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동안 발설하지 못하고 고통스런 시간을 보낸 당사자가 얼마나 혼자 괴로워했을지.
나는 20년동안 한직장에서 20대초반 대학졸업하고 다닌 직장에서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
사장님다음으로 높은직책에 있는 임원진이였는데 매일 결재를 받으러 가면 수초간 내 가슴을 뚫어져라 쳐다보던 음금한 눈빛.
근데 그땐 진짜 어리고 지금고 아직 결혼전이라 뭐보세요? 이렇게 대차게 말한번 해보적이 없다.
동료들에게 말했지만 다들 웃음거리되거나 더 모멸감
그리고 첫직장이라 애정이 남달라 그만두고싶은 생각이 들다가도 일에 더욱 매진했던것같다.
이번일로 그 상사는 며칠간 침묵하고 있다.
제발 이 일이 묻히지말고 공론화되어 제2의 피해자 제3의 피해자 그리고 미래의 내 자녀가 다니는 직장은 다른 환경에서 일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