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문관살 있는데 사주보는일 하면 안좋을까요?
어릴때부터 꿈 많이 꾸고 잘맞을 때도 많았어요
약간 신기있고 좋게말하면 학문성 예술성이 많다고해요
이럴경우 명리학 배우고 그쪽 일을 하는게 저한테 안좋을까요?
사주에도 귀문관살이 있어서 좀 조심스럽네요
1. ㅇㅇ
'20.7.16 11:30 PM (39.7.xxx.179)성격은 양심적이고 심리학에 관심이 많고 말하는거 좋아해서 적성에는 맞을것같은데
한편으로 이런 성향이 안좋은쪽으로 발휘될까봐 걱정이네요2. ㅡㅡㅡ
'20.7.16 11:31 PM (70.106.xxx.240)그런거 다 필요없고
잘 맞춰야 입소문나고 돈벌이가 돼요3. ㅇㅇ
'20.7.16 11:32 PM (39.7.xxx.179)아뇨 유명세 돈벌이 그런건 크게 상관이없는데
사주상 그런쪽을 가까이하면 좋지않은 경우가 있다고 들어서요4. ..
'20.7.16 11:36 PM (106.101.xxx.196) - 삭제된댓글귀문관 가지고는 어림없죠.
명리학은 신기가 아니라서요. 일단 시작해보면 알수 있지 않을까요.
저도 명리학전공했고 귀문관도 있지만 명리학에 귀문관은 취급 안해요. 상담도 해봤는데(저는 신기는 없어요) 신기로 때려 맞추다간 큰코 다쳐요.5. ㅇㅇ
'20.7.16 11:39 PM (39.7.xxx.179)뭐 신내림 받게 된다거나 영매와 가깝게 된다든가 그런 두려움이에요
가위눌리거나 하는건 없어졌는데 개인 착각일수도 있는데가끔 뭔가 스산하게 느껴지거나 할때도있어서요6. ..
'20.7.16 11:45 PM (106.101.xxx.196) - 삭제된댓글명리학은 그냥 학문이예요.
국립대에도 있는 그냥 학문
명리학이 점과 신살 무속신앙에 버무려져 점집이 된거예요. 지금 쓴 귀문은 명리학이 아니예요. 명리학 배워도 상담하는 사람 드물고 그냥 마음공부로 많이 해요. 신내림 영매 이건 다른 분야이니 그걸 구분하셔야 하구요.7. ㅈㅈ
'20.7.16 11:47 PM (221.149.xxx.124)사주나 종교인은 화개살이 많아야 잘 맞음
8. ㅈㅈ
'20.7.16 11:47 PM (221.149.xxx.124)윗분 지적하신 대로 명리학은 신기랑 상관없음. 성찰하고 고뇌하고... 뭐 이런 쪽에 가까움 ㅋㅋㅋㅋ 종교인이랑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음.. 불교에서도 사주 많이 보시죠.
9. ..
'20.7.16 11:52 PM (124.53.xxx.142)불교도 여러 종파가 있고요.
조계종 불교에서는 사주보는거 금합니다.10. CRAK2
'20.7.16 11:58 PM (118.220.xxx.36) - 삭제된댓글저는 명리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신기가 어느정도 간명의 정확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같은 사주로 다르게 사는 이유는, 그 영혼의 성숙도랄까, 그 영혼의 그릇이 다르기 때문이거든요.
예민한 영감이 그런 것들을 캐치해서 그 사람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하는데 도움이 되죠.
그런데 그러기 위해서는 술사분도 어느 정도 수행도 해서 많이 성숙한 분이셔야 한다는것.
본인의 그릇을 잘 파악해 보세요.
명리상담이 명리학 이론 알아서 이것저것 공식처럼 때려맞추는 일이 아니라
그 사람의 인생을 대면하여 조언을 주어서 궁극적으로는 상대방이 좋은 길로 가도록 이끄는 일이에요.
그 자체만으로 정말 기운을 많이 뺏깁니다.
저는 공부하고 있지만 술사가 되는 그릇은 안된다고 생각해서 그냥 공부만 하고 있고,
제가 잘 아는 주변인들이 힘들때 조언 주는 정도로만 합니다.
공부자체는 삶을 바라보는 관점 자체에 대한 수양이 되니 추천드려요.
인생은 1차함수가 아님을 깨닫는것만으로도 삶에 대한 태도가 바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