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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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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안 낳아도 될까요?

조회수 : 3,263
작성일 : 2020-07-24 12:58:22

결혼 아직 못했는데 나이가 드니 조급해졌다가 요즘은 좀 지쳤는지 약간 포기도 되고

좋은사람 만나면 하는거고 아니면 혼자살지 뭐 그런생각 들어요

제가 못생기지도 않았고 멍청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넘 가난하지도 않으니 혼자도 잘 살수 있을것 같지만 평생 혼자살고 싶진 않거든요

근데 아이만 안낳는다면 조급할일도 없거든요

나이들어서도 좋은사람 만나면 되니까 꼭 결혼이 목적이 아니라 평생 같이갈 동반바만 찾고싶은건데

아이없이 둘이 부부끼리 평생 잘 산다면 지급 급할일도 없거든요 나이들어 만나면 되니까


근데 우리 엄마를 봐도 그렇고 70이 넘으니 애가 되어서 혼자선 휴대폰 개통도 못하고 병원 검사도 혼자 받으러 가기 힘들고 뭐 복잡한 서류나 법 관련한 일은 혼자 하는거 힘들어하더라구요. 할머니 혼자 가면 무시도 사기도 당하고

근데 그렇다고 내가 내 노후를 위해 애를 낳는다는 것도 좀 그렇지만...
아이가 주는 행복도 분명 있을텐데
나이가 있다보니 이제 아이는 낳기 힘들수도 있겠다 생각을 하면

결혼에 대한 압박도 좀 줄어들거든요

부부끼리 70~80넘어서 혹은 혼자사 그렇게 사는 분들은 어떻게 살고 계시나요?
IP : 58.148.xxx.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7.24 1:01 PM (223.62.xxx.223) - 삭제된댓글

    피붙이에 대한 집착 없으면 안 낳는게 사실 애를 위해서도 좋죠. 지금 환경 보세요. 애 낳을 상황인지...

    나중에 정 아기가 그리우면 가정이 필요한 아기 입양하는 방법도 있고요.

  • 2.
    '20.7.24 1:01 PM (210.223.xxx.123) - 삭제된댓글

    나이들고보니 애없음 무슨재미로 사나 싶어요
    대학생 딸이 종강후 시골시댁에 일주일 가있었는데
    할아버지 할머니가 너무 좋아하셔서
    집에데려오기가 좀 그랬어요
    어머니 우셨어요

  • 3. ..
    '20.7.24 1:03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아이가 주는 행복이나 노후 보살핌만 생각할 게 아니라
    청소년기에 게임에 미쳐 날뛰는 거, 돈 들어가는 거, 멀리 살아 어차피 안 보살피는 것도 생각해봐요.

  • 4.
    '20.7.24 1:05 PM (223.38.xxx.148)

    노후엔 돈이 보살피지 자식이 보살피진 않는다 생각하고요...사실 자식은 순간의 행복?^^
    고행이죠..

  • 5. 피식
    '20.7.24 1:06 PM (222.117.xxx.36)

    은행원이었는데요
    연세 드신 노인분들 대부분 요양보호사가 모시고 와요
    자식들은 예금만기같이 목돈이 되면 같이올까
    그것도 일하다 나왔다고 얼마나 빨리해달라는지
    한창나이 돈벌고 사회생활하기 바쁜데 누가 붙어있겠어요
    자식들이 와서도 얼마나 구박하는지 아세요
    빨리와라 도장은 왜안챙기셨냐 점심은집에가셔서 드셔라

  • 6. ㅇㅇ
    '20.7.24 1:06 PM (49.142.xxx.116)

    그런 생각이 있으시면 아이가 꼭 있으셔야죠. 다만 지금 결혼할 상대가 없는거잖아요. 그건 어쩔수 없는거고...
    어쩔수 없는것을 합리화 시키진 마세요.

  • 7. ...
    '20.7.24 1:06 PM (211.218.xxx.194)

    대신 아이를 낳는 것은 많은 걸 투자하고, 또 포기해야하는 거에요.
    그만큼 가치가 있는 일이고요.(보통의 경우엔)

    인생을 좀더 즐기고 십여년 쓸쓸하게 사는 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음.

  • 8. ....
    '20.7.24 1:12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그냥 어머니가 못하시는 거에요. 딸이 든든하게 해주니 더 안하시는거구요
    씩씩하고 쾌활하게 병원검사도 다니고 휴대전화도 개통하는 80넘은 분들도 많이 봅니다
    또 자식이 해외니 지방이니 멀리살아 자식 낳아도 결국은 혼자 해내야 살아요
    그런 이유라면 초조해하지마시길.

  • 9. ,.,
    '20.7.24 1:14 PM (70.187.xxx.9)

    그니까 나중에 수족 부리듯 보호자로 썩 먹으려고 낳는 게 자식이에요. 키운 값 받고 싶어서 낳는 부모들이 대부분.

  • 10. 레알
    '20.7.24 1:20 PM (1.238.xxx.39)

    아이가 주는 행복이나 노후 보살핌만 생각할 게 아니라
    청소년기에 게임에 미쳐 날뛰는 거, 돈 들어가는 거, 멀리 살아 어차피 안 보살피는 것도 생각해봐요.22222

    키우고 가르쳐도 끝이 아니고 자기 앞가림 못하면 노후자금
    털어 먹여 살리기까지 해야 함.

  • 11. ...
    '20.7.24 1:53 PM (180.70.xxx.50)

    저도 사춘기 딸
    돈 들어가는 하마에 공부도 안해서
    아이 없어도 괜찮을뻔했다는 생각을
    요즘 자주 해요
    아이 낳아 행복은 잠깐인데
    아이로 인한 스트레스와 고민은
    사춘기 이후 계속이네요
    사춘기 중2병 고등수험 대학 등록금 취업 결혼
    끝이 없어요
    괜히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말이 있는것이 아닌듯

  • 12. 자식은요
    '20.7.24 1:53 PM (218.48.xxx.98)

    내가 눈감는 그날까지 신경써야하는 존재더군요
    딩크 강력추천합니다!

  • 13. ...
    '20.7.24 1:54 PM (121.160.xxx.2)

    종족번식의 욕망이 강하지 않다면 낳지 않는 선택도 훌륭합니다.

    아이 제대로 보호하고 양육할 수 없는 무책임한 사람들이 자식을 낳아서
    두고두고 근심할 업보가 됩니다.

  • 14.
    '20.7.24 2:00 PM (175.194.xxx.97)

    출산때문에 결혼하신다면..가능하신가요?
    이런 고민도 ..상대가 있어야 가능한건데요..
    상대가 있으시면 그분과 상의할 일입니다.
    출산때문에 결혼시기를 조율하는것에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씀 나누셔요

  • 15. .......
    '20.7.24 2:02 PM (112.221.xxx.67)

    아이가 아홉살인데 벌써 저보다 뭔가를 잘알아요...로봇청소기같은거 사면 전 벌써 복잡해서 보기싫더라고요
    근데..애가 다 알아서 설치해줘요.
    근데 그런거땜시 애를 낳는다는건 말도 안되고....
    애는 100% 내욕심에 낳는거라...애한테 돈들어가는거 힘든거..다 감수해야하는데
    어느순간...그게 정말 짜증날때가 있어요...ㅠ.ㅠ

  • 16. ,,
    '20.7.24 2:08 PM (70.187.xxx.9)

    자식은 도박이에요. 내가 투자 했다고 해서 그 만큼 돌려받는다는 보장이 없죠. 그래서 둘 셋 여럿 낳은 지도.

  • 17. ㅡㅡ
    '20.7.24 2:21 PM (223.38.xxx.229)

    아이가 주는 행복이나 노후 보살핌만 생각할 게 아니라
    청소년기에 게임에 미쳐 날뛰는 거, 돈 들어가는 거, 멀리 살아 어차피 안 보살피는 것도 생각해봐요. 333333

  • 18. ..
    '20.7.24 2:28 PM (110.70.xxx.19)

    자식낳고 고달픈건 생각안하시네요?

  • 19. `~~~~
    '20.7.24 2:29 PM (210.105.xxx.65)

    무자식 상팔자 ~~
    옛말 틀리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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