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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전이란게 진짜 무섭네요..글씨체까지 똑같아요

유전 조회수 : 3,412
작성일 : 2020-07-15 17:03:51
아이가 어릴때부터 글씨체가 너무 자유자재라 제가 곁에서 가르쳐도 보고 
글씨체 연습노트 사다가 훈련도 오래시켜보고 해도
다시 제 본연의 자유분방한 글씨체가 나와서 포기하고 나뒀는데

오늘 식탁 노트종이에 편지 써놓은거 남편이 써놓은줄 알았는데 보니 제 딸이 썼네요 ㅋ
천하의 악필 지 아빠하고 글씨체까지 똑같아요 어찌 이런지 ㅎㅎ ㅠ

IP : 175.213.xxx.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na
    '20.7.15 5:09 PM (118.33.xxx.146)

    모든것은 프로그램이다~ 유전이 버릇.습관.취향. 입맛.목소리. 머리.치아. 아닌게 없어요. 타고나는것이 9할 이상인듯

  • 2. /////
    '20.7.15 5:11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모든게 다 유전이더라구요. 성격 질병 암 치매 공부 예술적 재능 운동 유머감각 외모 키 피부 치아 탈모 흰머리등 너무 많아서 다 쓸수가 없네요..ㅋ

  • 3. ㅍㅍ
    '20.7.15 5:13 PM (118.33.xxx.146)

    심지어 좋은환경. 금수저도 대를 이어가니 유전이겠죠.
    흙수저가 넘볼수없는.

  • 4. 8월9월
    '20.7.15 5:15 PM (119.70.xxx.211)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저희집 둘째. 분명 어릴때는 엄마 판박이다.. 곱상하다.
    이야기 들었고 글씨체도 맨날 상받아 왔는데

    딱 초등 5학년 되니.

    아빠얼굴에 아빠키, 몸매도 똑같고, 입맛. 치아.
    가장무서웠던게 . 글씨체.
    울남편 글씨가 참 못쓴다 하고 . 특이한데
    아들이 같음. .

    인생 철없는것까지.. ㅠㅠㅠ

  • 5. 그니까요
    '20.7.15 5:27 PM (110.15.xxx.236)

    아빠글씨 본적도 거의없는데 크면서 닮더라구요
    애써 노력해서 교육시켜도 수포로 돌아간것도 있는반면 돈들인것도없는데 스스로 발현되는것도 있네요

  • 6. ㅇㅇ
    '20.7.15 5:48 PM (211.222.xxx.112)

    다들 얼마나 못난 남편하고 결혼해서
    애한테 그런 유전자를 물려주시나요...

  • 7. ..
    '20.7.15 6:52 PM (223.62.xxx.122) - 삭제된댓글

    우리 형제 4명 다 글씨체가 같아요 완전 악필 초딩체. 안철수체
    울 부모님은 명필인데 이해가 안가요,
    근데 공부는 잘 해서 다 서울대 갔구요.
    노트 필기 한것만 보면 전교 꼴등 노트 같아요.
    보고 들으면 머리로 외워져서 노트 필기 열심히 안했거든요

  • 8. ..
    '20.7.15 7:42 PM (211.108.xxx.185)

    울아들 학교 늦게 가서 깜지 3장 써오랬는데
    학원숙제랑 할게 너무 많아서 쓰다가
    다 못쓰고 잠들었어요
    제 글씨는 너무 다르더니
    남편이 써보니까 세상에 글씨체가
    똑같아서 자고 일어난 아들도 놀랐어요.
    글씨체도 유전일수 있나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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