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생각나고 자책하게 되서 괴롭네요
저자신에게도 실망과 화가나구요
이래서 약을 먹나 싶기도 하구요
기억을 송두리째 없애고 싶어요
이럴때 위로가 되는것들이 있을까요?
회복탄력성이 좋으신분들 진심 부럽네요
진짜 나를 이해해 줄 사람한테
다 얘기해보세요
자초지종부터 현재 원글님 심정까지..
그리고 시간이 흐르길 기다리세요
누군가를 힘들게 하려고 또는 회사에 큰손실을 주려고 악의를 가지고 일부러 실수하신게 아니잖아요 당분간 이불킥 열심히 할 수밖에 없구요 너무 자책하면 기억이 두고두고 오래가요 이미 벌어진 일이고 다시 돌아간다해도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받아들이시고 현상황에서는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 할 수 밖에요
손해도 이미 보셨는더 자책까지 하시면 자신에게 이중삼중처벌을 내리시는 셈입니다
타인에게는 그렇게 안 하실건데...자신이 너무 가엾잖아요
그냥 실수를 통해 딱 반성만 하시고 자책 비난은 절대 하지마세요
책임지시는 자체만으로 굉장히 훌륭하시거든요
남들도 수 없이 실수 하고 일 그르치고 남에게 폐도 끼치고 그래요
책임을 지느냐 회피하고 뒤집어씌우느냐 그 차이로 판단받을 뿐
님, 오늘까지 고생 많이 하셨어요
(수박 주스 한 잔 스윽)
울지말고 자책은 짧게
기억은 오래오래
당신이 잠든 사이ㅡ드라마 대사예요
자책은 충분히 하셨으니 이제 그만하시고 다음에 같은 실수를 하지않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