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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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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사기인가요?

ㅁㅁ 조회수 : 1,504
작성일 : 2020-07-13 18:38:34








중학생 아이가 유투브를 주로 보는데,

아이 폰을 보니 모르는 사람한테 몇차례 전화한거에요..

그래서 누구냐고 물으니 아는 유튜버래요..

그래서 왜 전화했냐고  물었는데,





대뜸 알았다고, 말을 회피하길래,

뭐냐고 물으니 잘 모르면서 그런다길래,





그래도 모르는 사람한테 전화하고 너 개인정보 알려주면 안된더고 말하는데

듣기 싫어하길래 저도 좀 화가  나서 언성이 높아졌어요,





그래서 다시 말해보라고하니,

그 유투버가 사기를 당했다길래,

전화를 해본거래요..





그래서 그런것도 사기일수있고 막 전화하면 안된다고 하는데 

애가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말한다고 울고 자꾸 회피하는데





걱정스러운데.





어찌해야하나요?

IP : 14.4.xxx.2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7.13 6:45 PM (125.177.xxx.106)

    달래서 무슨 일인지 알아보세요.
    우는 걸 보면 혹시 본인이 유튜버에게 사기를 당한거 아닌가 싶기도 한데...
    윽박지르지말고 엄마는 언제나 네 편이다. 나한테는 솔직하게 말해야 해결할 수 있다고
    다 말할 수 있게 설득해보세요.

  • 2. 원글
    '20.7.13 6:48 PM (14.4.xxx.220)

    말도 못하게 폰 봤냐고만.
    아직 사기 당한건 없는거 같은데,
    저렇게 전화를 유도하는 사기 수법 아닌지 그게 걱정이에요..
    아이 폰에 계좌나 그런거 없으면 괜찮은건가요?

  • 3. 공갈협박
    '20.7.13 7:06 PM (125.15.xxx.187)

    당하고 있는 줄도 모릅니다.

    남자 아이라서 괜찮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잘 달래서 그 유튜브 정체를 알아 보세요.

    아이가 운다는 건 부모에게 말을 못하니까 울지요.
    자기가 한일이 잘한 일이라면 울겠어요?

  • 4. 00
    '20.7.13 7:09 PM (211.196.xxx.185)

    평소에 대화는 잘 되는 사이인가요? ㅜㅜ 넘 걱정돼요 유투버는 그냥 하는 말이고 다른 이유가 있을거 같아요 삥 뜯기고 있거나.. 애가 왜 울겠어요 ㅜㅜ

  • 5. 원글
    '20.7.13 7:15 PM (14.4.xxx.220)

    애가 말을 회피하려고해서 제가 언성이 높아지니 우는거 같아요..
    아직 중1이라 맘이 약하고 어려요ㅠ
    그 유투는 전화는 안받았다고 하는데,
    이렇게 전화유도하는것도 사기인가해서요,,

  • 6. 아이들
    '20.7.13 7:23 PM (121.160.xxx.189)

    그럴때는 얼르고 달래야해요. 그래야 막을수 잇어요.

  • 7. 00
    '20.7.13 7:49 PM (211.196.xxx.185)

    애 울리지 마세요 ㅜㅜ 엄마를 가장 의지할때인데 왜 다그치세요 ㅜㅜ

  • 8. 원글
    '20.7.13 7:51 PM (14.4.xxx.220)

    애가 발을 안하려해서요..
    대뜸 알았다고만,
    뭘 알았다는건지,
    혼날까봐 저러는거 같은데 저도 답답해요

  • 9. 우선은
    '20.7.13 8:11 PM (125.177.xxx.106)

    엄마한테 무슨 일이든 다 말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해요.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같은 거 같이 먹으면서 마음을 열게 해보세요.
    혼내면 아이들이 더 감추고 숨겨서 일을 더 크게 만들어요.
    혼내기보다 아이가 잘못을 하면 왜 그런 잘못을 하는지 그 마음을 읽으려고 노력해 보시구요.

  • 10. 원글
    '20.7.13 8:14 PM (14.4.xxx.220)

    네, 감사합니다.
    저도 말을 안하려해서 더 윽박질러서 애가 더 말을 안하는거 같긴해요..
    평정을 찾기 힘들지만 아이위해서 말씀대로 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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