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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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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 게으름 나태함 3종세트..저 같은분?

- 조회수 : 4,894
작성일 : 2020-07-18 09:26:16

사람은 정말 생긴대로 사나봐요


전 어릴때부터 뭔가 하나를 끈질기게 하지 못했고

몸에 기능이 낮아서 그런지

잔병치레, 숙면도 푹 취하지 못해 늘 잠이 참 많았고 많이 자도 골골댔어요

자가면역질환도 어린시절부터 발생했구요

일단 기초체력이 남들보다 낮으니

운동을 해도 에너지가 남들보다도 낮았어요

에너지가 낮은데 정신력도 낮고 멘탈도 약해서

작은 일에도 많이 부서지기도 했구요. 스트레스 지수도 높았구요

거기서  오는 무기력까지 더해져 정말 만성 무기력이네요

악착같이 하면 체력이든 정신이든 탈이나서 또 골골 앓아요

저 같은 사람은 뭐하고 살아야할지 모르겠어요

이런 전 엄마 그대로 사네요

저희엄마가 딱 저래요

꿈도 없고 희망도 없고 그냥 목숨만 붙인채로 숨쉬며 살아가십니다.

살림도 못하시고요, 그냥 생활 지능 자체가 낮으세요

살면서 뭔가 성취라는걸 해 본 적이 없으시죠


반면

제 동생은

몸의 기능좋고 잡초같은 정신력을 가진

아버지를 닮았어요

몸의 기능이 좋으니 에너지도 많고

부지런하고 , 잠을 덜자도 늘 활력이 넘치고

자기가 할 일을 늘 찾아서 해내고 성취하는 스타일이예요

시련이 있어도 금방 극복해내구요


참 같은 뱃속에서 나와도 이렇게 다른 동생과 저

진짜 사람은 생긴대로 살다 가는건가요?

저 같은 무기력 게으름 나태함 삼종세트 가지신 분들..

보통 어떻게 살아가세요...?

저 정말 알을 깨고 탈출하고 싶어요

전 엄마처럼 정말 살기가 싫은데

점점 그렇게 되어가는거 같아서 너무 두려워요



IP : 115.91.xxx.8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20.7.18 9:40 AM (218.237.xxx.254)

    전 님 같은 성향인데 동생분처럼 생활하는 사람이예요.
    님 성향에 솔직히는 우울감 까지 더해야하죠.

    가진 능력을 별로인데 학창시절, 선생님들이 절 표본삼아 시범을 보이라 했어요
    그 이유가 넘 적극적으로 열심히 해서,,

    지금은요 일부러 타이트하게 오전 일어나자마자 컴 키면 그날의 할 일 목록이 뜨게 해놓았어요

    이를테면

    1. 그리스로마신화 ch 5 / 2 파리대왕 원서 ch 7 , 낭독녹음 3 유투브 경제 xxx 듣기
    4 bbc 방송 듣기

    혼자 잘 지키기 힘들기에 일부러 스터디밴드에 올려서 인증을 해요.

    오후에 하루도 안빼고 운동가요. 그냥 억지로 무조건 몸을 움직여요.

  • 2. ㅇㄹ
    '20.7.18 9:41 AM (218.237.xxx.254) - 삭제된댓글

    직장 다닐 때 빼고 취미동호회 비슷,, 반나절을 놀다가 온 세월도 있었는데
    너무 남는 거 없는 거 같고 그렇다해서 친분이 돈독해진 것도 아니었구요 그냥 의미를
    다른 데서 찾아보자 그렇네요.

  • 3. ㅐㄹ
    '20.7.18 9:45 AM (218.237.xxx.254)

    직장 다닐 때 빼고 취미동호회 비슷,, 반나절을 놀다가 온 세월도 있었는데
    너무 남는 거 없는 거 같고 그렇다해서 친분이 돈독해진 것도 아니었구요 그냥 의미를
    다른 데서 찾아보자 그렇네요.

    아.. 또하나 팁 이 있어요 코로나 직후부터 일부러 밴드 하나를 맡아서 운영을 해요.
    그럼 책임감이 들어서 그 분야를 파야하거든요. 에로사항은 건성인 회원들 봐주기가 ㅠㅠ

  • 4. ..
    '20.7.18 9:57 AM (66.27.xxx.96)

    이런 사람들은 뭘 먹고 사나요?
    비하가 아니고 진심으로 궁금해요.
    부모님한테 평생 돈 받아 사는건가요?
    성인이 살려면 아무리 이런 성향이라도
    억지로라도 뭔가 돈벌이를 해야하지 않나요?

  • 5. ㅇㅇ
    '20.7.18 10:01 AM (175.223.xxx.219)

    엄마와는 일정간격 거리를 두고, 밝고 부지런하지만
    타인의 생활방식에 대한 존중도 잃지않는 사람을 만나 닮아가세요.
    찾기 쉽진 않을거 같지만..^^;;

  • 6. 영양제
    '20.7.18 10:18 AM (49.196.xxx.205)

    여자분이시죠?
    약국가서 임신준비 중이다 하고 바이엘 엘레비트 한달치만 사다 먹어보세요. 영양제 대빵 용량 높은 건데 이거 먹으면 낮잠도 안오고 힘이 넘쳐요. 저 12년 째 챙겨먹어요. 첫아이 가지면서 알게된 거구요. 생리전후로 한달에 3~4알 정도 먹고 있죠

  • 7. ㄴㄴㄴ
    '20.7.18 10:24 AM (1.177.xxx.40)

    여유로와서 그럴 수도 있을듯해요. 당장 일안해도 되면 더 몸을 안움직이고 처지는거 같드라구요.

  • 8. 영양제님
    '20.7.18 10:25 AM (125.130.xxx.23)

    간절히 여쭈어 봅니다.
    바이엘 엘레비트도 여러곳에서 나올텐데
    어느 곳 것을 드시나요?
    검색해보니 제품이 여럿이라...

  • 9. 윗님
    '20.7.18 10:37 AM (121.146.xxx.68)

    제품중 임신준비용 드시면 될거 같은데요. 네이버 보니 여러회사가 아니라 임산부용,임신준비용, 일반여성용 그런 차이 같네요.

  • 10. 원글님
    '20.7.18 10:52 AM (125.130.xxx.23)

    아마 수면에 문제가 있는 증상 일수도 있어요.
    어머님이 그러시다니까요...
    기면증이라든가
    코골이라든가요.
    강남에 수면 클리닉이 있는데 가서 상담해보세요.
    제 아이들이 그런 증상인데 약을 먹으면 효과가 좀 있기는한데
    겨울에는 이상하게도 효과가 없어 애를 먹어요.
    그래도 효과가 큰 사람도 주변에 봤으니
    님도 효과가 있을 수도 있잖아요.
    꼭 권해드려요
    님의 증상은 위의 댓글들 분들과 다를 수 있어요.
    위의 댓글들 처럼
    건강이 안좋으면 의지력으로 의지력이 안좋으면 역시 의지력 개선으로 다 극복할 수 있지만
    기면증이 있다면 그어느것으로도 안돼요.
    약물 도움을 받아야해요.
    그렇다고 낫다던가 개선이 되는게 아니라
    그날 그날의 효과가 있어요.
    불치증상이죠.
    그동안 검사도 비싸서 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문통님이 큰 부담없이 해주시긴 했지만 그래도 좀 들어요.
    하지만 예전에 비하면 비할바도 못되게 낮아진 액수래요.
    우리애들은 시체 같았어요.ㅠㅠㅍ
    지인의 효과만큼은 못보지만 가끔은 살 거 같다고 하며 울먹여요
    왜 진작 이 걸 몰랐을까라며요.
    욕심도 많고 재능도 많은 아이들이 너무나 억울해해요.
    늘 아프고 힘들어 공부하기도 놀기마저도 힘들어
    친구랑 놀자며 약속해 놓고도 지킨 날이 거의 없었거든요
    늘 눈에 잠이 그렁그렁에 늘 두통에 몸살을 달고 살았어요.
    특징이 학교 다닐때도 힘에 부쳐 몸살을 달고 살았는데
    일어나기 힘들어 늘 지각 직전에 아빠가 데려다 줘야 겨우 지각을
    면했어요.
    우리는 체력이 낮아서 그런 줄 알고 온갖 좋은 것 운동 시켰는데
    운동은 하루 하면 열흘은 힘들어 못갔어요.
    본인이 하고 싶어하는 또 재능이 있어 칭찬 받는 곳인 무용하는 곳이
    었음에도요. 그거 마음대로 못해서 본인은 또 슬퍼했구요.
    그니까 의지력으로도 안되고 뭘하면 두통이나 몸살이 동반되는
    증상을 가지신 분이라면 수면 클리닉에 꼭 가보세요.

  • 11. 첫댓글님
    '20.7.18 10:52 AM (183.98.xxx.56)

    대단하시네요! 저는 목표를 쉬운걸로 작게 잡아요. 그렇게 한가지라도 성취하면 다음단계로 갈수 있어요. 예를들어 하루 2천보라도 걷기 같은거요. 그렇게 함께하는 카페에서 도움 많이 받고요. https://cafe.naver.com/momsecretgarden

  • 12. 위에
    '20.7.18 11:04 AM (125.130.xxx.23)

    조금 더 말하면...
    마지막 두줄에서..
    의지력으로 안되고 뭘하면 두통이나 몸살이 동반되는 저질 체력이
    라고 보시면 되요.
    힘들어서 또는 무기력해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아플 일은 없겠죠
    제 아이들도 방학때 보니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잠으로 시간 보내고
    그러면 최소한 아프지는 않았어요.
    기면증자들이 행동하면 할 수록 아픈 당연한 이유가 있었어요

  • 13. 정신력??
    '20.7.18 11:45 AM (223.38.xxx.235) - 삭제된댓글

    저도 님처럼 평생 아픈 사람이에요
    어릴때부터 잠은 당연히 잘 못자고 일년에 네번이상 열 펄펄 나고
    인생에 개근상이 없어요.
    뭐든 열심히 하면 몇개월안에 바로 몸이 아파요 기력소진
    뭐 이런거요 스트레스지수도 높고 긴장도가 높아서
    주말만 밤새 잠 좀 자고 평일에는 밤새 긴장상태 ㅠㅠ
    30대초반에 암수술
    평생 호르몬제 복용으로 자고나면 몸이 굳어요
    남들 한다든 골프 열심히 좀 했더니. 디스크파열-또 못 잠
    그런데 애도 두명 낳았고 머리 나쁘지않아 공부도 수월하게 했고
    대기업에서 일도 열심히 했고. 사십대부터 시작한 사업도
    열정적으로 하고 있어요
    아침에 눈 뜨면 온 몸이 아프고 힘들지만,
    커피한사발 들이키고 스트레칭하면 또 할수 있어요
    그냥 내 인생은 아픈 인생인갑다 내 식구들 안 아프니 다행이다
    받아들이고, 어머니탓 마시고, 창창한 본인인생 열심히 사세요
    운동도 살살 꾸준히 하시고, 식사 신경쓰세요
    잠 못 자는 거 힘든거 맞는데, 거기에 너무 집착마세요
    열정적으로 뭔가에 집중하는 기간에는 고통을 잊게되요

  • 14.
    '20.7.18 12:10 PM (175.117.xxx.158)

    많이 좀 드세요 ᆢ체력도 없는데 잘 안먹으면 힘도 없답니다
    일단 뭐든 좀 먹고 움직여요

  • 15. 영양제
    '20.7.18 12:43 PM (49.196.xxx.205)

    한독약품 임산부용 사시면 되요..100정 사면 더 싸구요.
    같은 이름 종합영양제는 저는 효과 전혀 못봐서 돌아갔습니다.
    확실히 먹다 안먹으면 맥아리? 가 없어요.

    저도 부지런한 편인데 아무것도 안하고 싶을 땐 항우울제도 찾아 먹고 그래요.

    제 지인은 새벽 4시부터 일어나 운동하고 직장 나오시고 그래요, 저는 대신에 공부해요, 자격증 공부 같은 것..

    인생 짧아요, 하고 싶은 것 다 해야죠

  • 16. 영양제
    '20.7.18 12:45 PM (49.196.xxx.205)

    집중 안되고 그럴 땐 두뇌영양제 또 찾으면 많아요
    학원 다닐 땐 그런 것 찾아 먹구요.

    애들, 강아지들 밥 챙겨줘야 하니 일어납니다
    남편은 바람나서 나갔어요^^

  • 17. ,,,
    '20.7.18 1:24 PM (121.167.xxx.120)

    타고난대로 생긴대로 만족하며 사세요.
    그 방법밖에 없더군요.
    계속 늘어져 있지말고 한시간이라도 움직이면 조금 더 나아져요.

  • 18. 노벰버11
    '20.7.18 2:15 PM (125.138.xxx.103)

    제가 원글님처럼 딱 그런데
    댓글로 추천해주신 영양제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19. 영양제님~
    '20.7.18 7:01 PM (125.130.xxx.23)

    영양제 친절히 적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20. 감사합니다
    '20.7.19 12:49 AM (39.7.xxx.79)

    저도좀그래요,,,원인이뭘까

  • 21. ^^
    '20.7.19 1:47 PM (39.114.xxx.21)

    영양제 저장합니다.

  • 22. ㄴㄱㄷ
    '20.7.22 2:44 PM (124.50.xxx.140) - 삭제된댓글

    바이엘 엘레비트 한독약품

  • 23. ㄴㄱㄷ
    '20.7.22 2:45 PM (124.50.xxx.140)

    바이엘 엘레비트 한독약품 임신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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