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가고싶네요
큰아이 중학교 졸업기념으로 보라카이 7박으로 다녀왔었는데,,,가는 여정이 복잡해서 그렇지 천국이 따로 없더라고요....
달콤한 열대과일,해산물.산미구엘맥주.걸어서 섬 구석구석 다닐수있고 동남아 바닷가의 그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지금 고딩아들 낼부터 기말고사라
늦게까지 못자서 저는 옆에서 핸폰 지난사진들 보다가
보라카이 바다를 보는순간,,,,,아......가고싶네요
게리스그릴 간장양념 갑오징어 구이에 산미구엘 맥주마시며 그 맑은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보고싶네요
고딩아들 대학만가면 보라카이서 한달살기 계획했는데 2년쯤 뒤에도 코로나때문에 여행도 못가는건 아니겠죠
그럼 인생이 넘 우울한데 ㅠ
1. ....
'20.7.22 11:37 PM (218.147.xxx.171)저도 동남아 참 좋아해요
다행이랄지 올2월초 카오락갔다왔는데 언제 또 갈 수있을지요
해마다 한번씩은 동남아 다녀왔었는데 ㅠㅠ2. ..
'20.7.22 11:39 PM (220.87.xxx.72)저는 방콕이요.
ㅠㅠ
방콕 고급호텔 애프터눈티 먹고 스파에서 맛사지 받으며 밤에는 색소폰바에서 마티니 마시면서 음악 듣고 싶어요.
미친듯이 가고싶어서 어제는 꿈까지 꿨어요.3. 지기
'20.7.22 11:48 PM (175.213.xxx.82)저도요. 코로나 없어지면 공항 터질거예요
4. 잘될거야
'20.7.22 11:50 PM (39.118.xxx.188)아 게리스그릴 제가 참 좋아했었는데
거기 족발튀김 프라이드 포크벨리 그릴드오징어
사이드로 주는 그린파파야 샐러드
그리고 그린망고쉐이크
그것들이 제 최애 메뉴들이거든요
저는 보라카이는 아니고
세부 보홀 마닐라 돌아가며 즐겨 다니다가
어느땐가부터 공항에서 경찰에게 털리고
택시타서 털리고 살인도 자주 일어나고
그런 얘기 나오면서 필리핀은 접었거든요
갑자기 게리스 그릴 얘기 나오니
저 머리속 어느 곳에 짱박아두고 잊고 있었던
즐거운 기억들이 터져나오며
여행 가고 싶네요
다른 건 몰라도
그린 망고 쉐이크는 한국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기에
너무나 먹고싶네요
기름지고 짭짤한 필리핀 음식과 궁합이 최상이었는데5. 난
'20.7.22 11:52 PM (222.234.xxx.3)보라카이 잠시 가신다는 줄 알고 부럽고 어떻게 가시나 찰라의 생각을....ㅎ 여행가고파요~
6. ㅇㅇ
'20.7.22 11:56 PM (125.177.xxx.26) - 삭제된댓글저도 이 밤에 섹소폰 바에서 흥겹게 음악 듣고 따라 부르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관객석과 완전 밀착된 진짜 라이브바...
분위기 정말 끝장이었는데 말이죠.
작년 여름 방콕 다녀오면서 섹소폰 바 외엔 좀 지겨워져서
이젠 다신 방콕 안 온다 그랬는데 안 가는게 아니고 못 간다고 생각하니 가고싶은 마음..ㅋㅋ7. ..
'20.7.22 11:57 PM (175.123.xxx.115)저도 올 1월에 카오락(푸켓) 라농 방콕 다녀왔는데...남편이 발리가고싶다고 난리네요
8. ㅇㅇ
'20.7.22 11:57 PM (125.177.xxx.26) - 삭제된댓글저도 이 밤에 섹소폰 바에서 흥겹게 음악 듣고 따라 부르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관객석과 완전 밀착된 진짜 라이브바...
분위기 정말 끝장이었는데 말이죠.
작년 여름 방콕 다녀오면서 섹소폰 바 외엔 좀 지겨워져서
이젠 다신 방콕엔 안 간다 그랬는데 안 가는게 아니고 못 간다고 생각하니 가고싶은 마음이 가득하네요..ㅋㅋ9. ㅇㅇㅇㅇ
'20.7.23 12:02 AM (218.103.xxx.161)동남아에서 제일 깨끗하고 좋은 비치가 보라카이 화이트비치인것 같아요.
전 필리핀 별로 안좋아하는데 보라카이는 좋았어요.10. ..
'20.7.23 12:03 AM (119.69.xxx.216)깨끗한 바다, 저렴한 해양스포츠.. 뭘먹든 뭘하든 저렴. 바다 좋아하고 휴양 좋아하는 사람은 보라카이가 정말 가성비 짱이죠. 다 좋은데 맛사지만은 태국으로 가고싶네요ㅋㅋ
11. 125.177님
'20.7.23 12:22 AM (220.87.xxx.72)댓글 읽고 저 웁니다.ㅜㅜ
색소폰바를 너무 그린듯이 묘사해주셨네요.
무대와 착! 밀착된 바.
그 열기!!!
미치겠다~~~~가고싶다~~~~~12. 아하
'20.7.23 12:31 AM (222.110.xxx.248)스페인 가고 싶스비다. 한 달 살기 할 수 있는데
시간도 있고 돈도 있고 다 있는데 GR 갈수가 없네 없어.13. ㅁㅁ
'20.7.23 2:30 AM (121.148.xxx.109)저도 방콕 가고 싶어요 ㅠㅠ
재작년 딸이랑 둘이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대학생 딸이랑 좋은 호텔 다니며 호캉스하고 밤에는 루프탑 바에서 야경 보며 칵테일
조식 넘 맛있고 풀에서 수영하다가 누워서 쉬고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니고 쇼핑몰 구경하고
막상 마사지는 1번 밖에 못받았네요.14. ㅇㅇ
'20.7.23 10:40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위에 방콕고급호텔 님
어디호텔에 주무셨어요?15. 도레미
'20.7.23 4:32 PM (119.195.xxx.253)저도 12월에 첫 해외여행으로 보라카이 다녀왔는데
그때가 너무 너무 그리워요
첫 여행이기도 했고 가서 너무 즐거웠고 마지막날에 태풍때문에 일찍 돌아와야했지만
그것도 다 추억이더라구요
요즘에도 아이들과 그때 이야기해요.
빨리 세상이 정상화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