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때 외국어 공부 좀 열심히 할걸...
국제회사든 외국인들하고 일하고
세계를 누비며
한국과 가교역할을 하는 그런 일 하면 얼마나 재밌었을까 싶어요.
외국에서도 일하고 국내에서도 외국계 다니고
20대때는 왜 그런 생각을 안했나싶어요..
30대 후반 애엄마인데
절실하면 일까진 못 해도
스스로 발전은 할수있겠죠..?
1. ᆢ
'20.7.13 11:21 AM (39.121.xxx.46)저도 10년전부터 삼성 엔씨소프트 카카오
그런 우량주에 월급 반정도씩만 투자할걸그랬어요
그럼 지금 놀고먹고쓰고 얼마나좋았을까요
만큼이나 부질없는소리네요...2. ᆢ
'20.7.13 11:22 AM (39.121.xxx.46) - 삭제된댓글그때안한건 다시돌아가도 안하고
지금안하고 못하는건 다시돌아가도 안해요
3개국어정도에서 웃고갑니다...3. 3국어
'20.7.13 11:22 AM (218.237.xxx.254)외국어 뿐 아니라 자국어도 진짜 잘 하는 사람 드물어요
심지어 나름 한다고 영어가르치는 사람조차 배경지식 없어서 밑천 바닥 보이기도요4. 음
'20.7.13 11:23 AM (125.179.xxx.20)지금 공부하고 있어요
다들 비웃으시네요 ㅋㅋ5. ᆢ
'20.7.13 11:24 AM (39.121.xxx.46)그때안한건 다시돌아가도 안하고
지금안하고 못하는건 미래에도 안해요
영어 열심히할걸이면 모를까
3개국어정도에서 웃고갑니다...6. ..
'20.7.13 11:25 AM (125.179.xxx.20)네네 열심히들 비웃으세요
전투력 상승해서 더 열심히 할테니 ㅍ7. ᆢ
'20.7.13 11:27 AM (39.121.xxx.46)82하는 외국인이시면 인정.
8. 덧글이
'20.7.13 11:30 AM (115.143.xxx.140)다 왜 이래요? 원글님이 "일 까지는 아니어도 발전은 할수있지 않겠냐"라고 하셨는데, 100% 맞는 말인데요. 요즘엔 영어공부하기 진짜 쉬워졌죠. 하세요. 꼭 하세요.
9. 원글님
'20.7.13 11:31 AM (211.193.xxx.134)일반인이 오직 외국어 하나에만 집중하면
6개월이면 마스터 한다고 하더군요
옆에서 보면 거의 미친놈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10. 흠
'20.7.13 11:31 A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왜 비아냥 댓글이 이리 많죠?
희한하네요.
그냥 원글님같은 생각 해볼 수도 있는 거 아닌가?
저도 외국어 잘 하는 사람 부러워요.
지금이라도 해보려고 마음만..ㅎㅎ 꾸준히 하는 게 잘 안되서요.
공부중이라니 화이팅 하세요.
배우 이정은님도 늦은 나이에 시작했다 하던데요.
저도 다시 열심히 해볼랍니다.11. ....
'20.7.13 11:34 AM (210.100.xxx.228)그럼요. 3개국어까지 욕심내지는 못하지만 전 영어공부 열심히 하고 있어요.
12. ....
'20.7.13 11:36 AM (221.157.xxx.127)그것도 타고난 머리가 있어야되는듯 최민수애들 한국말 어눌하자나요
13. 00
'20.7.13 11:37 AM (39.7.xxx.217)저 지금 영어하고 있는데.열심히는 아니고 꾸준히...중국어,일어가 되서 영어되면 3개국어가 됩니다. 40대 후반이여요.10년젊으니 할 수 있습니다! 화이팅~
14. 그래서
'20.7.13 11:40 AM (125.129.xxx.100) - 삭제된댓글저는 애들을 시켰습니다.
언어적 재능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애들 공부할 때 보면 저렇게 해야 언어가 느는 구나 깨닫게 되는데
저는 여전히....ㅠㅠ
전 여행가서 밥 시켜먹는게 목표인데 여행을 갈 일이 없네요....ㅠㅠ15. 53세
'20.7.13 11:50 AM (115.143.xxx.140)전 53세이고 매일 공부해요.
16. 홧팅
'20.7.13 11:54 AM (223.62.xxx.53)저도 가끔 미친듯이 몰두한 게 딱히 없었던 20대 젊은 시절을 아쉬워하기도 하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면서 미친듯이는 못해도 조금씩 꾸준히 영어공부 하고 있어요 ㅎㅎ
우리 화이팅해요! 꾸준히 뭔가 열심히 하는 저희 모습이 아이들에게도 좋은 영향 줄거예요^^17. 응원
'20.7.13 12:05 PM (223.38.xxx.59) - 삭제된댓글노력하시는건 언제나 응원합니다. 저는 영어 유창하게 하고 주변에 3-4개국어 유창하게 하는 친구들 많은데 다들 그냥 한국에서 일반 회사나 그냥 애 키우면서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능력도 중요하지만 꿈과 실천력이 더 중요해요.18. ㅎㅎ
'20.7.13 12:06 PM (125.179.xxx.20)넵 감사합니다!!
영어공부 너무너무 재밌고 후에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배워보고 싶네요 ㅋ19. 53세 아짐
'20.7.13 12:09 PM (223.237.xxx.40)"더 이상 후회는 없다" 저도 일어, 영어공부하고 있어요. 날마다요. 내년부터는 독일어 단어공부 시작해보려고요.
20. 내맘대로
'20.7.13 12:19 PM (124.111.xxx.108) - 삭제된댓글원글님 응원합니다. 저도 그런 상상해요. 뉴스볼 때마다 영어라도 더 신경써서 공부했으면 좋았을 걸, 외국어 잘 하면 더 많은 기회가 있었겠다 등등
아직도 영어책 보고 있고 우리 아이들도 집에서 가르치면서 영어책 읽혔어요. 틈틈히 영어의 중요성 얘기해주고요.
제 주변 50대 언니들도 영어 공부하는 사람들 많아요. 실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는 없지만 가끔 외국인들과 얘기해보면 재밌어요.
제일 부러운 건 어렸을 때 부모따라 외국가서 영어가 편한 사람들입니다.21. 내맘대로
'20.7.13 12:22 PM (124.111.xxx.108)원글님 응원합니다. 저도 그런 상상해요. 뉴스볼 때마다 영어라도 더 신경써서 공부했으면 좋았을 걸, 외국어 잘 하면 더 많은 기회가 있었겠다 등등
아직도 영어책 보고 있고 우리 아이들도 집에서 가르치면서 영어책 읽혔어요. 틈틈히 영어의 중요성 얘기해주고요.
제 주변 50대 언니들도 영어 공부하는 사람들 많아요. 실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는 없지만 가끔 외국인들과 얘기해보면 재밌어요.
제일 부러운 건 어렸을 때 부모따라 외국가서 영어가 편한 사람들입니다. 제 아이들이 이 정도 편하게 영어하는 것은 엄마가 외국어 중요성을 어려서 부터 강조해서라고 자부해봅니다.22. 댓글들이상
'20.7.13 1:34 PM (202.32.xxx.77)원글님 제 친구 어머니도 이민가시고 싶어서 영어 공부 엄청 열심히 하셔서 친구랑 저보다 회화 훨씬 잘하시구요. 심지어 에스페란토 까지 공부하셨어요.
신상얘기이기 때문에 자세히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그 언어 능력을 바탕으로 50대때 창업하셨고 외국인들이랑 교류 많이 하셨어요. 그렇게 돈 버셔서 해외여행도 자유롭게 다니시구요. 영어 공부 열심히 하시면 꼭 회사 안다니셔도 외국가서 유창하게 하면 아이들도 엄마의 색다른 모습 보면서 좋아하지 않을까요? 화이팅 입니다.23. ..
'20.7.13 2:50 PM (223.38.xxx.246) - 삭제된댓글82에 정신병자들이 반이네요
이 시간에 남의 댓글에 비아냥거리며 스트레스 푸는 한심종자들24. ㅇㅇ
'20.7.13 4:01 PM (125.179.xxx.20)네네 세계적인 명저같은것도 번역본 읽는게 당연했는데 원서로 같이 읽으면 얼마나 풍부하게 느껴질까 싶기도 하구요. 아 마음만 바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