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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구체적으로 밝혀진 성희롱 증거가 없으니 의혹이 생겨요

ㅇㅇ 조회수 : 4,764
작성일 : 2020-07-17 06:36:06

지난번 기자회견에서 피해자가 직접 나와서 발언하거나,
구체적인 카톡, 사진, 성추행당한 정황 정도는 발표할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언론에서는 두고두고 뭐가 터질것처럼 얘기해놓고서는
성추행 사건이라기엔 생각보다 속시원히 밝혀진게 없네요.


그렇다고 텔레그램 메세지나 사진 한두장이라도 제대로 증거를 밝힌것도 없고..
냉정한 시선으로 지켜보려고 해도 피해자쪽에 대해서 의혹만 커져갑니다.


지난번처럼 박시장이 무릎을 호~해준다면서 입을 갖다댔다,, 이런 사례가 있으면 성추행맞구나!,판단 내릴수 있는데..
사례나 증거가 너무나도 부족..


저는 그렇다고 음모론에까지 동조하고 싶진 않지만요.

박시장 사후에 밝혀진 기자회견 내용이 별게 없다는 데는 동의해요.

물론 시장이 낮잠 잘때, 새벽 마라톤할때 여직원이 있어야한다..이런 발언들이
명백히 성희롱이 섞인 여성 차별이기는 하지만..


이걸 또 박시장이 스스로 자살할 정도의 수치스러운 성스캔들이나
성폭력이라고 하기에는 상당히 애매하죠.
진실을 밝히지 못하는 이유가 따로 있거나, 이를 저지하는 세력이라도 있는건지.

IP : 110.70.xxx.2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17 6:41 AM (61.72.xxx.45)

    동감


    대체 나온 게 뭔지

  • 2. 아무것도 없다
    '20.7.17 6:46 AM (39.7.xxx.147)

    담주에 역풍 예상합니다.

  • 3. ...
    '20.7.17 6:49 AM (116.37.xxx.160) - 삭제된댓글

    정쟁화 해서 쑈를 하고 있지요.
    고소인도 저들에게 낚인거죠.
    냄새가 솔솔 ~~~

  • 4. ..
    '20.7.17 6:52 AM (137.220.xxx.117)

    그러게요. 자극적인 표현으로 언론플레이 하는거 별로에요.

    미드 모던 패밀리 보다가 나온 장면인데
    내니로 하이어됬는데 집안일도 하는 인물이
    주인공이 샤워하고 나오자 내니가 스스로
    수건과 속옷을 침대에 준비해 주는 장면이 나와요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는 충분히 있지만
    그게 과연 성폭력이라며 한 사람을
    매도할 만한 사건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 5. ..
    '20.7.17 6:58 AM (223.38.xxx.207) - 삭제된댓글

    저도 그렇네요

  • 6. 갈수록
    '20.7.17 6:58 A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의구심만 더해 갑니다.

  • 7. 저도 동감
    '20.7.17 7:07 AM (221.150.xxx.179)

    고소인과 변호사는
    언론플레이만 하지마시고
    속히 증거를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8. 정치공작인가
    '20.7.17 7:09 AM (110.70.xxx.28)

    생각해보니 기레기들이 만들어낸 자극적인 기사제목과
    선동질에 낚인 느낌만 들어요.
    정치 공작이 의심된다는 말에 일리가 있네요.

  • 9. 직접 나와서?
    '20.7.17 7:20 AM (118.235.xxx.175)

    진짜 미쳤네요..도대체 박원순이 뭐라고 이렇게까지 싸고 도는지;;

    성추행을, 이제 고소한 사건의 증거를 낱낱이요?

    정의로운 인권 변호사에서 추잡한 잡놈이 됐는데, 당연히

    쪽팔리고 수치스러운 거 아닌가요? 차라리 살인이 낫지.

    한평생 고개를 들고 살 수 없는 짓인 거예요.

    선비인 줄 알았는데 그러그런 발정난 잡놈일 뿐인.

    권력이 무섭구나 싶어요. 그리고 사람에 대한 이해가 진정

    이렇게도 안되는 건가요? 누울 자리 보고 발 뻗는 거잖아요.

    우리 엄마 좋은 사람이라는데, 그건 자기 아들한테나 그렇지

    녹음 뜨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는, 믿지 않는 싸이코 시어머니,

    있을 수 없는 일이던가요? 순진한 건가요, 멍청한 건가요?

    주변 동료들이야 대등하게 존중해도

    나보다 밑이면 함부로 대하고, 그 중 가장 추잡한 위력 성추행,

    들키지 않을 거라고, 그래도 된다는 권력.

    실망한 사람 여럿이지만, 진짜 여자들 반응도 황당하네요.

    남자들이 낄낄대며 이쁘냐, 몇 살이냐 하는 것보다 더 역겨워요.

    왜 4년이나 지나서? 왜 지금? 선거 직전이 아닌 게 봐준 거죠.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43501.html

    피해 호소인이라는 용어에 동의하지만, 이 경우는 아니에요.

    고소할 때 제출한 핸드폰 증거가 대체 뭐라고 생각들 하는 건가요?

    합리적 의심? 합리적이지 않아요. 멍청함에 소름이 끼치네요.

  • 10. ..
    '20.7.17 7:28 AM (112.172.xxx.230)

    투명해야 힘을 낼수 있는데.... 너무 불투명해요. 처음과 다르게 여론이 돌아서고 있어요.

  • 11. **;,
    '20.7.17 7:40 AM (211.246.xxx.173)

    다음주 회견때 우리가 다 본 런닝셔츠와 트렁크 비슷한 반바지 차림의 사진 말고 다른 박시장 속옷차림 사진, 그리고 성추행 문자 제시 못하면 역풍 만만치 않을 겁니다.

    왜 안 싸우고 돌아가셨냐는 분들!
    지금도 제3자들이 의문 표해도 "2차 가해"라는 전가의 보도를 휘두르는데, 살아 계셨으면 가해자로 언론에 뭇매 맞는 시장님이 자기변호를 어떻게 할 수 있겠어요?
    재판해도 몇년이고 이미 사회적 낙인 다 찍히는데요?

    지금 서울시 내부가 어쩌고 하죠?
    원 계획(이 계획에 고소인이 동의했을까 의문이고, 변호사 선도 여성단체선도 아닐 거대한 세력이 상상되네요)은 당연히 검찰이 서울시와 공관 압색하고 뭐 하나 빌미 찾아 별건수사로 가서 올 한해, 내년 보궐, 내후년 대선까지 이걸로 재미보는 수순이었을 텐데, 스텝이 꼬인 거겠죠.
    공수처 수사대상 1호로, 그것도 성추문 혐의로 민주당 소속 인권변호사 출신 시장님 내세울 계획에 들떴겠네요.
    시장님은 제2의 조국사태로 자신의 30, 40년의 인생과 서울시정이 부정당하는 수순으로 갈 게 눈에 뻔히 보였고 못견디신 거죠.
    인생도 허망하고요.

    물론 4월에 서울시장비서의 성폭행사건 등도 있었고 서울시 내부에 이른바 성인지 감수성 없는 사람들 많이 있을 수 있고 성희롱이 없었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그런데 어제 나왔다는 주어가 뒤섞인 서울시 공격 보면서, 변호사든 뭐든 "박원순 시장" 주어로 호소문 재작성하길 원합니다.
    전 설혹 시장님이 설령 그러한 잘못하셨다 해도, 그분의 공은 충분히 넘쳐나기에 추모하고 기억할 겁니다.
    그러니 이왕 이렇게 언론플레이할 거면, 고소인측은 증거 다 밝히세요.
    고소인의 문자도 같이요.
    대화가 일방적일 리는 없잖아요?

    지금 생각하니, 부산시장 비서분이 정말 당차고 현명하셨다 싶네요.

  • 12. **;;
    '20.7.17 7:57 AM (211.246.xxx.173)

    북악산 길, 그것도 숙정문 근처라니, 가장 아름다운 서울의 모습이 보이는 길.
    어떤 마음이었을까, 너무 슬픕니다.

    이런 발언도 "2차 가해"라면 이게 독재고 파쇼지, 뭡니까.

  • 13. ..
    '20.7.17 7:57 AM (1.227.xxx.55)

    서울시와 공관 압색하고 뭐 하나 빌미 찾아 별건수사로 가서 올 한해, 내년 보궐, 내후년 대선까지 이걸로 재미보는 수순이었을 텐데, 스텝이 꼬인 거겠죠.
    공수처 수사대상 1호로, 그것도 성추문 혐의로 민주당 소속 인권변호사 출신 시장님 내세울 계획에 들떴겠네요.
    시장님은 제2의 조국사태로 자신의 30, 40년의 인생과 서울시정이 부정당하는 수순으로 갈 게 눈에 뻔히 보였고 못견디신 거죠.
    인생도 허망하고요.
    22222222222222222

  • 14. ㅡㅡ
    '20.7.17 7:59 AM (175.223.xxx.254)

    참 의문투성이에요
    언젠간, 언제라도 밝혀지겠죠

  • 15. 침묵
    '20.7.17 8:03 AM (211.36.xxx.144)

    제 생각은 무관심과 침묵이 약인거 같아요 뭐 없자나요 전 이런거 보니 시장님을 더 믿게 되요

  • 16. ....
    '20.7.17 8:10 AM (219.88.xxx.177)

    그럼 왜 죽죠? 살아서 항변하지
    지금 정권.위치. 앞으로 대권
    뭐가 아쉬워 죽어요.

  • 17. ...
    '20.7.17 8:14 AM (223.62.xxx.254)

    대체 2차 가해가 무슨말인제 모르겠어요.
    누군지 특정도 안되어있는데 이런저런말을
    듣는게 2차가해인가요?
    정말 궁금해요.

  • 18.
    '20.7.17 8:24 AM (1.248.xxx.113) - 삭제된댓글

    그럼에도 죽은이유?
    1. 의혹자체가 수치스러워서. 혹은 사랑?
    2. 죽임당함?

  • 19. 고소인과변호사는
    '20.7.17 8:41 AM (221.150.xxx.179)

    애매한 말들로 기레기들 소설 그만 쓰게하시고
    얼른 증거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

  • 20. 소망
    '20.7.17 8:42 AM (106.102.xxx.78)

    자괴감이 들어서 아닐까요 그럴수 있어요

  • 21. ㅇㅇㅇ
    '20.7.17 9:10 AM (110.70.xxx.28)

    자살한 이유도 의문이고, 모든것이 의혹투성이네요.
    이제까지 보여준 모습은 갑질 성추행범의 모습이 아니었기에 더 이상해요.
    죽은 자는 말이 없다고 하니 이대로 모든 의혹을 갖고
    성추행가해자로 낙인 찍히는건가요.
    사실이라면 상관없는데, 오명이라면 구체적인 정황이 밝혀지길 바래요.
    서울시민은 아니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마음이 안 편해요.
    박시장하면 워낙 고생하고 서울을 위해 헌신해온 사람이기도 하니까요.

  • 22. ㅇㅇ
    '20.7.17 10:24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이런말 나오는거 보니
    또하나 터뜨리겠는데요?
    증거는 고소인이 가지고있고
    자꾸이런말나오면.나라도
    뭐하나 터트리겠는데요

  • 23. 중도적 입장일뿐
    '20.7.17 10:38 AM (110.70.xxx.28)

    저는 박원순씨의 지지자는 아닙니다.
    이왕 의견이 분분한거 사실보도라면 큰거 하나 터뜨렸으면 합니다.
    실체는 없고 엄한사람을 추행범으로 몰아가는 기분이 들어서 찜찜한데,
    냉엄하고 불편한 사실이더라도 적당선에서나마 진실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동정심이 드는건 사실이지만, 고인 위한답시고 보도 자제하며 애매하게 굴지말구요

  • 24. ...
    '20.7.17 11:14 AM (203.234.xxx.109) - 삭제된댓글

    시장이 낮잠 잘때, 새벽 마라톤할때 여직원이 있어야한다..이런 발언들이
    명백히 성희롱이 섞인 여성 차별이기는 하지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런 말은 다른 중간관리자가 그 비서에게 한 말일 수도 있어요.
    어제 발표문 보니까 박시장이 하지 않은 말과 행동도 마치 한 것처럼 보이게 섞어놨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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