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영유 다니는데 너무 재밌다고..
방과후 수업도 시켜달라고 조르는데요..
코로나때문에 쉬고있던 아이 친구들 모임이 야외에서 슬슬 재개되는 상황인데(엄마들이 너무 답답했나봐요)
방과후 수업이랑 딱 시간이 겹쳐서 아이한테 물어보니 자긴 방과후 수업이 더 하고 싶다네요.. 노는건 하원하고 놀이터가서 놀면 된다구요. 전 아이가 외동이라 사회성도 좀 걱정되는데...
아이들 모임 말고 그냥 원하는대로 수업 듣게 해도 될까요?
저도 혼자 공부하는거 좋아해서
아이 심정이 이해 안되는건 아닌데...
요새 따로 만나는 친구도 없고 안스러울때가 있어서 여쭤봐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는거보다 배우는 거 좋아하는 아이 두신분?
ㅇㅇ 조회수 : 1,264
작성일 : 2020-07-12 22:29:18
IP : 223.38.xxx.20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ㅡ
'20.7.12 10:38 PM (49.196.xxx.80)이것저것 균형있게 하시면 좋아요.
아이패드 앱도 좋습니다, Endless Reader, Bugs and numbers 같은 앱들.. 모여서 같이 노는 것도 좋지요2. 어른도
'20.7.12 10:42 PM (175.193.xxx.206)맨날 모여논다고 사회성 좋은거 아니잖아요. 큰걱정 아닌듯 합니다.
3. ㅇㅇ
'20.7.12 10:45 PM (223.38.xxx.209)방과후는 영어가 아니고 다른 과목이에요.ㅜ
에고 댓글도 갈리고 더 고민해봐야겠어요ㅜ4. ..
'20.7.12 10:57 PM (58.140.xxx.170)이건 뭐 고민할 거 있나요
아이가 원하는 거 해줌 되죠5. ----
'20.7.13 1:17 AM (121.133.xxx.99)저희 막내가 그래요..새로운 거 배우는 거 좋아해서..어릴떄부터 손재주가 좋고 머리가 좋고 배우는게 무척 빨랐어요..미술 악기도 여러개, 운동까지..제가 한개만 하자고 해도 굳이 우겨서 배우러 다녔어요..물론 공부하는 학원은 싫어해서 집에서 구몬 수학하고 영어는 제가 틈틈히 가르치구요. 전 하겠다고 하면 일단 하게 해 줬어요.
6. ᆢ
'20.7.13 8:32 AM (118.222.xxx.21)해달라는대로 해 주겠어요. 이것저것 배우겠다 하면 부모는 좀 귀찮겠지만 기특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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