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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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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폭력 맞나요...

랭쥬 조회수 : 5,343
작성일 : 2020-07-19 21:12:39
남편이랑 다퉜구요...

결혼 12년이 넘었지만  저는 아무리 싸워도 험한말 절대 안하고 하다못해 소리도 안질러봤어요

근데 남편은 분노조절장애인지 

매번 버럭에 물건 던지기 악에 받쳐서 막 얼굴이 시뻘게 지도록 미친개되기...등등

오늘도 다툼중에  갑자기 대폭발하더니

전혀 그런 맥락이 아닌데갑자기 "아 나도 몰라 나도 회사안가고 아무것도 안할거야!!" 라며
얼굴 시뻘게져서 막 악을 쓰며 재활용 쓰레기 모아두는 큰 쓰레기통을 발로 차는 바람에 쓰레기통은 찌그러지고 안에있던 쓰레기들은 다 마루에 뒹굴뒹굴...... 갑자기 왜이래 그랬더니
사람이 완전 이성을 잃은 헐크가 되어서
저한테 막 다가와서 제 두팔을 꼭 움켜쥐고 막 상체를 흔들면서 "아줌마 !!!!정신차려!!!!" 라며 
소리지르곤 방에 들어가버렸어요....

저는 어안이 벙벙한 상태구요....

전혀 다른얘기로 다툼인데 갑자기 나도 일도 안하고 회사도 안갈거야라며 엉뚱한 표출하고 저한테 막 정신차리라고 하는게
제가 일하다가 어쩔수없이 지금 전업된지 2년째인데 그거떔에 그러는건지....너가 일안하니까 내가 지금 회사서 힘들어도 어쩔수 없이 일하자나! 이런 느낌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물건 던지고...(예전에도...우유 던지고...반찬그릇 던지고...물론 벽을 향해 던진거지만...과자막 발로 짓밟고......)저를 막 붙잡고 흔든게 신체적 폭력....맞나요....이혼사유...맞나요.....이제 이런거 그만 보고 싶네요...힘들어요..이렇게까지 하면서 결혼을 지켜야할까요..아이는 있어요..ㅜ.ㅜ

IP : 222.109.xxx.17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20.7.19 9:16 PM (222.108.xxx.59)

    일단 다음번에 이러면 조용히 녹음버튼 누르세요 증거를 모아야해요 이혼을 하든 안하든 녹음해놓고 나중에 들려주면 뭐라하던지 이혼에 써먹든지 하세요 녹음 ㄱㄱ 저렇게 이성잃는 사람은 나중에 니가 그랬자나 하면 하나도 기억안난다 펄쩍뛰는 경우가 많아요 증거없으면 나만 병신됨..

  • 2. ...
    '20.7.19 9:20 PM (58.232.xxx.240)

    폭력 맞긴 한데 이혼사유는 안될거에요.
    폭력은 점점 세지는 경향이 있으니 오늘 일 짚고 넘어기시고 다시는 못하도록 싹싹 빌게 초장에 정리하세요.

  • 3. ...
    '20.7.19 9:26 PM (58.143.xxx.223)

    이혼사유 될 것 같은데요

  • 4. 대게머리나쁜남자
    '20.7.19 9:31 PM (110.70.xxx.88)

    주로 남자가 머리가 나쁘고 논리력이 없어서 할말이 없을경우
    이 싸움에 분명 여자쪽도 잘못이 있는데 논리력으로는 증명을 해보일수가 없고 지기는 싫고 쪽빨릴때 화를 억누르지 못해 힘을 씁니다.

  • 5. 이런글에도
    '20.7.19 9:44 PM (223.38.xxx.80)

    빨리 취업하셔야겠네요 이러는 정신병자 있을거에요.
    지금 근본적인 문제는 남편의 폭력성이 나왔다는겁니다.
    님이 일 놓았다고 저런다면 아프기라도 하면 내다버리겠네요.

    오늘 당한건 엄연한 폭력이구요.
    손자국 같은거, 어질러놓은거,물건 깬거 다 사진찍어놓고
    일기도 쓰시고
    아는곳에 문자도 보내놓으세요.
    내일 병원도 가시고 이래저래해서 놀랐것에라도 약을드세요.
    진료기록남겨놓구요.
    언제 어떻게 터질지 모르는인간입니다.

  • 6. ....
    '20.7.19 9:58 PM (58.232.xxx.240)

    취업하라는게 왜 정신병자에요?
    남편이 폭력을 가했으니 이혼을 염두에 두면서 살기 시작해야 하고 그렇다면 이제 경제적 자립을 준비하기 시작해야 합니다. 경제적 자립이 안되면 폭력성향 있는 남자랑 억지로 살아가야 할수 있어요.

  • 7. 나이드면 들수록
    '20.7.19 9:59 PM (222.109.xxx.179)

    점점 횟수가 드는것 같고 ..쉽게 버럭하는것 같네요...왜그럴까요 대체....ㅜ.ㅜ
    전업인 상태가 너무 한스럽네요..눈치를 안볼래야 안볼수 있나요....오늘 일 생각하면 이혼후에 생활은 어려워도 진짜 단칸방에 아이랑 살게되더라도 더이상 이런 험한꼴은 안겪고 살고 싶어요..

  • 8. ㅇㅇ
    '20.7.19 10:03 PM (49.142.xxx.116)

    남편이 직장도 안가고 원글님도 직장이 없으면 이혼하면 아이는 누가 무슨 돈으로 키우나요?

  • 9. ㅇㅇ
    '20.7.19 10:04 PM (49.142.xxx.116)

    제가 보기엔 원글님이 취업하셔야 해요. 저위에 취업 어쩌고 정신병자 운운 하는 바보댓글은 듣지 마세요.
    이혼을 할래도 돈이 있어야 하죠.

  • 10. ..
    '20.7.19 10:43 PM (119.64.xxx.178)

    친정 잘사는 여자들이 이혼도 잘해요..
    돈이 있어야

  • 11. 랭쥬
    '20.7.19 10:47 PM (222.109.xxx.179)

    친정도 못사네요....ㅜ.ㅜ

  • 12. ㅇㅇ
    '20.7.19 10:49 PM (182.227.xxx.48)

    나중에 좀 가라앉으면 뭐래요??
    그냥 지나가나요?은근슬쩍??
    아님 니가 날 화나게 만든거니 니잘못이다 래요??
    뭘 정신을 차리라는 거예요?

  • 13. ㅇㅇ
    '20.7.19 10:49 PM (182.227.xxx.48)

    좀모자란 미친놈은 맞는거 같구요...

  • 14. 랭쥬
    '20.7.19 10:54 PM (222.109.xxx.179)

    2년째 전업한 마누라랑 자식 먹여살리느라 회사다니는게 그렇게 미치고 환장할일인지....참 치사하고 더럽네요..자기도 회사 관두고 백수로 지낸적도 있으면서...그리고 다떠나서....저런 폭력성....전 너무 충격이예요..하는짓보니...더한 무슨 일을 못할까..싶네요

  • 15. ..
    '20.7.20 12:02 AM (61.77.xxx.136)

    세상에..그런남자 믿고 어떻게 전업합니까.. 이혼준비하시면서 얼른 취업하세요..친정에 아이맡기시고 이악물고 경제력키우셔야할듯..조금지나면 손찌검할수있는 남편같아요.

  • 16. 물론
    '20.7.20 1:13 AM (223.62.xxx.134)

    이혼을 염두에 두고 장기적으로는 취업준비를 다시 해야겠죠.
    그치만 지금 눈앞에 상황,판단을 물어보는거잖아요.
    남편이 폭력을 쓴건지 아닌지.

    부부간에 문제 글을 올리면
    그상황에서 문제를 들여다보지 않고
    어? 외벌이네? 그럼 니가 돈안벌어서 그래.
    어? 시가에서 집받았네? 그럼니가 알아서 기어야지.
    이게 공식이 된것 같아요.

    왜 문제의 본질을 안보고 원인을 여자에게서만 찾나요.
    일단 공격한 놈(년)이 잘못인거지
    아..니가 그러니까 그렇지.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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