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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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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과 관계좋지 않으신분 계신가요

ss1345 조회수 : 2,595
작성일 : 2020-07-18 20:12:40
안녕하세요,

올해로 서른된 직장다니고 있는 여성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저는 친정과 사이가 좋지 않은데,, 같은 상황에 계신분들 의견 듣고싶어서요~(내년쯤 결혼 생각하고 있어 친정으로 표기했어요~)

친정과는...사이 좋게 지내보려고 노력 해도..
톡톡 쏘아대고 본인의 말이 법이라고 생각하고.. 좋은 선물 안주냐고 타박하는 엄마. 결혼할때 모은 돈 다 주고 가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어려서부터 저에게 질투심을 많이 가진 언니. 가 있어서 만나고 돌아오면 마음에 상처만 남습니다 ㅎㅎㅎㅎ
아빠랑은 그럭저럭 지내고 있는데 사이가 좋진 않구요 ㅎㅎ

지금 독립해서 혼자살고 있는데 친정갈 생각하거나 엄마,언니랑 연락만 하면 싸워대는게 정말 결혼하면 연을 끊거나 몇년에 한번 터울로 보고 살고싶습니다.

제가 연봉 높여 이직을 했을때도 언니는 축하한다는 말보단 ‘부러운년’ 이라고 했었거든요
친정 생각만 하면 속에서 화가 나는데 가족이라 연은끊지 못하고 지내고 있는데, 친정과 연 끊고 사시는 분 계신가요~?

누구에게 말 못하는 고민이라 익명인 이곳에 올려봅니다ㅠㅠ
삶의 지혜 부탁드려요~~
IP : 112.151.xxx.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아요
    '20.7.18 8:27 PM (183.96.xxx.87)

    남들에겐 당연히 있는 날 지지해주는 든든한 가족이
    내게 없을 수 도 있어요
    외롭죠
    명확하게 인지하고 그 들에게서 정신적 물리적 독립을 하고 나면
    조금씩 치유 되어 갈 겁니다
    조금의 상흔은 남겠지만
    언젠가는 그냥 희미한 흔적 만 남을 뿐 나를 아프게 하지는
    않을거구요

    조금씩 떠나 보내세요 내 마음속에서요

  • 2. 괜찮아요
    '20.7.18 8:36 PM (1.246.xxx.144) - 삭제된댓글

    저는 친정이 없어요
    어릴때 부모 이혼하고 할머니랑 자랐는데 할머니 돌아가시고 중1때엄마 찾았는데 엄마는 만날때 마다 지적질 하셨어요
    대학입학금까지는 대주셔서 그래도 감사하려고 했는데 그래서 45세까지는 때마다 엄마 찾아가고 딸노릇 하려고 했었는데 나이가 먹어서도 엄마 만나면 늘 야단맞고 잔소리 듣고 하는게 싫고 만나고 나면 잔존감이 점점 떨어지더라구요
    시댁 사건 하나가 터졌는데 저한테 엉청 또 나무라길래 그다음부터 3년정도 지났는데 안보고 살고 있어요
    이 정도 시간 지나니 제마음이 많이 회복 되긴 했어요 그런데 아직도 전화번호 뜨면 몸이 거부반응을 해서 받지 않아요

  • 3. 인복이
    '20.7.18 9:22 PM (112.167.xxx.92)

    없음을 진즉 인정하고 안보다시피 했는데 일이 있어 만나보니 내가 여태 그들에게 거리를 뒀는지 다시금 상기가 됐어요

    인간들이 변한게 없더이다 세월을 지나고 나이들이 중년이고 노년인데 그 지랄거리는거 하나 달라진게 없어다시 놀랬어요 좀 성숙해질때도 되지 않았느냐 싶은데 더 꼰대가 되있

    말이 더 안통했네요 그래서 인복없음의 획을 완전히 그을랍니다 부모복이 없으니 형제복이 없고

  • 4. ss1345
    '20.7.18 9:26 PM (112.151.xxx.29)

    인복이님...

    부모복 없으면 형제복도 없는 걸까요? ㅠㅠ슬퍼집니자
    한동안 잘 지내다가도 뭔가 작은 문제라도 떠오르면 서로 욕하고 난리입니다
    아마 형제들 모두 마음 속에는 진짜 가족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니까 이러는 거겠죠 ㅎㅎㅎ

  • 5. 그래도
    '20.7.18 10:09 PM (211.107.xxx.182)

    원글님은 경제적으로 자립한 게 신의 한수다 생각하시고 원글님의 삶에 충실하게 살아요
    능력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나에게 부정적인 인간들은 벼락 맞기 전에 안바뀌어요

  • 6. 지들이
    '20.7.18 10:15 PM (112.167.xxx.92)

    아쉬울때만 연락을 하데요 돈 없다 징징 병원비 내달라 징징 요때나 오기에 무소식이 희소식이기도 하죠 내입장에선

    그런데 어쨌거나 안봐도 헛헛하고 봐도 피곤하고 핏줄이란게 생판 남보단 나아야 할것 같은데 이건 역으로 남 보다도 못하니ㅉㅉ 그러니 애초 특히나 혈연간에 인복을 타고나지 못했지 않나로 밖엔

    무소의 뿔처럼 인복없는 내인생을 묵묵히 가렵니다 이왕지사 이렇게 된거
    시간이 인간의 그 지랄 성향을 못 바꿈을 재차 확인을 하고보니 어쩔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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