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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보는게 너무 괴로워요

초코귀신 조회수 : 5,861
작성일 : 2020-07-17 20:59:37
엄마가 매사 부정적이시구요
일도 안하시구 집에서 거의 그냥 계세요
무슨 말만 하면 울상 부정적으로 대화 하고
그 짜증스러운 표정 부정적인 생각들이 저를 너무
힘들게 하더라구요 엄마가 아 컨디션이 왔다갔다하니까
이해를 하자 했는데 저도 나이 들고 일하고 결혼할 준비를 하려니
그게 짐처럼 느껴지고 힘든거에요...
우울증인거 같아서 말하면 정색하면서 나가라고 하고
기분 좋으면 또 말잘하고 그 다음날은 또 짜증내고 뭐든 삐딱하구요. .
제가 이러다 화병 걸릴거 같아요... 보기만 해도 부글부글 끓어요
아무리 엄마고 딸 사이지만 이렇게 정이 떨어지고 보기 싫은 사이가 되는게 너무 싫었는데요.. 1시간 대화 이어가기도 힘들어요
언니는 독립해서 살아서 이 사정을 몰라요. 저보고 미친년이래요..
엄마를 왜 그렇게 나쁘게 얘기하냐고... 속터져요
독립해서 사는게 가장 최선의 방법일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걸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거 같아요....
IP : 1.248.xxx.2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네 어서
    '20.7.17 9:01 PM (223.62.xxx.254)

    독립하세요. 저런 사람과 1시간만 있어도 숨막혀요. 철저히 고입되어 봐야만 정신 차려요

  • 2.
    '20.7.17 9:03 PM (58.140.xxx.24) - 삭제된댓글

    저도 엄마한테 남흉보고 부정적인말 들으면 기가빨리는것같다고 얘기했었는데 돌아가시니 그말했던게 가슴을 찢어지게 하네요

  • 3. ㅇㅇ
    '20.7.17 9:04 PM (223.33.xxx.175)

    여기는 무조건 독립하라고 합니다
    근데 그게 쉽나요
    엄마 혼자두고독립해나가는 것도 마음이 좋지않죠

  • 4.
    '20.7.17 9:06 PM (115.23.xxx.156)

    평생 저렇게 사신건지?어느날 갑자기 그런건지? 평생저런거라면 독립해야죠

  • 5. ...
    '20.7.17 9:11 PM (39.7.xxx.193)

    울엄마가 60넘으니 그러셨어요
    저도 힘들고 이해 못했어요
    노년기가 시작되고 더 할 게 없고 매사에
    “틀렸어” 아고 하셨어요

    그 때 제가 일단 종합검진 받게 했어요
    위장병 골다공증 고혈압 약 먹고요
    아픈데 일단 치료했어요
    그리고 가까운 노인복지관 등록해 드렸어요
    거기서 노래 스포츠댄스 춤 서예 등등 욕심껏
    배우고 동아리 활동하고
    지금 70후반이신데

    잘 먹고 잘 사세요 ㅎㅎ
    친구 만나고 놀고 그러면 좋아지세요
    고혈압 골다공증 약은 지금도 드세요
    종랍병원에 주치의샘 있고요

    엄마가 인생 낙이 없어서 그런 거에요
    안스러워 하세요
    우리도 늙어요

  • 6. ...
    '20.7.17 9:16 PM (203.175.xxx.236)

    집에만 박혀있음 나이드신 양반 말고도젊은 사람들도 그래요 특히 주부들요 매사 그렇게 부정적이게 남편욕 시댁욕만 하면서 신세한탄 마시구요 상대방에게도 본인이 좋게는 안 보이거든요 나가서 알바든 뭐든 하면 없어지는 병이에요

  • 7. ...
    '20.7.17 9:27 PM (175.223.xxx.15) - 삭제된댓글

    소모임 요리교실이라도 등록해드리면 어떨까요? 친구도 생기고 관심거리가 생기면 나아지실꺼예요

  • 8. 가끔
    '20.7.17 10:03 P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

    가끔 여기 글보면 좀 섬뜩해요
    친구든 지인이든 심지어 가족 부모도 나에게 손해면 다 버리라해요
    특히 부모가 어째든 낳고 키우고 가르치고...
    그 어려운 시대에 정서적으로 돌봄 못받고 못배우신 부모라
    자식을 정서적으로 못 돌봤어도 부모잖아요
    왜들 연을 끊으라고 하는지...
    이제 독립해서 먹고 살수있고
    늙고 병든 부모 돈들고 시간들고 감정소모할 일만 남았으니
    그 의무감에서 벗어나고 싶으신건가요?
    좀 무섭습니다

  • 9. 젊은
    '20.7.17 10:17 PM (115.21.xxx.164)

    아이엄마들이 얼마나 부정적인지 알면 놀랠걸요

  • 10. ㅇㅇ
    '20.7.17 11:45 PM (121.131.xxx.218)

    그래도 곁에 있어주시는게 너무나 고마운 존재, 엄마.
    저도 엄마랑 맨날 싸우고 말도 안통한다고 하고 아웅다웅 하지만 그래도 엄마가 곁에 있어주시는게 너무나 감사해요..

  • 11. 언니말대로
    '20.7.18 8:54 AM (115.143.xxx.37)

    독립해서 지내시는게 좋을지도 모르겠어요
    본문보니 엄마랑 좀 떨어져 지내셔야겠어ㅇ
    그럼 언니처럼 마음이 달라질수도요

    언니에게 속터놓고 얘기하고
    엄마는 당분간 언니에게 맡기세요
    자매좋다는게 뭐겠어요 언니도 겪어봐야 알죠^^;;;

    지금상태에서 계속 같이 살다간 나중에 떨어져 있어도 엄마 안찾게 될수도 있어요 그게 더 문제가 되겠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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