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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도 아이 담임도 지긋지긋 진절머리나요

..... 조회수 : 8,134
작성일 : 2020-07-14 22:47:41
업무 강도 쎈 직장 워킹맘
두 초등 애들 키웁니다
온라인 개학 이후로 과제 때문에 애한테 화를 안 낸 날이 별로 없는것 같아요
별 숙제같지도 않은 숙제 왕창 내주고 다 하라고 하고
거기에다가 배움공책인지 뭔지도 쓰라고 하는데
배움공책을 너무 거지같이 쓰길래 그것만 퇴근 하고 엄마나 아빠랑 같이 하자고 하고 나머지 숙제는 아이한테 맡겼는데
제대로 못하네요 퇴근하고 숙제도 다시 봐주고 배움공책 쓰는거 도와주려고 방송 다시 재탕하고 있으면 너무 심하게 짜증이 나서 애나 애 담임 둘다한테 쌍욕하고 육두문자 날리고 싶네요
아이는 수학 문제 풀기 듣고 따라 쓰기 그리기 같은건 잘 하는데 자기 생각 쓰기 이유 쓰기 그런건 잘 못해요 작은애가 3학년인데 숙제가 구석구석 너무 많아서 제가 확인 안하면 놓친건지 안한건지 텅텅 비어있는 것도 많아요. 피곤해서 그만 하자고 하면 그 순간 무슨 만들기 숙제가 나온다거나 하는데 진심 분노조절장애 걸릴 것 같아요
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 회사에서도 개처럼 일하고 집에와서는 꼴같지도 않은 과제를 계속 하고 있는지
애한테도 너무 짜증이 나서 아까는 저도 모르게 애 뒤통수를 쎄게 때려버렸어요

유투브 수업이랍시고 갖다 올리고 숙제 폭탄 내는 담임이나
못따라가고 빈틈 보이는 아이나
진심 짜증납니다
IP : 175.223.xxx.9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7.14 10:49 PM (61.72.xxx.229)

    저는 이학습터는 그냥 제가 진도빼구요
    숙제는 검사한다는 숙제만 합니다
    그이상은 애가 하면 하고 말면 마는 것으로요

    대충 하세요

  • 2. 그건
    '20.7.14 10:50 PM (124.5.xxx.153) - 삭제된댓글

    숙제 도우미를 쓰세요.

  • 3.
    '20.7.14 10:50 PM (61.253.xxx.184)

    그래서 한국에서 여자는 결혼하면 힘들어요
    돈도 벌어야하고
    살림도 해야하고
    육아도 해야하고

    님 진정하시구요. 심정은 이해돼요

    근데 남편한테 집안일 다 맡기고요
    님은 육아 하시고요..

    둘다 일하는 부부시죠?
    업무 분담을 해야해요.

    그리고 님의 육아중에 힘들면 사람하나 써서 숙제봐주는...아니면
    숙제를 봐줄수있는 학원 비슷한 곳이나, 사람을 써서 하세요

    지금은 그렇게 하면 힘들어요.
    애만 잡아요. 님도 자괴감으로 힘들고요

    님 혼자 하려고 하지 마시고...사람을 쓰세요. 남편도 이용하시구요

  • 4. ㅡㅡㅡ
    '20.7.14 10:51 PM (70.106.xxx.240)

    숙제 도우미 쓰세요

  • 5. bb
    '20.7.14 10:54 PM (221.140.xxx.230)

    저도 저놈의 온라인 수업인지 뭔지
    질도 진짜 떨어지는 온라인만 잔뜩 올려놓아서
    동영상 중독에나 일조하고
    맨날 알림장은 두 애들이 도대체 몇 개의 앱으로 쉴새 없이 오는지,,
    정말 그지같아요 힘들어죽겠는데

  • 6. bb
    '20.7.14 10:55 PM (221.140.xxx.230)

    차라리,,애들 자퇴하고 그냥 집에서 책읽게하고, 숙제하는게 낫지
    어디 나갈때도 온라인 수업때문에 애들 손에 태블릿쥐어주고 가야하고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 7. 둥둥
    '20.7.14 10:57 PM (118.33.xxx.91)

    님 심정이 제 심정이예요
    낼 하루 학교가는 날이라
    퇴근하고 와서 밥하고 저녁 먹고 설거지 하고
    지금까지 내일 가져갈 숙제 봐주고 있어요
    저도 거의 매일 화내요
    자나치게 숙제 내주고 챙기는 담임샘한테 욕도 나고,
    남의 애처럼 잘하지 못하는 우리 애한테도 화나요
    어째서 우리애는 혼자 하는 게 이리도 없을까요 ㅠㅠ
    숙제를 대신해줄수는 없으니 이거해라 저거해라
    닥달하고 챙기는 것이 너무 화나고 힘듭니다
    어째서 이렇게 숙제를 많이 내주는걸까요?
    이학습터 배움 노트만도 상당한데요 ㅜ ㅜ

  • 8. 에휴
    '20.7.14 11:03 PM (119.193.xxx.58)

    전 온라인 수업 때문에 직장 그만뒀어요.
    큰애는 그냥저냥 잘 따라가는데 둘째가 너무 힘들어해서 전업맘으로 집에서 애숙제 봐주고 있어요ㅠㅠ

  • 9. 숙제 도우미
    '20.7.14 11:06 PM (112.171.xxx.2)

    숙제 도우미 어디서 알아보면 좋을까요?
    가르쳐 주세요~~
    힘이 많이 들어요~

    그리고 진심 e학습터 100% 만드는거 안하고 수학 영어 문제집이나 풀리고 싶어요~~
    일주일 한 번 등교인데 숙제도 넘 ..많아요ㅠㅠ

  • 10. 미쳐요
    '20.7.14 11:11 PM (122.38.xxx.70)

    저희 아이는 중학생인데 온라인 수업 한다고 핸드폰을 끼고 살아요. 온라인 수업전까지는 하루에 30분정도만 봤는데 완전 중독된거 같아서 걱정이예요. 수업 보는중이라고 맨날 거짓말하고 수업중에 유튜브나 보고 있고 열불터져 죽겠어요. 태블릿으로 보라고 해도 핸드폰이 더 편하다고 아침부터 오후 4시까지는 붙들고 있어요.학교는 3주째 안가고 다음주에 기말고사라는데 잘 볼지 모르겠어요.ㅠㅠ

  • 11. 주간계획표
    '20.7.14 11:12 PM (222.102.xxx.75)

    게시판에 주간계획표 안 올라오나요?
    거기 보면 과제가 있어서
    매일 아침 아이한테 체크해주고
    저녁에 했는지 다시 체크하고
    그것만해도 훨씬 심플해졌어요

  • 12. 에휴
    '20.7.14 11:14 PM (116.38.xxx.203)

    저도 이제 숙제 끝내고 자려고 누웠네요ㅠ
    초4. 뭔 만들기에 조사할꺼 투성인지
    인터넷검색해야할껏도 많아서 핸드폰도 없고 인터넷도 사용 못하게 해왔는데 온라인학습때문에 애들이 유투브로 엄한거 볼까 불안해서 대부분은 퇴근후 저있을때 해야하는터라 피곤해 죽겠네요ㅠ

  • 13. ..
    '20.7.14 11:14 PM (49.166.xxx.56)

    저도 초4 둘째 지금 마물했네요 넘 피곤란데 잠도안로고 미칠꺼같아요

  • 14. 안타깝네요.
    '20.7.14 11:16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힘든 엄마도, 멋도 모르고 뒤통수 맞는 아이도...
    아이 잘못이 아니잖아요. 초등학교 아이가 혼자 숙제를 하면 얼마나 잘할 수 있겠어요?
    엄마 눈에 모자른거지 아이는 나름 한거예요. 엄마 수준에 아이를 맞추지마세요. 겨우 초등학교 3학년이예요.
    얼마나 대단한 숙제의 완성을 기대하나요? 서툴게 해도 자신이 한 그 자체에 칭찬해주시구요.
    잘 몰라서 못한 것은 조금 생각을 유도해 쓰게 하세요. 초등학교때는 공부에 흥미를 붙이게 하는 시기이지
    완벽하게 공부를 완성하는 시기가 아니에요. 갈길이 멀고 이제 시작인데 아이가 공부를 싫어하게 하지마세요.
    공부는 재미있는 놀이이고 자기가 탐구해가고 흥미를 가져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보기좋게 숙제 잘하는게 다가 아니에요. 더욱이 엄마한테 뒷통수 맞아가면서까지...
    아이에게 사과하시고 좀더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아이가 하는 것을 지켜보고 격려해주세요.

  • 15. 안타깝네요.
    '20.7.14 11:20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힘든 엄마도, 멋도 모르고 뒤통수 맞는 아이도...
    아이 잘못이 아니잖아요. 초등학교 아이가 혼자 숙제를 하면 얼마나 잘할 수 있겠어요?
    엄마 눈에 모자른거지 아이는 나름 한거예요. 엄마 수준에 아이를 맞추지마세요. 겨우 초등학교 3학년이예요.
    얼마나 대단한 숙제의 완성을 기대하나요? 서툴게 해도 자신이 한 그 자체에 칭찬해주시구요.
    잘 몰라서 못한 것은 조금 생각을 유도해 쓰게 하세요. 초등학교때는 공부에 흥미를 붙이게 하는 시기이지
    완벽하게 공부를 완성하는 시기가 아니에요. 갈길이 멀고 이제 시작인데 아이가 공부를 싫어하게 하지마세요.
    공부는 재미있는 놀이이고 자기가 탐구해가고 흥미를 가져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보기좋게 숙제 잘하는게 다가 아니에요. 더욱이 엄마한테 뒷통수 맞아가면서까지...
    아이에게 사과하시고 좀더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아이가 하는 것을 지켜보고 격려해주세요.

  • 16. 안타깝네요.
    '20.7.14 11:21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힘든 엄마도, 멋도 모르고 뒤통수 맞는 아이도...
    아이 잘못이 아니잖아요. 초등학교 아이가 혼자 숙제를 하면 얼마나 잘할 수 있겠어요?
    엄마 눈에 모자른거지 아이는 나름 한거예요. 엄마 수준에 아이를 맞추지마세요. 겨우 초등학교 3학년이예요.
    얼마나 대단한 숙제의 완성을 기대하나요? 서툴게 해도 자신이 한 그 자체에 칭찬해주시구요.
    잘 몰라서 못한 것은 조금 생각을 유도해 쓰게 하세요. 초등학교때는 공부에 흥미를 붙이게 하는 시기이지
    완벽하게 공부를 완성하는 시기가 아니에요. 갈길이 멀고 이제 시작인데 아이가 공부를 싫어하게 하지마세요.
    공부는 재미있는 놀이이고 자기가 탐구해가고 흥미를 가져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보기좋게 숙제 잘하는게 다가 아니에요.
    더욱이 엄마한테 뒷통수 맞아가면서까지...
    아이에게 사과하시고 좀더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아이가 하는 것을 지켜보고 격려해주세요.

  • 17. 그렇궁요
    '20.7.14 11:28 PM (211.215.xxx.158)

    저처럼 포기하세요. 4학년 2학년 돌봄 보내니 거기서 어느정도 따라가는 것 같고 다행히 숙제도 거의 없네요. 있는데 애가 쌩까는 걸 수도 있어요 ㅋㅋ 그러든지 말든지 아휴....

  • 18. 안타깝네요.
    '20.7.14 11:28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힘든 엄마도, 멋도 모르고 뒤통수 맞는 아이도...
    아이 잘못이 아니잖아요. 초등학교 3학년 아이가 혼자 숙제를 하면 얼마나 잘할 수 있겠어요?
    엄마 눈에 모자른거지 아이는 나름 한 걸거예요. 잘 몰라서 못한게 있을 뿐,
    얼마나 대단한 숙제의 완성을 기대하지마세요. 서툴게 해도 스스로 한 그 자체에 칭찬해주시구요.
    몰라서 못한 것들만 생각을 유도해 주세요. 초등학교때는 공부에 흥미를 붙이게 하는 시기이지
    완벽하게 공부를 완성하는 시기가 아니에요.
    아직 갈길이 멀고 이제 시작인데 아이가 공부를 싫어하게 하지마세요.
    공부는 재미있는 거고 자기가 탐구해가고 흥미를 가져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보기좋게
    완벽한 숙제 잘하는게 다가 아니에요. 더욱이 엄마한테 뒷통수 맞아가면서까지...
    아이를 안아주시고 좀더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아이가 하는 것을 지켜보고 격려해주세요.

  • 19. 자갈치
    '20.7.14 11:29 PM (112.148.xxx.5)

    저는 전업인데도.. 숙제가 숙제가..ㅠ
    정말 워킹맘들 힘드실거같아요.

  • 20. 안타깝네요.
    '20.7.14 11:30 PM (125.177.xxx.106)

    힘든 엄마도, 멋도 모르고 뒤통수 맞는 아이도...
    아이 잘못이 아니잖아요. 초등학교 3학년 아이가 혼자 숙제를 하면 얼마나 잘할 수 있겠어요?
    엄마 눈에 모자른거지 아이는 나름 한 걸거예요. 잘 몰라서 못한게 있을 뿐,
    대단한 숙제의 완성을 기대하지마세요. 서툴게 해도 스스로 한 그 자체에 칭찬해주시구요.
    몰라서 못한 것들만 생각을 유도해 주세요. 초등학교때는 공부에 흥미를 붙이게 하는 시기이지
    완벽하게 공부를 완성하는 시기가 아니에요.
    아직 갈길이 멀고 이제 시작인데 아이가 공부를 싫어하게 하지마세요.
    공부는 재미있는 거고 자기가 탐구해가고 흥미를 가져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보기좋게
    완벽한 숙제 잘하는게 다가 아니에요. 더욱이 엄마한테 뒷통수 맞아가면서까지...
    아이를 안아주시고 좀더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아이가 하는 것을 지켜보고 격려해주세요.

  • 21. 야옹엄마
    '20.7.14 11:34 PM (175.124.xxx.53)

    저도 강도높은 직장 다니는 엄마예요
    만들기 조사 힘들죠
    그런데 그런거 안하고 영어수학 문제만 풀리는게 교육일까요
    만들고 조사하고 스스로 공부했는지 체크하고
    문제를 푸는게 아니라 문제가 무엇인지 탐색하고
    찾아보고
    그런게 다 교육이라고 생각해요
    당연히 초등아이의 대부분은 스스로 그게 안되죠
    특히 어른의 눈으로 보면 대체로 부족할 수밖에 없죠

    아이들도 교실에서 또래의 생각을 듣고 의견나누고
    또래가 만들걸 보며 배우고 더 잘 만들고 싶은 욕구 느끼고
    그런 과정을 거쳐 학습을 하는 것인데
    집에서 혼자 공부하면 당연히 동기부여 안되죠

    저도 휴가내고 아이 옆에 앉아 시간 맞춰 수업 들어봤는데 얼마나 힘들던지요 어른인 저도 못하겠더라구요

  • 22. ...
    '20.7.14 11:39 PM (222.238.xxx.218)

    초3
    아직 만으로 태어난 지 10년도 안 된 애기예요
    저도 워킹맘이고 딸이 초3이예요
    그냥 온라인수업만 엄마오기전까지
    태블릿으로 하라고 합니다
    나머지 과제는 선생님께 말씀드렸어요
    워킹맘이라 너무 힘들다고
    이러다 아이가 공부에 흥미 잃을까 걱정된다구요
    적당히 그냥 대충 해갑니다
    비어있으면 그냥 둬요
    애가 재미있어하는거만 합니다
    전 서툴게라도 혼자한다는 님 아이가 넘 대단해보이네요

  • 23. 야옹엄마
    '20.7.14 11:43 PM (175.124.xxx.53)

    꼴같지도 않고 쌍욕하고 싶고 그런 마음
    너무 피곤해서 그러신거 이해해요
    그렇지만 코로나 시국에서 모두가 힘든거고
    만약 이 상황을 타개하고 싶으시면 적극적으로 숙제 도우미를 붙이든지 방법을 찾아야죠

    3학년이 자기생각쓰기 당연히 잘 못합니다
    그것도 집에서 혼자? 검사하는 사람도 없고
    잘 모르겠으면 보고 따라할 친구도 없는데??
    그걸 어른 잣대로 보니 더욱 그렇게 보이는거죠

    이렇게 글쓰는 저도 애가 해놓은걸 보고 화날때가 많지만
    모두모두 과도기고 해결방안을 찾아나가는 과정이죠

  • 24. 전과
    '20.7.14 11:45 PM (182.215.xxx.225)

    전 아이가 4학년 여자아이인데
    혼자 잘 하는 편인데도 수업 중에 저에게 많이 물어 보아요
    과학 사회 중 애매한 것은 ** 전과를 사서 참고해서 숙제를 해 가요
    둘이서 올해 전과 잘 샀다고 자찬합니다~^^

  • 25. .....
    '20.7.14 11:48 PM (222.113.xxx.75)

    다음주 주간학습계획표 금요일에 업로드 하지 않아요?
    우리는 그거보고 주말에 짜요. 혼자하는건 알아서 도와줘야하는건 주말에요.
    그날 다 하려고 하지마시고 워킹맘이라는건 어필하시고 주말까지 꼭 완성하겠다 선생님께 미리 말해두세요. 어차피 큰 관심 없을테지만요.
    선생님 위해서 하는게 아니고 초3이면 하는과정이 공부니까요.

  • 26. 야옹엄마
    '20.7.14 11:54 PM (175.124.xxx.53)

    그리고 혹시 엄마가 완벽주의자란 말 듣지 않으신가요?
    학창시절에 공부잘하고 필기 꼼꼼히하고
    모든 문제 빠짐없이 풀어야 직성이 풀리고
    뭐든지 다 알아서 잘하는 기특한 아이

    혹시 아이와 엄마의 기질이 다른게 아닌지도 점검해보세요

    ...제 경험담입니다

  • 27. ...
    '20.7.15 12:48 AM (211.36.xxx.195) - 삭제된댓글

    초등이면 저는 그냥 대충 할 것 같아요
    그놈의 숙제가 뭐가 중요해서
    엄마의 정신건강이 더 중요함

  • 28.
    '20.7.15 1:05 AM (182.216.xxx.215)

    엄마는 반드시할꺼라는 믿음이 있는지~~
    전 온라인 봐줄때마다 월급은 샘이 받고 엄마가 다하네
    진정 이시대에 고딩아이없어서 다행이에요
    주2회나 주5회나.

  • 29.
    '20.7.15 1:08 AM (182.216.xxx.215) - 삭제된댓글

    심지어는 손많이 가고 저지래많은 만들기는 좀 학교에서 일부러 집 숙제로 돌리나할정도로 너무 많고
    학교는 준비물준비해주는 도우미도 있잖아요
    학교가는날은 평가만진행한다는데 오우 증말빡쳐요
    샘이 아니라 공무원들 좋겠다

  • 30.
    '20.7.15 1:15 AM (182.216.xxx.215)

    심지어는 손많이 가고 저지래많은 만들기는 좀 학교에서 일부러 집 숙제로 돌리나할정도로 너무 많고
    학교는 준비물준비해주는 도우미도 있잖아요
    엄마한번이라도 생각한다면 조사.만들기등 이런거는 등교때하는것으로 시간표넣을텐데
    정말 상황이이런데도 코로나이전처럼 진행하려는 샘들 공무원같아요
    학교가는날은 평가만진행한다는데 오우 증말빡쳐요
    샘이 아니라 공무원들 좋겠다

  • 31. ....
    '20.7.15 3:18 AM (112.144.xxx.107)

    아무리 화가 나도 애 머리는 때리지 맙시다.
    차라리 등짝을 때리세요.
    머리를 맞는게 얼마나 화가 나고 수치스러운지 아세요?
    애가 어른 되어서도 그 기억을 절대 잊어버리지 않아요.

  • 32. 아빠들은
    '20.7.15 7:59 AM (116.39.xxx.162)

    이런 고민 안 하죠???

    에휴...나는 둘째 애가 고3이고
    큰애가 군대 가 있어서 괜찮은데

    댓글만 봐도 힘들어 보이네요.ㅠ.ㅠ

  • 33.
    '20.7.15 8:24 AM (118.222.xxx.21)

    제가 느린애 키워서 처음엔 같이하다가 지금은 대충합니다. 그냥싸우지말고 대충하세요. 다른집도 비슷해요.

  • 34. ..
    '20.7.15 11:50 AM (58.234.xxx.21)

    초등 저학년이면 그냥 할수 있는것만 하세요. 딸보다 아들은 더 느려서 진짜 힘들어요.
    고등엄마들 지나고서 하는말 초등 저학년은 진짜 아무것도 아니예요.
    고학년가면 할놈들은 합디다.
    저도 워킹맘이라 님 심정 이해해요. 그래도 관두지말고 버티세요. 나중에 후회해요.

  • 35. 힘드시죠
    '20.7.15 11:53 AM (211.51.xxx.116)

    저도 큰아이는 좀 빠른편이었는데 둘째는 휴..정말 사랑으로 키워야겠다 싶은 아이였답니다. 나한테말고 어디서 사랑받을까...싶어서..
    둘째 아이 1학년때 얼마나 속으로 화나고 담임샘 상담다녀온 날 많이 울었어요.
    담임샘 성격도 많이 좌우하니 엄마 스트레스 적당히 받으세요. 이상한 담임샘 많아요. 지금은 다들 비상시국이니 그러려니 하세요

  • 36. 리마
    '20.7.15 12:53 PM (14.51.xxx.251)

    저도 회사일에 진이 빠진 날이면 집에가서 클래스팅 확인하고 숙제 봐주려면 화가나서 딸아이 혼내고, 잠든 아이 보고 있으면 아직 10살인데 내가 이래서는 안된다고 후회의 반복이예요. 그럴때는 잠도 안오고
    유튜브 안보이고 키웠더니 클래스팅 덕분?에 유튜브의 신세계를 열어주게 되어서 열불나기도 하고요.....
    이 과정들이 곧 끝나는게 아니라 길게 갈꺼라고 생각하면 더 우울해져요.
    아이에게 다하게 하지는 말자고 생각하려고 노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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