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구 아파트값 왜 이렇게 오르죠?

도대체 조회수 : 9,191
작성일 : 2011-09-24 22:03:39
대구 달서구
부모님 아파트 30평대 전세 1억 사시다 만기 되어서 
집 주인이 비워달라는데
같은 단지 전세가 거의 없을뿐더러
전세 2년전과 비교해서 4~5천가량 올랐데요. 
매매는 그것보다 더 오르고요.
허걱. 
내리기만 하던 대구 아파트 값 도대체 왜 왜 왜 이렇게 오르는거죠?
서울 아파트 5억짜리 5천 오른건 10%지만
대구 아파트 1억짜리가 5천 오르는건 정말 엄청난거 아닌가요?
대구는 다들 이렇게 오르고 있나요?
다른 동네는 어떤가요?

이렇게 오르는 이유가 뭐죠?
미분양때문에 집값 바닥치더니 
집을 너무 안지어서 공급의 일시적 부족인가요?
헉~~~
이사갈 집이 없어서 난리났어요. ㅠㅠ
어떡하면 좋아요?
줄여서 20평대로 가느냐.
대출받아서 30평대 사서 가느냐. 
대구 아파트 값 계속 오를까요?
IP : 119.202.xxx.12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트비
    '11.9.24 10:05 PM (118.38.xxx.183)

    어차피 가카에 대해서는 기대도 안했을겁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
    '11.9.24 10:10 PM (119.202.xxx.124)

    진짜 대구는 아파트 값이 계속 내리기만 했는데 도대체 왜 이럴까요?
    일년새 너무 많이 오르니 정신이 없네요. ㅠㅠ.
    다른 지방도 다 그렇다면 이거 무슨 징조인가요?
    인플레이션인가요?
    물가가 다 오르니 집값도 따라 오르나요?
    앞으로 전망은 어찌될지 그게 젤 궁금하네요.
    다시 조정 들어갈지........
    계속 오를런지......

  • 광주도 장난 아닙니다
    '11.9.25 7:53 PM (121.147.xxx.151)

    다 알아서들 조금씩 갚아가며 잘 들 사십니다.

  • 2. ..
    '11.9.24 10:14 PM (59.9.xxx.175)

    분당 4월에 2억에 거래된 집 지금 2억 5천합니다.;;; 전세요. 전세 대비 매매율60% 훨씬 넘습니다.

  • 3. ddd
    '11.9.24 10:21 PM (121.174.xxx.177)

    큰손들 농간입니다. 부산에서부터 오르기 시작해서 대구로 청주로 올라갔거든요?
    부산은 지금 바닥 다지고 있습니다. 이젠 거래가 안 되고 서서히 내려가는 추세입니다.
    대구에서 오른 가격에 팔아야 하는 사람이면 지금 파는 것이 낫구요, 실구매 목적이면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

  • ..
    '11.9.24 10:26 PM (119.202.xxx.124)

    서울 수도권 아파트 내리니 투기꾼들이 지방으로 내려 왔나요?
    오호라~~

  • 4.
    '11.9.24 10:33 PM (58.65.xxx.183)

    큰손들이 부산 진주 대구 거제 이런데를 엄청 올렷다 하더라구요 ...부산에서 대구로 올라갔다고 하더라구요 ..대구 전세 진주 전세 요즈음 없습니다 ...다 큰 손들 장난 이에요 .... 저도 들은 이야기입니다

  • 5. 쪽도없는 대구
    '11.9.24 10:37 PM (115.64.xxx.165)

    대구에 뭐가 있다고 대구 부동산이 그렇게 가치가 있겠습니까?
    괜히 상투잡지 마세요.

  • 긍까
    '11.9.25 9:31 AM (203.251.xxx.130)

    너부터 관심꺼어~~

  • 6. .......
    '11.9.24 10:38 PM (180.230.xxx.98)

    저도 재작년, 작년 이맘때 부산 집값 좀 알아봤었거든요
    막 오르더라고요
    왜저러나 싶었는데, 그때 82쿡에 그런 덧글 있었어요
    서울 큰 손들이 부산으로 갔다고..

    그사람들이 대구를 비롯한 여기저기 광역시들 다 돌았나보네요

    요즘은 광주 집값 보는데
    올 봄부터 막 오르더라고요 헐;;

    근데 부산 요즘 내려가는 추세 확실한가요?
    저도 다시 손품 좀 팔아봐야겠네요
    광주 집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이어서요..

  • 7. 그나마
    '11.9.24 10:56 PM (124.54.xxx.18)

    광역시 중에서 제일 늦게 오르고 있네요.
    에휴..요즘 1억이란 돈이 참 우습네요.

  • 8.
    '11.9.24 10:58 PM (180.228.xxx.40)

    쥐새끼 땜에 오른다더군요.
    쥐 같은 쥐새끼~!

  • 9. .......
    '11.9.24 11:10 PM (125.182.xxx.89)

    큰손들 장난이 맞는 것 같아요. 물론 다른 요인도 있겠지만.

    부산 텐인텐 카페에서 패거리들이 짜고 그런식으로 장난질 쳐서 부산집값 올라간 요인이 되었다는 말이 있더군요.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했는지 지금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하여간 그 사건으로 몇몇이 그 카페에서 강퇴도 되고 시끄러웠던걸로 알아요. 그 사람들이 그 짓의 선봉장에 있는 사람을 추종하고 아주 난리도 아니더군요.

    그 패거리들이 부산에서 재미보고 대구를 비롯한 경북지역쪽으로 내려가서 또 장난질 하고 있다는 소리는 저도 들었어요.

  • 10. 라플레시아
    '11.9.24 11:26 PM (221.157.xxx.26)

    그러게요,저도 오늘 실거주목적으로 집보러갔다가 하루가다르게 오르는집값때메 서울은 완전 폭락해난리인데 대구는 왜이렇게 오르는건지 진짜 답답하더라구요.아까 하마터면 부동산서 계약하라고 조르는통에 계약하고 올뻔했는데요,하루더 생각해보겠다고 오긴 왔거든요.

    집값이 오르는통에 저희같은 실거주목적으로 집 알아보려니 허리휠지경이예여.융자를 내야할상황인데요,
    좀 더 지켜볼까 싶은데 댓글들보니 좀더 지켜보는게 맞는듯하네요...

  • 11. .................
    '11.9.25 12:05 AM (175.253.xxx.153)

    저도 경험한 일입니다
    지방은 시장이 작으니까 큰손들이 돌아가면서 장난을 칩니다
    다 털고 가면 폭락하더군요

  • 12. 만촌동
    '11.9.25 3:57 PM (222.235.xxx.40)

    저는 대구 수성구인데 별 반응 모르겠던데요.....제가 신경 안써서 그러나.....
    하긴 시지쪽은 2-3천 올랐다 하더군요......

  • 13. 대출..
    '11.9.26 6:05 AM (121.138.xxx.31)

    대출 받아서 30평 사서 가야죠. 저두 그런 시절 겪어봤는데요. 저야 당연 돈안드는 쪽으로.. 남편이 돈 좀더 모아서 제대로 된 집 사자. 해서 그랬는데.. 선배언니.. 집에 돈좀 있다고 늘 자랑하더니.. 좀더보태서 가뿐하게 사더라구요. 5천만 보태면 사는데 뭐. 부모님이 그냥 계약했더라구. 하면서. 흘리는데.. 그때난 하나도 안부러웠는데.. 몇달후. 바로 그 집값이 더 뛰더라는.. 있는 사람만 벌게 되어 있구나.. 하고 속이 확 뒤집히면서.. 암튼.. 이런때 여유 없는 사람은 제자리이고. 조금이라도 여윳돈 있는사람은 편하게 벌더라구요. 담에는 꼭 대출이라도 받아서.. 해서.. 진작에 집사서 잘 살고 있습니다 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412 표고버섯전과 고기산적..하는방법 가르쳐주세요^^ 3 ** 2011/10/04 1,724
19411 어제 놀러와 보셨나요?? 9 ㅎㅎㅎ 2011/10/04 3,488
19410 오늘밤 PD수첩 - 도가니, 영화보다 아팠던 이야기 2 참맛 2011/10/04 1,931
19409 영어학원 안보내시는 분 10 초등애들 2011/10/04 2,851
19408 20대~30대 초반 젊은 엄마 아빠에게 물어볼게요 56 괴롭습니다 .. 2011/10/04 4,288
19407 고추값이 많이 내렸데요. 7 --- 2011/10/04 3,606
19406 생리량이 줄었어요.. 괜찮을까요? 2 궁금 2011/10/04 2,057
19405 빚 없이 사시는 분 정말 빚 있게 사는 분들보다 적나요? 65 ... 2011/10/04 13,821
19404 전화벨 울려서 받았는데 이건모죠 2011/10/04 1,601
19403 목동5.6단지 사시는 분께 질문(버스6637) 2 6637 정.. 2011/10/04 1,676
19402 디스크 때문에 우리들 병원에 가려고 하는데 의사선생님 추천 부탁.. 5 굼벵이 2011/10/04 5,509
19401 극세사이불 세탁을 어떻게들 하시는지요?? 4 극세사이불 2011/10/04 3,729
19400 언니들.. 무김치요. 6 ..... 2011/10/04 1,875
19399 박원순후보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1 ggg 2011/10/04 1,436
19398 달러를 좀 갖고 있는데 오늘 팔아버릴까요 4 환율 2011/10/04 2,270
19397 아이폰 nike ipod 사용법문의예요... 3 .. 2011/10/04 2,308
19396 이금희씨는 왜 결혼 안하는건가요? 29 0 2011/10/04 21,243
19395 최고 악질은 사람 간보고 떠본뒤 이간질 하는 사람.. 9 ... 2011/10/04 6,118
19394 아이가 자꾸 어지럽데요... 2 은새엄마 2011/10/04 2,736
19393 장터 글올릴때요.. 1 장터 2011/10/04 1,664
19392 국제화물.. 2 국제화물 2011/10/04 1,382
19391 조현오 '도가니' 관람 …"충격…철저 규명해야" 5 세우실 2011/10/04 1,815
19390 지수양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어요... 8 슈퍼스타k 2011/10/04 2,915
19389 이태원에 환전소 주말에도 하나요?^^; 1 주말 2011/10/04 3,628
19388 요즘 주식시장이 선수들의장 9 맞나보네요... 2011/10/04 2,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