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 셰익스피어와 함께 세계 3대 시성(詩聖)으로 불리는 괴테 (Johann Wolfgang von
Goethe)의 자전적 서간체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1774년 출간되자마자
당시 엄청난 파문을 불러일으키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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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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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처럼 노년 ‘베르테르’도 비극적 사랑으로 결말을 맺게 된다. 박시장과 비슷한
연배의 한 남정네로써, 서산에 지는 해를 바라보며 외로움과 허망함에 몸부림치며 어떤 로망스
(Romance)라도 하나 잡아보고 싶어하는 그의 안타까움과 애절함에 깊은 연민의 정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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