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가 솔직히 심각하긴 해요. 얼마전엔 네자릿수 나눗셈 어떻게 하냐는

[음]

질문이 올라와서 (더 큰 수일수도 ㅎㅎ) 이건 무슨 넌센스 질문인가 했는데 진짜 나눗셈을 할줄 몰라서 게시판에 질문한것;;
누가 초등학생 설명해주듯 자세히 답변해주니 고맙다고 그렇게 한번 풀어보겠다고 하는데

솔직히 오프에선 나눗셈 못하는 성인 본적 있나 생각해보세요. 전 가입자를 안받는게 게시판 수준 저하의 원인 중 하나 같아요.

[ㅇㅇ]

오죽하면 가입자를 안받겠어요.
어딜가나 회원늘리고 싶어 하던데..

[.]

신규 가입자 받자고 하는 이유가 일베 친구들 대거 초대하려고?

[세상을]

많이 안다고 생각하는 님같은 분

심각합니다

[음]

분탕질하는 누구같은 종자들이 문제지 그런 질문이 왜 문젠가요?

[동의]

전체적 수준은 모르겠구요.
너무 연령층이 높아요.
그게 매력이기도 한데,
젊은 사람들이 너무 안 들어오는 시스템이니까
고이고 고이고 또 안에서 피드백하면서 그 고임이 강화되는 느낌이 있어요.

[ㅇㅇ]

아 그 나눗셈 질문은 저도 기억에 박힐만큼 약간 충격이긴 했는데요...
뭐, 초등때만 손으로 나눗셈 하고, 맨날 계산기로 해서 까먹었나보다 하고... 이해를...
그리고 이상한 맞춤법도 많고, 나도 모르는거 있으니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ㅇㅇ]

지금 가입자를 안받으니 일베 알바들이 그나마 여기를 테라포밍 못하고 있는거예요
진보진영 사이트 한두군데 빼고 전부 일베들로 채워져 있는거 안보이세요?
이런식으로 가입자 안받는거 운운하는거 보고
여기 운영자 홀랑 넘어가서 가입자 받을까봐 걱정이 앞서네요

[ㅇㅇ]

진짜 심각해요
버려지는 사이트될듯

[이젠 하다하다]

이 사이트 후려치고 매도하기인가요?
그럼 이런 사이트에 왜 계세요?
왜 여기 사이트에 상주하면서 끊임없이 이런 글을 올리시나요?

[회원들이]

나이가 들면서 고인물이 되어 그래요.
인터넷 커뮤의 한계죠. 이제 저물어갈듯.

[뭘모르네요]

82는 옛날이 훨씬더 좋았어요.
새 가입자를 안받아서 이렇게 된게 아니랍니다

[ㅇㅇ]

지금 받자는건 아니예요
평화로운 시기에 좀 좋은 이미지 구축후 가입 받아서 유저층을 살짝 바꿔갈 필요가 있어 보여요

[음]

유저층을 왜 바꿔야 하나요? 싫은 유저가 수준이 밎춰서 가면 됩니다.

[그냥]

하나 만들어요 그거 뭐 어렵다고
83쿡,84쿡 ?
내 구경은 가 드릴게~

[82옛날]

원글,댓글들 보시면 감동수준입니다.

[ㅇㅇ]

동의하는데 이젠 그런 분들이 많이 떠나신 상태죠.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 전형적 사례...

[그런데]

신기한건 20대 여성, 30대초반 여성 회원이 꽤 있단 거에요
대부분 자기 사연 아주 사소한 디테일에서 아 이거 거짓말이구나 싶은데 다들 아무 의심 없이 댓글 달아주더라고요

[모하자는거지?]

ㅇㅇ
'20.7.12 11:46 AM (182.214.xxx.38)
지금 받자는건 아니예요
평화로운 시기에 좀 좋은 이미지 구축후 가입 받아서 유저층을 살짝 바꿔갈 필요가 있어 보여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뭐하러요?
좋은 이미지구축? 유저층을 바꿔요?왜요?
아예 요리사이트 다시 만드세요.

[ㅇㅇ]

주연령층 40-50대라는데 그것도 아닌것 같아요.
체감상 50-60대가 대부분인지
다른 생각을 못 받아들여요.
유연성 발휘하는건 딱 하나 저건 알바다.
저게 가능해? 수준으로 알바일거다 작세공작이다는 만들어 내고 믿더라고요.

[논외로]

가입자 안 받아서 알바가 없다고 하기에는...

부동산 비판 해도(아주 온건한 글임에도)박 시장님 고소인을 피해자 취급한다는 이유로 알바 취급 하는데요;; 제가 당해서 알아요.

지금은 아이디를 팔아먹어서 알바가 있다고 얘기하는 입장이고

만약 새 유저들 오면 그냥 알바다 라고 할걸요.

정치 게시판을 분리하든지 해야지,
같이 박근혜나 욕하던 옛날 게시판은 당연히 평화로웠구요... 이명박 때는 가입자가 아니었던 터라 모르겠네요.

정치 게시판을 따로 분리를 하는 것도 방법인 것 같아요.
새 유저들 받구요.

[반면교사]

저도 나이 드니 생각하는 것 귀찮아지고
젊은층들 상각에 니가 뭘 안다고 이런 꼰대스런 마음 종종 올라오는데
여기서 억지쓰고 우기는 글 보면 정신이 확 들어요.
저러면 사회에서 배척받는 꼰대 되고 사람들 외면 받겠다 싶어서요

[결국]

정치게시판 분리가 목적인가요? ㅎㅎㅎ
어째 이명박근혜때나 지금이나 82 이상하다면서 결국 나오는 얘기가 정치방 분리

[극우]

가스통 할배들이 세대교체 하는거죠.
그들도 젊은 시절 경험에만 매몰되서 박정희 추앙하는 가스통할배 된것처럼,
여기 그분들의 딸세대일 할머니들이 본인들의 젊은 시절 경험만으로 깃발 할머니들되서 이러는듯해요. 같이 독재시절을 지나온 경험과 동지애로 아무것도 안들리는 것 말고는 이 사태 설명이 안되요.

[저도]

어떤 문제로 고민할 때 82에 혹시 예전 글 있는지 키워드로 검색해서 보잖아요. 옛날 글들에 달린 댓글은 무조건 비아냥 거리지도 않고 점잖고 부드럽고... 주옥같고 그러더라구요. 지금도 그런 분들 있지만 거친 분들 댓글 때문에 그게 가리는 것 같아요. 요즘 글은 고민글이든 일상글이든 정도가 넘는 삐딱한 댓글들이 꼭 있어서 피로도가 너무 증가해요.

[ㅇㅇ]

정치게시판 분리는 여러차례 얘기 나오고 아닌걸로 결론났던거 같아요.

[또또]

알바몰이가 심하니 그럼 분리라도 하자는 거잖아요.
그런데 자기들 고칠 생각은 안하고
아하 니들이 게시판 분리가 목적이구나 잡았다 이 놈이 결론 되잖아요.
자꾸 이런 식이니 나이 들었다 이상해졌다 소리 듣는 거라고요

[ㅇㅇ]

저는 미즈넷 - 마클 - 82 이렇게 넘어 온 초기 인터넷 세대인데, 세대는 자꾸 변해요. 사람들 개념도 달라지고요. 그걸 받아들일 생각도 해야죠.
내가 보기에 이상하다고 알바다 작전이다 언제까지 모래에 머리 파묻는 타조처럼 현실 외면할건가요.

[82]

그만 매도하세요

[ㅇㅇ]

매도가 아니라 성찰이죠.
정말 매도하려면 이렇게 글도 안 써요.
그냥 다른곳 가서 욕하죠.

[그러니]

선동되서 이 정권 빠는거죠 머리가 좀만 있음 그게 가능하겠나여 ㅋㅋㅋㅋ

[...]

광우병 이전이 정말 좋았죠.
그 때부터 큰 정치적이슈나 선거 있을 때마다 한 단계 한 단계 말이 거칠어져서 이 지경에 이르렀어요.
정치는 생활이고 게시판은 자정작용 있다고 했지만, 결국 초창기멤버는 거의 볼 수 없게 되어버렸고, 희첩마저 사라졌고, 비아냥과 조롱, 날선 댓글들이 넘쳐나죠.

게시판에서는 네 자리 수 나눗셈 못 하는 사람보다 소통이 아닌 일방적 주장과 여론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훨씬 해악이고 저급하다고 봅니다.

[찔리네]

그 글은 못봤지만
산수 수학 전교꼴찌였던 일인으로써
심히 찔리네요.
전 덧셈도 금방 안됨.
ㅠㅠ
서른 후반이구요.
ㅠㅠ

[수직]

솔직히
틀딱 할매 이미지에요.

[218.159.xxx,30씨]

들딱 할매? 당신 일베이지?
그냥 한번 써봤다고 하지마
완전히 자동반사인 것 같네. 남을 비난하려면 자기 정체도 이렇게 드러내니 솔직하구나
여자 일베? 워마드?

[에휴]

궁금하네. 다른 어디에서 82를 그렇게 욕해요?
그전같지 않은 이상한 글들이 자꾸 올라오더니 이젠 별말을 다 듣네요.
왜 그러는지는 다들 짐작은 하시겠지만.

[...]

그전같지 않은 이상한 글들이 자꾸 올라오더니 이젠 별말을 다 듣네요 22

일상글 올리면 첫댓글에 조롱하는 악플이 득달같이 올라오고,
82 욕하면서 여기 이상하다 몇몇이 서로 맞장구치고,
이상한 글 올리고 다른데 퍼가서 82글이라 하고.. 등등
요새는 회원들 나이들었다고 하면서 사이트 욕하는게 알바들 패턴인가 봐요.

[...]

그전같지 않은 이상한 글들이 자꾸 올라오더니 이젠 별말을 다 듣네요 33333333333333

[ㅋㅋㅋ]

83쿡, 84쿡 만들어요 ㅎㅎ
구경은 가줄께 222222

[내참]

틀딱은
일베들 쓰는 노인 혐오 용어인데
저런 노인비하 용어를 대놓고 쓰면서
부끄럽지도 않은지.

[ㅇㅇㅇㅇ]

아뇨.
할머니 사이트라고 소문 날 대로 난 곳에
기어들어오려는 젊은 피? 들이 게시판 수준 저하의 원인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