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저의 착각인지 몰라도 본인 얘기를 하는 거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요
처음 얘기 들을 때 부터 뭔가 이야기 속 상황이 제 친구랑 상당히 비슷한데? 그런 생각 살짝 들었는데
사람 사는게 다 비슷비슷하니까 에이 설마 싶어서 그냥 다시 아무 생각 없이 얘기 들었거든요
그리고 제가 되게 부정적으로 리액션을했어요 그 여자 제 정신 아니다 빨리 정신 차리라고 해라
(그런 사람 친구로 두지 말라고까지 하려다 참았는데...;;;)
근데 자꾸 본인 얘기를 한 건데 내가 넘 눈치가 느렸나? 싶고
그냥 싹 잊어버리고 싶은데 전화로 자주 수다 떨거든요 그런데 그럴 때 문득 떠올라요
어떻게 이제와서 돌려돌려서라도 물어보자니 엄두가 안나고.. 제가 오해한거면 기분 나쁠거 같기도 하고
만에 하나 본인 얘기라고 해도 그냥 모르는 척 잊어버리는 게 맞는 건가 싶고
진짜 오래된 가까운 친구인데 ;; 괜히 이런 생각이 한 번 시작되니 영 꺼림직하고 마음이 너무 어렵네요
어떻게 하는 게 현명한 건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