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글징글한 시모
아들 둘에 막내 남편
둘다 엄청난 효자에 팔십 시모는 샘 많고 호기심 많고 말 많고 욕심 많고 드세고...
저한테는 진짜 무슨 종년 부리듯 막말에 막된 행동하고 자기 아들처럼 저도 자기 손발처럼 움직이기 바라고 제 영혼을 갉아먹는 느낌.
그런데 남편은 늘 자기 엄마편.
결국 저는 조산도 했고 부부상담도 받으러 다니고 너무 힘들게 지내다가 지금은 시댁이랑 거리두고 사는데
이 센 시모는 시부랑 맨날 싸워서 불화
한번은 둘이 싸우고 시모가 우리집에 온다고 연락 와서 제가 남편한테 거절한적도 있어요 그때 신혼때였는데 남편은 서운하다고 나한테 짜증
애 낳고는 또 시부랑 싸우고 시모가 분에 못이겨 숨 못 쉬겠다고 전화하니 남편이 또 달려간데서 제가 왜 자꾸 가냐고 차라리 119를 불러드려라 하니 진짜 119 부르데요 남편이.
정말 이 모자 이게 잘못된 일인지 창피한 일인지 모르고 살다가 저랑 부부상담 갔다가 아저씨 상담사가 그건 와이프한테 부끄러운 일이라고 하니 가만히 있더라구요.
그래도 시모는 아쉬울게 없어보이는게 아들 둘이 남편 역할 해주다 둘다 장가가고 나니
이제는 부부싸움할때마다 아들한테 전화를 거는데
신혼때는 남편이 달려 갔어요 2시간 거리를.
제가 가지 말라니 아들이 되서 어떻게 가만히 있냐고?
시모 세뇌를 어찌나 받았는지 항상 엄마가 맞고 아빠는 잘못했고
지금도 만나면 아들 둘이 시모 손 꼭 붙잡고 다녀요 이건 뭐 그렇다 쳐요 그런데...
왜 주말에도 부부싸움 하고 나서 아들한테 전화 하는지
기분좋게 가족 나들이 돌아와서 쉬고 있던 남편
또 자기엄마한테 감정 이입당하고
심드렁하게 있다가 괜히 저한테 심통이네요
아휴 정말... 같은 여자라도 왜 저러고 살까 싶어요.
징글 징글 합니다.
나한테 리스펙 바라는 인간아 네가 그러고 사는데 어떻게 널 리스펙 하냐 이리 모질라 보이는데.
1. 근데
'20.7.12 8:28 PM (14.52.xxx.225)왜 초장에 이혼 안하셨나요?
2. 남편이
'20.7.12 8:29 PM (59.28.xxx.164)시집살이
3. 참
'20.7.12 8:30 PM (211.58.xxx.176)어떻게 키웠길래 그럴까요?
4. ㅇㅇ
'20.7.12 8:31 PM (49.142.xxx.116)남편이 제일 이상함..... 그냥 효자노릇이나 하고 살라고 이혼해주세요..
5. 아들 둔 어떤 분이
'20.7.12 8:32 PM (124.5.xxx.122)제 얘기 듣고 아들 정말 잘 키웠네 이러시더라구요
아들 둔 어머니 입장에서는 그러겠어요6. 첫댓글아
'20.7.12 8:34 PM (223.62.xxx.144)꼭 그렇게 댓글 달고 싶어요?
7. 음..
'20.7.12 8:35 PM (223.62.xxx.88)딸이 그러면 친구같은 딸이라고 역시 딸이 최고라 했겠죠
8. 꼬꾸
'20.7.12 8:35 PM (27.163.xxx.16)헐.. 저 아들 둘이고 비슷한 연배인데 토나와요.
그 나이까지 참았는지 못바꾸셨는지 그게 이상해요.9. ....
'20.7.12 8:36 PM (112.160.xxx.21)효자랑 결혼한 원글님 복이죠 뭐...
10. 많이 이상하죠?
'20.7.12 8:42 PM (124.5.xxx.122)근데 저들은 당당해요. 외눈박이 원숭이 소굴로 들어온거 같은데 형님은 또 어머님 하면 잘 따르네요. 전 속으로 부글부글하면서 그냥 같이 삽니다.
11. ㅇㅇ
'20.7.12 8:47 PM (211.209.xxx.126)님이 남편살살 구슬려서 님의 황당한점 공감하게 해보세요
12. ...
'20.7.12 9:00 PM (182.231.xxx.53)무식하고 상스런 시모
답도 없네요13. ㅇ
'20.7.12 9:14 PM (115.23.xxx.156)진짜 질투많고 욕심 이기적인 시엄마들 넘 싫으네요
14. 22222
'20.7.12 9:39 PM (124.62.xxx.189) - 삭제된댓글딸이 그러면 친구같은 딸이라고 역시 딸이 최고라 했겠죠 22222
15. 하 ㅜㅜ
'20.7.13 12:27 AM (39.118.xxx.86)어쩜 저랑같네요. 남편 아들둘중 막내, 저는 게다가 홀시모에요 ㅡㅡ 님은 시아버지라도 있죠..
늘 싸우는 이유는 시가때문이에요..16. 으이그
'20.7.13 1:24 AM (58.127.xxx.238)저런 집구석에서 애가 잘 자랐을리가 있겠어요? 엄마가 매일 아들 끼고앉아 남편욕 해댔을거고, 기약하고 귀얇은 아들들 집구석에서 아빠보다 엄마가 쎄보이니 자기도 모르고 엄마에게 붙었겠죠
나이들어서도 어릴때 저지경으로 자란거 못고치죠, 그냥 세뇌 된거고 나이드니 지엄마가 불쌍한가본데... 진짜 저런 집구석에서 자라고 살아온 인간들은 그게 창피한거란 자각 못해요. 정상적인 가정을 경험 못해봐서 쪽팔린것도 몰라요. ㅉㅉ17. 윗님
'20.7.19 6:24 PM (124.5.xxx.122)딱 맞아요 엄청난 세뇌 효과
옆에서 제가 봐도 어떻게 저렇게 키웠지 싶어요
완전 둘이 한몸같은 느낌
쪽팔린줄 모르고 오히려 큰소리
제 팔자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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