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이랑 연끊고 다시 연락하기도 하나요

ㅡㅡ 조회수 : 4,036
작성일 : 2020-07-12 20:42:13
최근에
시어머니가 점보고 와서
이사하라고,,
싫다니까 저에게 소리지르고 화내고
저희 친정엄마에게까지 찾아가고
저희 이사시키라고,,,

이일로 남편과 상의후 시댁 안보기로 했고요
곧 있을 아이 돌 식사도 취소한다고 알렸어요,,,

앞으로 시댁 볼일 없겠죠???
오히려 잘된듯 하네요
시어머니도 뭐 아쉬울거 없을거고,,
다만 손녀가 보고싶겠죠

IP : 116.34.xxx.9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12 8:43 PM (118.44.xxx.68)

    시모가 손녀를 보고싶어할리가 있겠나요??
    그냥 아들만 최고겠죠.
    시모에게 며느리나 손주는 군식구죠.

  • 2. ,,,,
    '20.7.12 8:44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이사하라고 하면서 20~30억쯤 턱 주면서 강남에 집 사게 하면 인정 ㅎㅎㅎ

  • 3. 멘탈이
    '20.7.12 8:45 PM (59.28.xxx.164)

    좋아야 견딤
    아니먼 시간갈수록 남편하고 싸우게되요
    남편은 자기부모니까

  • 4. wisdomH
    '20.7.12 8:46 PM (106.101.xxx.38)

    다시 갔어요.
    똑같은 상황 반복. .태도 여전..
    얻을 거 없으면 굳이 다시 왕래할 필요 없어요.

  • 5. ....
    '20.7.12 8:50 PM (182.231.xxx.53)

    미친소리 계속해서 몇 년 안 갔다가
    그래도 도리하자싶어 갔는데
    몇 번 조심하더니 다시 본색 나와요
    사람 안 바뀜
    이제 다시 안 가려고요

  • 6. 굽히면 가주죠
    '20.7.12 9:01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만7년 안갔더니 굽히고 들어와서 가주긴해요.
    남편.애들은 그래도 갔는데 저는 정말 이혼불사라 눈도 깜짝안했더니 화해요청 들어와 남편.애들 안됐어서 가죠요.
    저를 포기해주니 평화가 오네요.
    명절.생신날 당일만 다녀오는걸로 바뀌니 좋아요.
    전엔 최소 명절은 기본 이틀이였어요.
    근데 왜 뜬금 이사강욘지??

  • 7. 전 10
    '20.7.12 9:07 PM (125.180.xxx.243)

    10년만에 오라고 사정을 해서 갔는데 인간 안 바껴요~ 실감
    다시 안 가요
    저들이나 나나 아쉬울 거 있나요
    서로 좀 팔려서 그렇지 ㅎㅎㅎ

  • 8. 그것보다
    '20.7.12 9:17 PM (121.174.xxx.82)

    그런사람은 본인에게 유리한 말 해주는 점쟁이 찾아다닙니다.
    너무 척지는게 좋지 못한 경우인데요.
    원글님마음 고생 커서 아프기 좋아요.
    아들에게 별소리 다할테고 늘 어두운 집안분위기 되는것 주위에서 봤어요.

    이기회로 오히려 남편의 어머니의 기선을 잡고 다시는 이런일로 대화없도록단도리하세요.

    저아는사람...그렇게 시달리다 암걸렸어요.

  • 9.
    '20.7.12 9:23 PM (222.109.xxx.95) - 삭제된댓글

    시모 돌아가시고 가기는 하지만
    그냥 그래요
    사람 안바뀝니다

  • 10. 남자들은
    '20.7.12 10:06 PM (112.149.xxx.254)

    오히려 더이상 둘 사이에 볶일일 없고
    마누라 방패로 시가 부양부담 없어져서 좋아하더라고요.
    오래도록 친한 남자사람친구가 와이프한테 오히려 고맙다해서 깜짝 놀랐네요

    다만 저런집은 애가 남들은 다받는 덮어놓고 사랑받을 존재라고 우쭈쭈해줄 친가없고 부모말 머리크면 무시해도 되는 거 배우는 거죠.

  • 11. 생각하기에
    '20.7.13 9:44 AM (211.251.xxx.113)

    나름이죠. 볼 일없다 생각하고 볼일 안만들면 안보는거구, 이러저러한걸 계기로 보게 될 수도 있고요.
    전 보기 싫어서 아버지 장례도 안 알렸어요. 혹시 알고 온다고 할까봐서....근데 그게 제 큰 착각이더라구요.
    알았어도 안 올 사람들이었다는 걸 나중에 알고, 완전히 맘을 돌렸네요. 우리는 손주들도 안중에 없던대요?
    오로지 당신 아들 아들 아들뿐인 사람이라. 세월지나니 이렇게 편할데가...저흰 시가랑 연끊고 부부간에
    싸울일이 오히려 줄었어요. 서로의 집들 각자 챙기기로 하니 갈등이 없네요.

    남편이 자기 부모라고 그 쪽 편들면 걍 헤어지려구요. 그거 각오하고 연 끊은거라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5650 뜬금 없이 이재명 재판을 왜 티비에서 생중계해요? 14 뭔일 2020/07/16 1,776
1095649 하이브리드 추천해주세요. 2 Fldl 2020/07/16 976
1095648 골반이 긴 체형 있으신가요? 5 2020/07/16 6,982
1095647 계단 오르기 운동 시작했어요 7 리마 2020/07/16 2,384
1095646 이재명보단 이낙연이 더 잘할거 같긴해요. 37 .... 2020/07/16 2,276
1095645 다음 대통령 이재명 확정이네요 64 Gg 2020/07/16 5,073
1095644 차기 대권주자라고 떠들어대더니.. 2 .... 2020/07/16 819
1095643 행정부 입법부 선거하는데 ㅇㅇ 2020/07/16 424
1095642 정말 자리깔아야 할까요?이재명 7 ㅇㅇ 2020/07/16 1,287
1095641 혹시 이런 습관 있으신 분 6 2020/07/16 1,476
1095640 이재명 앞으로 얼마나 날뛸까? 17 ... 2020/07/16 1,796
1095639 [국회방송 생중계] 제21대 국회 개원식-문대통령 연설 17 ㅇㅇㅇ 2020/07/16 998
1095638 靑, 탁현민 측근의혹 "한겨레 오보에 책임 묻겠.. 5 ㄱㄴ 2020/07/16 1,098
1095637 시판 삼계탕 추천해주세요~~ 3 ........ 2020/07/16 1,597
1095636 속상해서 어쩌다 얘기하면... 5 애휴 2020/07/16 1,421
1095635 반포분들, 부동산 추천해주세요 3 가든사거리 2020/07/16 1,623
1095634 다음생엔 남자로 태어나고 싶네요 24 .. 2020/07/16 3,055
1095633 슬림한 로봇청소기 있을까요? 3 2020/07/16 853
1095632 조리된 반계탕 사먹어봤는데 맛이 없어요 5 2020/07/16 1,421
1095631 친일재산환수법 다시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4 친일매국노들.. 2020/07/16 506
1095630 21대 국회개원식 문재인 대통령 연설 생중계 15 드디어 2020/07/16 847
1095629 이동형 박지희가 실검 올랐다면서요? 5 세상이 2020/07/16 1,898
1095628 김빙삼옹 페북 - 백선엽이 강남대로 변 건물 7 2천억이라는.. 2020/07/16 1,640
1095627 근육이 빠지는듯 1 40대 후반.. 2020/07/16 1,629
1095626 본인이 아니라는데 사표냈다고 기사 쓴 경향 5 ... 2020/07/16 1,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