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어나서 달콤한 연애 한번 못해본 사람은
아니면
오글거리는거 싫어하는 타고난 성격 때문일까요
1. ....
'20.7.15 8:14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인연이 있을 거에요
어느 정도를 달콤하다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연애하면 다 달달해요2. ..
'20.7.15 8:15 AM (223.33.xxx.168)둘 중의 하나죠.
3. 아무래도
'20.7.15 8:20 AM (211.187.xxx.172)외모탓 아닐까 싶어요....
제가 그렇거든요.
영화고 드라마고 소설이고 일단 연애는 주인공의 외모에 끌린 남자가 먼저 다가오는게 가장 일반적 패턴이쟎아요. 그래서 인생의 소중한 많은 추억과 스토리가 한 뭉텡이로 기회조차 없이 날아가는갓 같기도 하고요.
물론 그 추억이 다 아름답고 좋으리란 보장은 없는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살았습니다만.....
순수한??? 연애의 추억이 있다면 그도 참 풍요로운 감정 아닐까 싶어요4. ....
'20.7.15 8:25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외모때문은 아님
못 생긴 남녀 모두 짝 찾아서 결혼 했음5. ...
'20.7.15 8:39 AM (49.166.xxx.17)못생긴 여자들 다 연애하던데요
근데 남자도 별볼일 없고 인물 없더라구요
그냥 끼리끼리죠머6. ㅡㅡㅡ
'20.7.15 8:39 AM (220.95.xxx.85)외모 무 상관 .. 때를 놓친 겁니다. 10 대 ,,20 대에 피가 끓어야 하는데 20 대에도 혼전순결 외치며 남자 기피하고 조금이라도 야한 가 티비에서 나오면 정색하며 눈 가리던 친구들이 35 넘어가자 연애하고 싶다며 미치려고 하더라구요 ..근데 괜찮은 남자는 다들 결혼 했거느 어린 여친이 있다면서요. 호르몬 영향 같아요
7. 손뼉도 마주쳐야
'20.7.15 8:53 AM (119.198.xxx.59)소리가 나죠.
1. 이성에게 관심없다( 귀찮아 한다 )
2. 그래서 적극적인 노력따위 안한다( 대쉬받아도 안사귐 )
3. 안하고 안하고 안하다가
결국에는 못하게 되는 결론
나중엔 혼자인게 익숙해서 할려고해도 스스로가 어색해서 못견딘다.
ㄴ 여자분들중에는 이런분들 종종 있어서
억지로 선을 보거나 해서 결혼을 일사천리로 진행시키지 않는 이상은 평생 모쏠일 확률이 높아지죠.
옛날(90년대이전??)처럼 결혼이란걸
개인의 선택이 아닌 통과의례처럼
마땅히 때가되면 다 짝맞춰 하던 시대가 아닌이상은 . . .8. .....
'20.7.15 8:54 AM (211.114.xxx.78)만난 지 금방 결혼한 남편은 내게 다정은 했지만 사랑이라는 느낌은 안 받아 보았네요.
중년인데 직장에서 눈길로만 살짝 썸을 몇 달간 느껴 봤는데..
태어나서 남자에게 이런 눈길 받은 것은 처음이네요.
음침한 눈길이 아닌... 설레어하며 보는 눈길...
다행히 서로 말을 할 일이 없는 부서라...멀어졌는데..
고맙더라구요.
나도 한 번은 남자 눈길을 받아보았다..이것이 위로가 되네요.
작년에 살 빼고 많이 이뻐지긴 했어요. 살 빼니 또래 치고 어려보이고 안 들어본 미인 소리 들었고..9. 매달리는
'20.7.15 9:11 AM (121.154.xxx.40)남자에게 억지 결혼 당해서 천추의 한입니다
10. .....
'20.7.15 9:35 AM (223.38.xxx.250) - 삭제된댓글제주위에 학벌 직업 집안 멀쩡한데 결혼 못한 지인들은 대부분 눈이 너무 높아요 특히 남자외모 집착....아님 내맘에 그닥 들지 않더라도 남자가 적극적이면 가능성이라도 있는데 또 여자가 그렇게까지 매력적이진 않음...이래 저래 자연스런 만남이 힘든 상황
11. ㄴㄷ
'20.7.15 10:27 AM (223.39.xxx.218) - 삭제된댓글오글거림을 즐기는 연애세포가 없어서겠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