도 해요^^6. 음
'20.7.26 12:41 PM (114.203.xxx.20)딴소리지만
자랑은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되겠구나싶어요
자랑할 것도 없지만 그래서 조심해요7. 엄마가 대입
'20.7.26 2:10 PM (184.170.xxx.173) - 삭제된댓글준비중이신가 했네요.
그것부터 눈에 띄어서 보다 보니.
"빨리 입시 끝나고 미드나 책, 영화보면서 나한테만 집중하는 시간 가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