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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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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경(폐경) 후에도 건강이 나빠지지 않는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5,398
작성일 : 2020-07-20 01:47:27
여기 게시판 글만 봐도, 완경된 후에는 물만 먹고 숨만 쉬어도 살이 푹푹 찌고, 온몸 안 아픈데가 없고 막 그렇게 된다는 글들을 많이 봐서 곧 다가올 그날이 걱정스럽거든요.
혹시 완경된 후에도 이전과 별 차이 없는 몸 컨디션 쭈욱 유지하고 계시는 분 그래도 어딘가는 계시죠?
그런 분들.. 그럴 수 있었던 원인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냥 타고난건지.. 아님 뭔가 이러 이러한 생활습관을 유지했기 때문인거 같다던지.. 그런 이야기 좀 들려주세요~
IP : 59.5.xxx.18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20 2:08 AM (59.15.xxx.152)

    59세인데 갱년기라고 할만한 증세가 없어요.
    잠은 원래 어릴때부터 잘 안자서
    불면증이 그 증세인지 아닌지도 잘 몰라요.
    운동 많이 하는것도 아니고 살도 좀 찐 편이고.
    잘 먹어서? 요리 좋아하고 과일 좋아하고
    그것 뿐이에요.
    타고 났나, 유전인가? 했는데
    울엄마는 갱년기에 요란하셨어요.
    그 히스테리...
    저는 성격도 느긋하고 되는대로 살아요.
    그냥 다행이다 여기고 있어요.

  • 2. ...
    '20.7.20 2:14 AM (59.5.xxx.180)

    편안하게 지나셨다는 분 계신다니 반갑네요!
    글 써주신거 보니.. 아무래도 느긋한 성격과 잘 드신 것도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저도 마음 편하게 갖고, 좋은 걸로 잘 챙겨먹을래요!

  • 3. ....
    '20.7.20 6:27 AM (219.88.xxx.177)

    주변에 요란한 사람 없어요.
    한사람만 사람이 싫어서 교회 일년간 쉬었다고 해요
    다들 건강하고 열심히 일하고 동물 키우고
    ㅎㅎ

  • 4. ㅁㅁ
    '20.7.20 7:18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여기서나 갱년기가 뭔 질환인양이지
    저도 주변인 안괴롭히고 완경거쳤어요
    뭐 눈 뻑뻑해진다
    피부 낙엽소리난다 그런건 누구나 겪는 노화라보기에
    살살 다스리고 적응해가며 살구요

  • 5. 50대 중반
    '20.7.20 7:21 AM (14.39.xxx.3)

    52세이후에 완경되고 초반에 아침에 자고일어난 후 디딜 때 발바닥이 너무 아프고, 관절이 뻣뻣했던 경험이랑 살이 갑자기 찌는 느낌이 좀 있었는데 몇개월 후 없어지고는 지금까지 건강해요.
    그때 여성 호르몬이 내 몸에서 이런걸 조절해 줬구나 생각했어요.
    현재는 심한 갱년기 증상이란건 없고, 오히려 에민하고 날카롭던 성격이 온화해지고 너그러워져서 가족들이 다 놀라고 있어요.
    수면의 질도 훨씬 좋아져서 머리만 대면 푹 자는지라 4, 5시간을 자도 낮잠이란걸 모르고 거뜬히 하루를 보내구요.
    살도 초반에만 그렇고 다시 돌아갔어요.
    물론 복부에는 남았지만요.
    그 외 나이들어 노화하는 과정의 외모는 그런갑다하고 예민해 안해요.
    운동은 전혀 안하고 영양제도 생각이 나야 먹는 그런 사람이거든요, 제가요.
    대신 남편이 그러는데 제가 남들은 별로 찾지않는 몸에 좋은 음식들을 유난히 좋아한대요.
    희한하게 나이가 들수록 입만 즐겁게 해 주는 음식들이 진저리가 나게 싫어지더라구요.
    남편이 그래서 제가 좋다 싫다를 하는 음식을보고 몸에 좋은지 나쁜지 기준을 세운다 할 정도예요.ㅎㅎㅎㅎ

  • 6. ... .
    '20.7.20 7:44 AM (125.132.xxx.105)

    저는 갱년기가 45세 정도부터 시작됐다고 알고 있어요. 그때 근종이 있어서 진단받으러 갔다가
    의사샘이 설명해 주더라고요. 이제 시작되었고 앞으로 서서히 5-10년 동안 진행될 거다.
    이러 저러한 증상이 올 건데 치료 받을 수도 있고 그냥 힘들어도 적응할 수 있는데
    의사는 스스로 적응하라고 권했어요. 그리고 이 시기를 잘 넘기면 전보다 더 건강해진다더라고요.
    저는 많이 힘들때 석류즙, MSM, 프로폴리스, 폴리코사놀, 등등 건강 보조제를 꾸준히 먹었어요.
    쉽지 않았지만 다 넘기고, 예전처럼 에너지가 넘치지는 않지만 편해요.
    평소 운동을 하고 식습관이 좋은 사람, 유전적으로 쉽게 넘어가는 경우는 크게 힘들지 않게 넘겨요.
    하지만 대부분은 정말 힘든 시기에요. 내가 이제 늙는구나를 몸으로 확인하는 게 전 힘들었어요.

  • 7. 뱃살
    '20.7.20 8:48 AM (120.142.xxx.209)

    어마어마하게 늘었는데 원래도 뱃살은 그랬고
    특별한 증상이 없어요 한 5개월 갑자기 덥던 증상도 없어지고

    햇빛보고 걷는 운동이 젤 중요한듯

  • 8. 여기선
    '20.7.20 9:28 AM (211.187.xxx.172)

    아무래도 불편하신 분이 글을 쓰게되니 더 그렇게보이죠.......외모변화야 어쩔 수 없고

    다들 편안하게 조화롭게 잘들 넘겨요.
    그리고 바쁘게 살다보면 어떻게든 내가 맞춰가며 일상을 꾸려야 하니까요.

  • 9. 성격보다
    '20.7.20 10:22 AM (121.133.xxx.125)

    여성호르몬이 개인차가 많아요.
    폐경여성도 여성 홀몬 10-60 정도로 평균범위도 넓고요.

    제가 15에서 약 복용하고 1년만에 60 까지 오르다가
    최근 세달전 부작용으로 약을 바꾸었더니..다시 24로 떨어져 좀 힘들거든요. 그래도 24정도도 제 경우는 참거나 조절 가능하고요.ㅠ

    그런데 밖으로 들어나는 열감. 체형변화. 피로. 우울감보다
    골다공증. 심혈관질환등이 더 무서운거고, 그건 금방 나타나는건 아니래요.

    지방이 많으면 소량의 여성호르몬이 분비되어 인체가 지방세포를 늘리는거라 들었어요.

  • 10. ..
    '20.7.20 11:11 AM (223.39.xxx.126) - 삭제된댓글

    46세 작년1월부터 생리없었고 올해 병원가서 폐경진단 받았어요. 60대 자궁이라더군요. 골다공증검사도 하던데 골다공증 없다했어요. 갱년기증상 전혀 없었고 원래 안좋았던 허리 빼고는 아픈데도 없고 체중도 167 55키로 유지중이예요. 외모도 그대로.. 다들 10살정도 어리게 보고 아가씨로 봐요. 폐경 온 40대라 하면 다들 놀랄듯ㅎㅎ 운동은 웨이트 피티도 받고 열심히 5년정도 하다 허리아파 관둔지 2년정도 됐고요.. 특별한 생활습관은 없고 폐경이 비교적 빨리 와서 그런건가 하고 혼자 추측하고 있어요

  • 11.
    '20.7.20 3:56 PM (59.13.xxx.42)

    저도 54세이고 하니 주변 분들 관찰 많이 하는데
    모두 다르시더라구요.
    어떤 분은 매일 병원을 다니시는 분
    어떤 분은 열감만 있는 분.
    어떤 분은 갱년기 그게 뭔가요? 하는 분
    저는 불면증으로 삶이 피폐하고 컨디션이 늘 안좋아요.
    다 다르다는 거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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