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사학위 소지자 분들께 고견 구합니다.

박사학위 소지자 조회수 : 2,843
작성일 : 2020-07-15 17:28:18

안녕하세요.


47입니다..


실용성 전혀 없구요,


현상황 자식 돌보거나, 부모님 보살펴야하는 상황아니구요.

박사 논문 지금 시작하는것 무모한짓일까요?.

박사입학한지는 10년 넘었구요, 수료한지도 9년 지났습니다....


자기만족을 위해 그래도 써야할까요?


고견 부탁드려요..

IP : 211.206.xxx.13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0.7.15 5:29 PM (49.172.xxx.92)

    자기만족이죠

    굳이

  • 2. 같은글
    '20.7.15 5:30 PM (58.228.xxx.15)

    왜 또 올리시는지..
    고견 부탁한다는 제목으로 글 쓰셔서
    댓글 단 기억 있네요~~!!

  • 3. ......
    '20.7.15 5:31 PM (121.66.xxx.171)

    여유가 되시면 하세요.
    나만의 성취감이 전부여도 충분히 도전할만하죠
    나이는 아무 상관없음. 할아버지 돼서 따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뭘

  • 4. 님 좀
    '20.7.15 5:32 PM (211.193.xxx.134)

    한심함
    아까도 댓글 달았는데
    그 나이에

    필요도 없는 공부를 왜 합니까?

    나이가 47에 이정도도 판단 못하면
    박사학위 100개면 뭐합니까?

    너무 한심해서 화가 나려고 합니다

    20대도 아니고

    고가 가방 비싼 보석만 사치품이라고 생각하세요?

  • 5. 국내용?
    '20.7.15 5:32 PM (222.110.xxx.248)

    해외 안가고 국내라 해도
    저라면 내 인생 특별히 할 거 없으면 하겠네요.
    시간은 어디에 가둬 두지 않으면 그냥 슬슬 흘러 나가는 것 같은데
    코스가 있어서 그 안에서 뭔가 해야하면 몇 년 안에 결과를 하나 얻을 수 있겠죠.
    인생에 내가 좋아서 하는거 많지 않으니 그게 정말 좋으면 하는 거죠.

  • 6. 좋아 하면
    '20.7.15 5:36 PM (211.193.xxx.134)

    여기 질문도 안할겁니다

    님 맛난 것 먹을 때 게시판에 물어보고 먹나요?

    여기에 물어보는 거 자체가 학위가
    별볼일 없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는거조

  • 7. 코스웍
    '20.7.15 5:36 PM (180.231.xxx.18)

    끝나고 논문만 남으신거죠?

    지금 쓰시기 딱 좋으실것 같아요~^^

  • 8. ㅡㅡ
    '20.7.15 5:40 PM (39.115.xxx.200) - 삭제된댓글

    내 인생에 제일 후회하고 시간낭비 돈낭비 인생낭비 했다고 생각되는 일이 박사학위 받은 건데... 차라리 박사학위 딸 시간동안 전문직 시험이나 고시 공무원이라도 공부해서 합격했음 인생이 이리 꼬이지 않았을텐데

  • 9. ...
    '20.7.15 5:44 PM (219.254.xxx.67) - 삭제된댓글

    안되는 이유만 쭉 늘어놓은거 보니
    핑계를 찾는거네요.

  • 10. 에어콘
    '20.7.15 5:48 PM (218.234.xxx.222)

    일년에 우리나라에서 박사학위 12000~13000명쯤 나와요. 그중 대략 1000명 약간 넘게 해외박사고요.

    50살 넘는 박사 많아요. 대략 학위 따기 그닥 어렵지 않은 곳이긴 합니다. 서울대 등 교수 만드는 학교에서는 나이 많으면 박사과정 들어오는 걸 꺼려하더군요. 꼭 필요한 자원에게 기회가 돌아가야하니까...

    저 위에 적절한 댓글이 있네요. 맛난 것 먹는데 물어봐서 하냐고, 그런 질문하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고.. 스스로 하고 싶으면 하세요.

  • 11. ...
    '20.7.15 6:09 PM (223.62.xxx.34)

    하세요
    대학원 과정의 꽃은 논문이에요

  • 12. 한심한질문
    '20.7.15 6:18 PM (211.206.xxx.130)

    한심한 질문 해서 죄송해요.
    그래도 열심히 답변 달아주신분들 너무 고마워요!

  • 13. 입학한지
    '20.7.15 6:18 PM (211.206.xxx.130)

    박사입한한지 10념넘었고, 수료한지도 9년이 넘었내요...

  • 14. 내맘대로
    '20.7.15 6:42 PM (124.111.xxx.108)

    제 주변엔 50. 60대에 박사논문 쓰시는 분들 많아요. 지금 과정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논문 쓸 수 있는 상황이면 저라면 전공공부도 다시 하면서 주제 정하고 써 보겠어요. 사람 일은 아무도 몰라요. 학위받고 관련 일도 할 기회가 생길거예요. 다른 사람보다는 생계에 연연하지 않으니 절실하지 않으면 느슨해지겠지만 그래도 도전해 보시길. 응원합니다.

  • 15. 궁금
    '20.7.15 7:00 PM (58.121.xxx.69)

    수료 9년이면 재입학해야하지 않나요?
    그리고 무엇보다 논문을 봐 주실 교수님이 계신지요?

    빨리 교수님과 컨택해보세요
    박사논문은 지도교수에 의해 좌지우지 되니까요

  • 16. .....
    '20.7.15 7:45 PM (122.35.xxx.174)

    제 동생이 47살에 논문 쓰기 시작한다면 결사반대...
    논문 쓸 때 드는 노력이 그 동안 들인 노력과 거의 비슷한 수준일걸요.
    박사학위는 논문이 큰 일 이잖아요
    돈은 돈대로 들고 무엇보다 건강을 잃지요.
    절실한 동기가 없다면 아마 시작했다가도 그만두실걸요.
    가까운 사람이라면 건강 돌보고 운동하고 돈이 필요하다면 알바라도 하라고 권하겠어요.
    공부 자체로 인한 자기 만족 때문에 논문 쓰는 거라면 혼자서도 할 수 있고 꼭 외부의 모임이 필요하다면 인문학 특강 시리즈들 많더라구요.

  • 17. .....
    '20.7.15 7:47 PM (122.35.xxx.174)

    내 경우는 박사 학위 논문 쓰고 나서 건강검진에 ....ㅠ
    심사숙고 하세요. 스트레스 큽니다.

  • 18. 원동력
    '20.7.15 9:29 PM (180.69.xxx.146) - 삭제된댓글

    논문만을 원하지는 않으실 테고, 박사 학위를 위해 논문을 시작하시려는 거지요?
    교칙은 알아보셨을 테고요.
    학위를 위해서라면 논문 다시 쓰세요. What is new and unique 상기하시고요.
    2.5~3년 후면 졸업식에 가 있으실 거예요.

  • 19. ㅡㅡ
    '20.7.15 10:24 PM (58.176.xxx.60)

    논문쓰기로 결심하고 몇년걸려요
    시동걸고 키 레퍼런스 읽고 정리하는게 한 1년
    주제 좁히는거 1년
    쓰는거 1,2년....
    10년 되셨다니 최소 3년 투자생각하시고 들어가세요
    그냥 학위만 따실거면 대충써도 졸업은 하잖아요...
    그리고 박사학위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에요
    그뒤로 계속 논문 쓰거나 다른 직업에 써먹어야죠
    40대면 요즘 젊지않나요?

  • 20. ...
    '20.7.15 10:40 PM (14.39.xxx.217) - 삭제된댓글

    어떤 분야 공부인지 모르지만 인문학 이신듯.

    여기 들일 시간과 정력을 기존 시간표에서 빼도 지장 없으면 해 보세요.

    맘에 두고두고 미련있는것 보다 일단 해 보시는거 응원합니다.

  • 21. 진심어린
    '20.7.15 10:56 PM (123.215.xxx.43)

    고견들 너무 감사해요!

  • 22. ...
    '20.7.15 11:11 PM (61.72.xxx.45)

    그냥 그 노력과 그 돈으로 다른 즐거운 거 하시죠
    써 봐야 별거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706 가위 거꾸로 거는거 달마도 사진 있으면 3 . . . 21:00:11 618
1588705 방시혁도 말로써 소통이 안되는 타입이네요 25 .. 20:58:21 4,331
1588704 자꾸 체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8 ㅇㅇ 20:57:34 693
1588703 쿠팡 되세요? 8 20:57:27 1,112
1588702 나경원 "국회의장, 꼭 다수당이 해야하는지 고민해봐야&.. 22 ... 20:56:13 1,798
1588701 존엄사 찬성 하시는분들 동의 부탁드립니다^^ 5 천년세월 20:56:08 464
1588700 기아팬 계신가요? 5 ...., 20:50:09 407
1588699 대출이자는 새벽을 기점으로 계산되나요? 1 대출이자방식.. 20:49:57 263
1588698 두유제조기로 해독쥬스 잘되나요 3 ㆍㆍ 20:48:19 338
1588697 결혼상대자가 반지하 월세 살아요 48 .. 20:46:00 5,158
1588696 마모트 귀엽지.않아요? 2 20:45:52 362
1588695 미니진 4 .. 20:45:52 682
1588694 다이어트 나 단식 한다면 무슨식품때문에 힘드나요? 4 .. 20:44:19 506
1588693 이번 사태보니 김수현 아이유 프로듀사 생각나더라구요. 5 ㅎㅎ 20:41:27 1,814
1588692 직장의료보험 63만원정도면 연봉이 얼마인가요??? 6 ㅇㅇㅇ 20:38:57 1,673
1588691 민희진 저 정도 깡다구 아니면 저 자리까지 못갔어요 44 ㅇㅇ 20:38:28 4,573
1588690 책읽기 싫어하는데 공부는 잘하는 아이있을까요? 5 ... 20:37:43 640
1588689 비발디 음악에서 섹시함을 느끼면 변태일까요? 15 So 20:34:30 730
1588688 벌써 나왔네요. 미니진 신곡 개저씨 9 ㅇㅇ 20:34:22 1,807
1588687 동조자들 어때요? 쿠팡 20:34:15 158
1588686 고령 엄마 침대 매트리스 추천부탁드려요 2 효녀심청 20:33:40 336
1588685 애들 입장에서는 어떤식으로 야단을 치는게 더 확 와닿을까요.??.. 3 ... 20:31:41 406
1588684 연봉 3천, 기본급 250은 얼마를 받는 건가요 2 ㅇㅇ 20:31:11 1,145
1588683 ㅁㅎㅈ, 프로젝트 1945 가동 중 5 잔머리 보이.. 20:29:45 1,880
1588682 어려움에 처하신 분이 계셔요. 청원에 동의 부탁드려도 될까요. 8 청원 20:25:43 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