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칠때 그만 하라고 할때 안 멈추는 아이 어떻게 훈육?
가끔가다가 눈치없이 계속 하다 왕창 혼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본인이 흥이 나서 혼자 말 해도 안듣고 장난치다가
결국 제가 폭발해야만 멈추는데 이게 맞나 해서요.
아까는 동물 흉내낸다고 고양이 소리내면서
제 팔을 혀로 할짝거리는데 처음에 몇번 하다 이제 그만 하라고 자제시키는데 나중엔 못하게 얼굴떼내도 계속 달려들고....
저는 이게 계속 되니 그 느낌이 너무 싫은데 얘는 좋다고 웃고 계속 하는데 결국 정색하고 버럭했어요. 한두번 하지말라면 그만 하는거라구요.
전에는 목욕하고 옷 입히려고 하는데 알몸으로 저 약올리면서 춤추면서 도망다녀서 제가 그때 일하고 와서 몸이 너무 피곤했거든요.
아무리 말하고 쫓아가도 도망가고 오라해도 안와서 그때도 버럭했었어요. 추워서 감기걸릴것 같았거든요.
그때도 혼내면서 한두번 장난하다 눈치 좀 보라고
싫다고 하면 하지말라고 혼냈는데
자주 있는건 아니고 한두달에 한번 꼴이요ㅜ
코로나로 집에만 있을땐 혼낼일이 없었는데
유치원 다니면서 피곤해서 자제가 안되는건지
그냥 집에 데리고 있어야 하나 별 생각이 다 드네요
(유치원에서는 문제없이 잘지낸다고 해요)
1. ....
'20.7.25 1:03 PM (112.170.xxx.237)한달에 한두번이면 심한 편이 아닌것 같아요...엄마가 힘드니까 더 예민하게 받아들이게 되는 것도 있더라구요. 그러면 애들은 애정을 확인받으려 더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구요. 웃으면서 받아주면 되려 덜하더라구요.
2. dddd
'20.7.25 1:05 PM (49.196.xxx.206)하나 둘 셋..
경고하고 번쩍 들어다 문밖에 떨구고 문 잠가요. 한 두번이면 끝. 울고 불고 버팅깁니다. 유치원생 일 때 해당.
더 크고 엄마 만해지면 , 이후로는 하나 둘 셋... 엄마가 간지럽힌다 하고 손가락으로 옆구리 공격합니다. 차에서는 하나 둘 셋... 엄마 방구낀다 그러고 진짜로 독방구 한번 합니다. 보통 모든 상황이 웃다 끝내지요
진짜 말 안들을 때는 안전한 곳에 차 세우고 내리라고 한번 끌어내립니다(유치원생)
폰으로 울고 짜증내는 것 녹화해서 한번 보여주니 이후로 절대 안그러네요.
아이셋이고 위에 방법 딱 한두번씩 썼고, 간간히 말로 경고 줍니다.
말 잘 듣는 편이고요. 보통 유머로 승화 많이 합니다. 한번 엄마는 말한것 그대로 실행한다 보여줘야 합니다3. ㅠ
'20.7.25 1:14 PM (210.99.xxx.244)차분할때 얘기를 자꾸하세요 어리기도 하고 흥분상태일수도 있어요
4. 시각적
'20.7.25 1:17 PM (61.98.xxx.235)시각적으로 규칙을 보여주세요.
라고 규칙을 써서 냉장고에 붙여두고 그거 같이 여러번 읽고 꼭꼭 약속해 하고
멈추는 연습하고 그런 식으로요.5. ㅠㅠ
'20.7.25 1:43 PM (49.172.xxx.92) - 삭제된댓글도움이 될지모르겠지만
아이한테 결정권을 넘기듯해보세요
몇 번 더하면 멈출꺼야? 물어봐주고 본인이 정하고 지키도록말이죠
아님 시간을 정하도록 스탑워치나 시간을 정하도록해도 되구요
자기가 정했으니 지키려고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