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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가 행복했다는 분들은

조회수 : 3,569
작성일 : 2020-07-24 08:03:38
아기가 얼마나 순둥이었으면
남들은 제일 힘들고 어렵다는 육아를
행복했다고 자신있게 얘기할수 있을까요?
그 순둥이 아기들이 사춘기때도 순둥이었을지 궁금하네요.
IP : 223.62.xxx.23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둥둥
    '20.7.24 8:11 AM (39.7.xxx.124)

    그러겠죠 사춘기때도.
    울애는 착해요 착한데 순둥이는 아니예요
    그래서 엄마가 참아야 하는대 그러기가 너무 힘들었죠
    아기때도 낮잠이란 없었고
    밤잠은 40분 주기로 깼고요
    아침에 일어나면 밥 안먹으면 안돼가 일이었고
    베란다에서 떨어져 죽어버리고 싶었어요ㅜㅜ
    그래서 내 아이 이쁜줄 모르고 키웠고
    육아가 숙제 같았어요 해도해도 끝이 어보는 숙제요

  • 2. 저희 아이
    '20.7.24 8:13 AM (221.140.xxx.245)

    50일 이후부터 통잠자고
    어린이집 3돌때부터 다녔는데 그전까지 집에서 낮잠 2번씩
    1시간반에서 2시간까지 꼭 자고(잠이 많아요)
    이유식이고 뭐고 다 잘 먹고
    떼부리는거 하나 없고
    가만 앉아서 퍼즐 맞추거나 책 읽는 남자아이였어요.
    너무 순해서 키우는게 행복~
    지금 중1인데 아직까지도 지할일 알아서 잘 하고 너무 반듯하고 이뻐요. 사춘기 오면 어찌될지 모르죠 아직 ㅋㅋ
    그리고 지랄총량의 법칙이 있다잖아요. 그래서 좀 두렵긴 합니다.

  • 3. 아무래도
    '20.7.24 8:16 AM (61.85.xxx.227)

    도우미 있고 남편 친정 엄마가 많이 도와준 편하고 쉽죠
    힘든지를 몰라 둘째 또 바로 가짐 ㅠㅡㅜ

    크니까 돌아가며 사춘기 너무 힘듬

  • 4. 둥둥
    '20.7.24 8:17 AM (39.7.xxx.124)

    끝이 없는. .오타 정정

    윗분 같음 육아가 행복이죠
    저런 애람 열명도 키우겠다 소리가 ㅎㅎ

    가끔 생각해요 이래서 신의 자리가 엄마라는 건가하고.

  • 5. 이상하게
    '20.7.24 8:20 AM (223.62.xxx.197)

    둘다 대딩인데 워킹맘으로 길바닥에 눈물 뿌리며
    키웠거든요. 남아들이라 힘도 들고
    근데 이상하게도 기억속에 행복했던 순간만
    남아요. 힘들게 했던 시간들은 거의 지워지고요.

    다른 말이지만
    집에서 엄마가 키우기 수월한 아이가
    바람직하게 성장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 6. 어허
    '20.7.24 8:21 AM (211.177.xxx.12)

    도와주는 사람 있으면 훨씬 낫죠. 비교불가입니다. 그래도 힘든게 육아에요. 지나고보면 행복했던거죠. 혼자 애넷 키우고 지지고볶은 지인도 중년이 되서 애들이 다 각자각자하니 그때가 행복했다고합니다.

  • 7. 중고딩되니
    '20.7.24 8:23 AM (58.231.xxx.192)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그때 힘들다 해서 미안 하고 안아주고 싶고
    돌아갈수 있음 돌아가서 잘해주고 싶어요
    엄마도 그땐 철없어서 미안 하고 말해주고 싶어요

  • 8. ㅇㄹ
    '20.7.24 8:23 AM (218.237.xxx.254)

    5살까지 넘 이뻤어요 안컸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였죠
    물론 순~한 남아.

    남들 사춘기 때,, 핸폰 문자로 "엄마, 밖에 좀 내다봐요. 단풍이 정말 넘 이뻐요"

    그래도 남들 싸울만큼은 투닥거리고 감정싸움도 많이 했어요 정도가 좀 약해서 그렇지..

  • 9. 그얘긴
    '20.7.24 8:27 AM (221.143.xxx.25)

    아이가 눈맞추며 웃고 뒤집고 배밀이 하고 발걸음을 떼고..말랑한 살들과 아가 냄새
    그런일들이 너무 소중하고 예쁜 기억이어서 입니다
    135..로 두시간마다 깨서 먹고 246...으로 유축하고 기저귀 갈고 깨지않고 잠한번 자는것이 소원이었던 날들.열나고 토하고 밤새 아기를 안고 있던 그 시간들이 힘들지 않아서가 아니라 다른 모든 것들이 더 소중해서 라고 말하고 싶네요.

  • 10. ..
    '20.7.24 8:28 AM (223.62.xxx.194)

    지나고나니 행복했던 기억만 남은거에요.
    애 키우며 편하기만 하고 행복하기만 하지않죠

  • 11. ㅋㅋ
    '20.7.24 8:28 AM (116.34.xxx.209)

    전 독박에 남매인데요....
    아가땐 너무 이뻐서 자고 있는 모습 보고 있는게 행복했어요.
    둘이 다른 까탈 지랄스러움 있었고 큰아이 대학생 둘째 사춘기 지랄병인데도 자는거 보면 이뻐서 엉덩이 토닥토닥 하며 뽀뻐하고 이붎 덮어줘요.
    자식은 어쩔수없는 갑 인가봐요.

  • 12. ㅎㅎㅎ
    '20.7.24 8:28 AM (14.39.xxx.149)

    까칠예민한 아이였는데 4살되니 인간이구나 싶었고 그 이후엔 힘들다는 생각 못했네요 4살에 어린이집 보냈구요 쉴시간 생기니 이후엔 힘들다 말할 거리가 없더라구요

  • 13. 착각인가
    '20.7.24 8:33 AM (182.215.xxx.169)

    애가 잘먹고 잘자도 애가 할일은 다 한거예요.
    저는 쌍둥이 키웠는데 하루 두번 낮잠 꼭자고 8시면 들어가 재우고.
    밥잘먹고 병치레없어 수월했던것 같아요.
    쌍둥이 키우느라 고립된 삶은 살았었어요.

  • 14. oo
    '20.7.24 8:37 AM (223.38.xxx.55) - 삭제된댓글

    순둥이 아니고 까탈스럽고 예민한 아이였고 사람 못 쓰고 친정도움 받으며 워킹맘으로 살지만 육아는 행복하네요.
    사춘기때 어떨지는 모르겠구요, 아직.
    그냥 육아를 받아들이는 성격인 것 같아요. 체질이고.

  • 15. oo
    '20.7.24 8:38 AM (223.38.xxx.55)

    순둥이 아니고 까탈스럽고 예민한 아이. 사람 못 쓰고 친정도움 받으며 워킹맘으로 살지만 육아는 행복하네요.
    사춘기때 어떨지는 모르겠구요, 아직.
    그냥 육아를 받아들이는 성격인 것 같아요. 체질이고.

  • 16. 저희 아이도
    '20.7.24 8:43 AM (175.223.xxx.38)

    딱히 순둥이는 아닌데, 딱 하나 외출만 하면 너무 좋아해서 한창 육아할 때 그냥 마냥 스케줄 만들어 놀러다녔어요.
    하루는 친정 하루는 여동생네 하루는 짐보리
    또 하루는 문센 하루는 뒹굴뒹굴 그냥 막 여기저기 돌아다니니 저도 애도 마냥 즐거웠어요.
    행복했어요, 아기자기 꽁냥꽁냥.

  • 17. ....
    '20.7.24 8:44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남아둘
    외국에서 키움
    큰애는 예민한 편
    그래도 내 자식 키우는거 좋았던 기억만 남았어요

  • 18.
    '20.7.24 8:52 AM (223.33.xxx.91)

    애가 순둥이까지 아니어도 대체로 무난하고.
    거주지 주변에 친정식구들 한 두가구 살고
    주말에 가끔 친구들 만날때 잠깐 맡겨 숨구멍도 트고.
    이러면 키울망 하겠죠

    잠안자고 안먹도 늘 징징거리고 뭐든 고집 심해서 울고 넘어가고 친정 시댁은 고속도로 4시간거리
    친구들은 저 멀리 고향에있어 늘 독박육아에
    남편은 퇴근이 늘 밤.
    타지독박은 100% 우울증 옴

  • 19. 저는
    '20.7.24 9:05 AM (175.121.xxx.111)

    아직 경험없는 초산 만삭임산부인데ㅎ
    저도 아기때 진짜 순했고 남편도 순했대요.
    어머님은 인생에서 제일 행복했던시절이 육아할때였다고..
    물론 성격적인것도 꽤 있었겠죠?.. (아가들 아이들 넘넘 좋아하세요)

    지금도 순둥순둥 성격 둘다 비슷하고
    암튼 그래서 제아이도 까탈스러울거라는생각이 전혀안들고
    왠지~~막연하게~~똑같이 순할것같아요 기질닮아서ㅋ

  • 20. 네,,
    '20.7.24 9:26 AM (218.50.xxx.154)

    애 둘이 다 순해서 그냥 제 일에 편히 집중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애들 어릴때 참 예뻐하며 키웠네요.
    큰아이 한양대, 둘째아이 고3인데 고3인 아이도 예민하지 않고 아주 밝게 공부하고 있어요
    남편복은 무지 없는데 자식복은 있는듯요 다가질순 없으니 이 선에서 만족해야죠ㅎㅎ

  • 21. 잘 먹고
    '20.7.24 9:49 AM (175.223.xxx.176)

    잘 먹고 잘 자고 자고 나올 때는 방긋 웃고 나오는 애였어요.
    말한번 하면 알아들고 조심성 있어서
    함부로 뭘 만지지도 않았고
    말도 빠르고 적극적이고
    사교적이고도 재밌는 아이였어요.
    그러니 어디가서든 자신있게 하고
    사랑과 관심도 많이 받아서 키우는게 즐거웠죠.

  • 22. 푸우우산
    '20.7.24 10:03 AM (125.136.xxx.121)

    힘들었던건 다 잊고 그때 이쁜기억들이 남아서 그런거죠.울애들도 자고나면 울지도 않고 살짝 열린 문열고 엉금엉금 기어나와 저를 찾고 횔짝 웃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해요.반전은 다시 젊은시절로가서 애 키우라고하면 절대 안할껍니다^^

  • 23. 에고
    '20.7.24 11:47 AM (110.70.xxx.187)

    저도 애키우는 거 넘 행복했는데
    운이 좋았거나... 뭐 그런 거죠
    임신도 출산도 쉬웠고 애가 잘자고 잘놀았고 입은 짧았지만 토하지도 않았고... 성깔있어서 순한건진 모르겠는데 그 성깔부리는게 저하고는 또 잘맞았구요
    (결론은 애가 순하다고 말할 수있는)
    힘든 애들은 정말 힘들다고 해요...
    육아가 쉬웠다는 건 정말 감사할 일인 듯합니다

  • 24. 에고
    '20.7.24 11:48 AM (110.70.xxx.187)

    글고 저도 애가 저의 유일한 기쁨인데
    인생의 다른 부분은 뭐 ㅎㅎㅎㅎ
    사람마다 가진 복이 다른 거 아닐까요~~~

  • 25. ..
    '20.7.24 2:48 PM (49.161.xxx.18)

    애들 잠잘자고 순한 편이었지만... 전 육아가 너무 힘들었어요 그냥 성격자체가 안 맞는것 같아요 순하긴 해도 애들이니 정신없고 활동적이고 싸우고 말 안 듣고... 다시 태어나면 그냥 혼자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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