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가에 전혀 관심없는 40대 중반인데요.
사회생활하면서 발표력이나 의사표현, 자기주장,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요.
그러면서 남에게 휘둘리는것도 심하구요.
친한 언니가 아들이 관심있다해서 보내봤는데 아이 성격이 긍정적으로 바뀌는거 같다고 보내길 잘했다 해서요. 그 언니도 아들을 연기쪽으로 시킬 생각은 전혀 없고 공부에 관심없는 아이가 왠일로 관심가지는게 생겨서 그냥 취미로 보내더라구요.
제가 나이도 먹고 직장생활은 계속 해야하는데, 많이 소심하고 표현하는 부분에서 컴플렉스가 많습니다..
그래서 연기학원 커리큘럼을 찾아보니 좀 혹하긴 해서..
제 외모는 전혀 아니고, 연기쪽은 관심 전혀 없는데, 순전히 의사표현과 자기주장을 기르기 위해 연기학원을 다니는건 어떨까 생각이 들어서요.
심리적 부분은 그냥 혼자 책 많이 읽으면서 도움받고 있으니 표현 부분은 연기학원을 다녀볼까.. 어떨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인이 의사표현 향상을 위해 연기학원 다니는 거 어떨까요.
... 조회수 : 2,233
작성일 : 2020-07-13 00:05:19
IP : 61.85.xxx.2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7.13 12:11 AM (61.85.xxx.248)이러는 것도 남의 말에 또 휘둘리는걸까요? ㅜㅜ
2. ㅋㅋㅋ
'20.7.13 12:16 AM (42.82.xxx.142)스피치 학원이 낫지않나요?
3. ...
'20.7.13 1:20 AM (61.85.xxx.248)아.. 스피치학원은 생각도 못해봤어요. 지금 검색해보니 스피치학원이 좀더 부담없이 다녀볼수 있을것 같네요. 감사드랴요!
4. ..
'20.7.13 3:26 AM (115.136.xxx.77)제가 스피치학원 다녀봤는데 비싸기만 엄청 비싸고 효과 1도 없어요 연기학원 다녀보시고 후기 좀 들려주세요
5. 연기학원
'20.7.13 8:28 AM (59.18.xxx.56)도움 됩니다.제가 예전에 연기학원 선생이었어요.주로 아이들 가르쳤는데 소심해서 첫수업에 덜덜 떨며 울던 아이가 몇달 지나면 발표력이 늘어 전학년 앞에서 노래 불렀다는 얘기하며 학부모가 고마워 하며 선물들 주고 그랬어요..일단 기본이 무대나 카몌라 앞에서 자기 표현력을 배우는 거니까 자연스럽게 자신감을 가지는 훈련이 됩니다.거기다 발음 교정이나 화술을 배우니까 스피치에도 도움이 됩니다
6. ....
'20.7.13 9:34 AM (110.70.xxx.151)감사해요! 정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거 같아요. 잘 생각해보겠습니다.
7. ㅇㅇㅇ
'20.7.13 11:20 AM (49.196.xxx.161)저렴하게 토스트마스터즈 클럽 나가보세요
연습하면 확실히 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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