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나이를 먹으니까 어른들은 이제 짐정리 집정리 등
가실 준비를 조금씩 하시네요.
그 중에 옷도 정리하시는데 기증할 게 엄청나게 나오네요.
좋은 거 정말 많은데 역시 좋은 거 산 건 아끼지 말고 자주 입어야겠다는 생각만 들어요.
달리 생각하면 젊은 사람으로 독하게 저금할 마음이라면 기증한 데서 좋은 옷 사도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네요.
물론 그런 건 바로 그 안에서 빠진다는 소리도 듣긴 했어요.
하여튼 자꾸 좋은 거 새거 사기만 하는데
새로 살 거 없이 산 거 그걸 자주 입어도 돈 버는 길이겠다 싶어요.
진도 모피 밍크코트도 기증하라고 주셨는데
이게 전혀 입지를 않으셔서 윤기는 새것만 못하겠지만
저랑은 키가 안 맞아서 제가 입을 건 못되지만 따뜻은 하니까
이런 걸 그대로 기증하는데 내기는 좀 아까워서 리폼하는 경우가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경험 있으신 분 있을까요?
진도 회사 자체에서 리폼을 해주기도 하는지 모르겠어요.
리폼은 어떤 걸 많이 하시나요? 비용이 새로 사는 값이면 의미없겟지만 얼마나 드는지 어디가 좋은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