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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열 받는일이 있는데 퇴사 예정입니다.

ㆍㆍㆍ 조회수 : 2,966
작성일 : 2020-07-15 03:16:48
계약 만료로 퇴사 예정인데
상사와 사이가 좋지 않아 재계약은 없어요.
저도 그 사람이랑은 일 못하고요.
사장은 그 상사와의 관계 때문에 저랑은 못 한다 얘기했지만 아쉬워하는 입장 인것같아요.
그 상사가 저랑은 절대 일 못 한다 한것같아요
사장은 저랑 일해 업무적 성과는 있지만 어릴때 어려울때부터 함께한 그 사람을 버릴수 없다네요.
저도 당장 갈곳은 없지만 더이상 있고 싶지도 않아요.
그래서 더 말 듣기 싫어 어떻게든 깔끔하게 마무리 할려고 하는데
같은일을 하면 말을 듣겠지만 지금은 제가 을입장이지만 다른회사를 간다면 갑입장이 되기도 해요.
그래서 사장은 좋게 끝내려는것 같아요.
을 입장으로 만날일은 없을것같아요.
그런데 그 상사가 문서로 장난을 쳐놨네요.제가 싫은걸 그런식으로 절 깍아 내리는것 같아요.
사장은 저 퇴사후에 2~3달 후에 알게될 내용이에요.
사장에게 말을 할지 다시 볼사람도 아닌데 그냥 참고 말지 고민입니다. 그런식으로 나오는데 누구 편하라고 이렇게 정리를 하고 있나 싶어서요. 진짜 피곤한데 잠도 안오네요








IP : 114.201.xxx.1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15 3:24 AM (70.187.xxx.9)

    님도 서면으로 입장정리 내용 사장 앞으로 문서 남겨두세요.
    앞으로 프리랜서를 하더라도 다른 곳으로 재 취업 하더라도 인간관계를 완전히 끊어낼 순 없어요.
    그러니 최소한 반박이 가능하도록 서류를 보고해 두세요. 님이 카피를 하다 두시고요.
    그래야 님 입장도 사장이 이해를 하게 되고, 혹시라도 님에 대한 사견을 누군가 묻더라도 방어가 될 수 있어요.

  • 2. 나중에
    '20.7.15 4:05 AM (45.48.xxx.232)

    회사측에서 소송이라도 걸면 어쩌려구요.
    반드시 사장에게 미리 말씀하시고 서면으로2222

  • 3. 내발목을 잡는거
    '20.7.15 5:19 AM (61.253.xxx.184)

    그냥두면안되죠. 다시 직장생활한다면서요
    모르면 몰라도 .

  • 4. ...
    '20.7.15 5:28 AM (182.209.xxx.39)

    꼭 말씀 드리고 나오세요
    길게길게 봐야죠
    나중에 업계에서 님 평판도 문제될수있구요

  • 5. 우연히
    '20.7.15 7:46 AM (39.7.xxx.115)

    보게될 수도 있죠. 몰래 훔쳐봤다, 뭐 이런 소리 들을 게 겁나요?

    이건 어떻게 봤냐?

    일부러 책상이라도 뒤졌을 것 같냐? 어차피 그 사람 편이면서.

    나야 어차피 나갈 사람이지만, 이런 그릇이라는 건 알아놔라. 하세요.

  • 6. ㆍㆍㆍ
    '20.7.15 8:16 AM (114.201.xxx.130)

    훔쳐 본건 아니에요.
    공유폴더에 있는 문서이고
    사장님은 문서들을 열어보지 않아서 공개되는 2~3달 후에 알게될 내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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