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감정적인 시어머니
60이 넘은나이
평소에 뭐 말하면서 잘 운다 싶었는데
최근에는 며느리 앞에서 소리지르고 화내고,,
서로 안보기로 하고 집에 가셨어요,,,.
뭘 해도 도통 대화가 안되는 분이고
이런 감정적인 사람은
언젠가 자기혼자 풀려서 또 연락이 올텐데 대화가 도통 안되는 분이라 겁이나네여
1. 냅두세요
'20.7.16 8:23 AM (223.62.xxx.235) - 삭제된댓글며느리랑 할말이 뭐 그리 많다구요
아들이랑 해결하라고 하세요2. ..
'20.7.16 8:25 AM (119.69.xxx.115)경험자인데 그냥 냅두세요. 별 방법도없고
3. 연세도
'20.7.16 8:27 AM (222.234.xxx.222)많지 않으신데.. 왜 그러실까요?
뭐든 아들이랑 얘기하라고 하시고 님은 빠지세요.4. 보지말자면
'20.7.16 8:37 AM (218.48.xxx.98)며느리만 좋죠
그냥 보지마세요~
살아보니 늙은 시모만 아쉽지 젊은며느린 아쉬울게없어요~
안봄 세상편해요5. ㅇㅇ
'20.7.16 8:46 AM (59.7.xxx.155)울 시모도 본인 감정 시시콜콜 다 얘기하는데
피곤합니다.
내 맘이 어쩌고 저쩌고~ 시작하면 한숨부터 나옴.6. ,,
'20.7.16 8:51 AM (70.187.xxx.9)안 보면 서로 덜 피곤해요. 다행이네요. 알아서 저렇게 떨어져 나가주면 편하죠.
7. 0o0
'20.7.16 8:54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안 보면 땡큐
내 인생도 복잡한데 시모투정까지 받고 살긴 거시기 하네요.8. 힘들게 하면
'20.7.16 8:55 AM (115.21.xxx.164)멀리 하세요 어디서 울고 소리지르고 화내고 정말 제정신이면 못하는 짓이죠 시짜붙음 왜 그러나 몰라 정신줄을 놓으신 분은 힘들어요
9. ...
'20.7.16 9:12 AM (14.50.xxx.75)방법 없어요.
딸이라면 한 소리 할테지만,
며느리는 아들의 여자라 그냥 무시하는 방법밖에 없어요.
시어머니한테 반응하시지 마시고 그냥 무시하세요. 시어머니 행동 고치려다가 되려 나쁜 x으로 몰립니다.10. ...
'20.7.16 10:02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시짜가 붙어서 그러는 게 아니구요.
원래 이상한 사람인 거예요.
저런 사람은 자기 피붙이들도 싫어해요.
우리 시누 말은 못해도 저런 엄마를 얼마나 지긋지긋해 하는지....눈빛에 한숨에 읽혀져요.
며느리는 첨에는 모르고 당하더라도 세월 지나면 무시하고 안볼수 있지만
딸은 그럴 수 있나요. 나중엔 저런 사람이 딸만 붙잡고 늘어져요.ㅠ
연락와도 받지 마세요. 안받아도 괜찮습니다. 님이 그 역할 안해도 돼요.11. ...
'20.7.16 10:05 AM (118.34.xxx.238) - 삭제된댓글내 얘긴줄. 우리집 시모가 왜 거기 있나요?
속으로 미친 노친네라고..
욕이 목구멍으로 나오는거 겨우 참아요.
본인 기분나쁘다고 생트집잡고 소리지르고 난리치는거..
안겪어보면 몰라요.
진짜 같이 미춰버릴거같음.12. 흠
'20.7.16 10:57 AM (175.212.xxx.47)우리 시모도 기분좋으면 헤헤 거리다가도
본인 몸 힘들고 짜증나면 괞히 며느리 한테 떽떽 거려요
언젠가 집안을 발칵 뒤집어 놨는데도
또 좀 지나니 스물스물 그러는데 지버릇 개못준다더니
또 다시 승질 보여줄때가 됬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