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 덧 없음을 느끼게 한 동네여자2탄
마초 성향의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든든한 남편 이예요
그 여자도 알뜰한 편 이예요 그여자의 평소 그런 면 이 저는 참 좋은 점
이라 여겼고 그 여자에게 많이 격려 했어요
종종 돈 이 필요 할 일 이 생기면 식당 아르바이트를 일년이나
육개월 이런식으로 하더라구요
보면 그만 둘 때 는 일정 금액을 만들면 나오는 것 같던데
항상 알바직장에서
싸우고 나와요
근데
싸울 때 왜 그렇게 다른 사람 가슴에 못을 박나 싶어요
패턴은 늘 그래요
1.남자 관리자에 눈에 들고 차 를 얻어 타고 다님
2.오래 있던 선임 아줌마들의 텃새에 맞불
3.싸울 때 늘 하는 말
"야,나잇값 좀 해라.나는 너 처럼 돈 없어서 나온거 아니야. 나는
남편이 나오지 말라 그랬는데 운동 삼아 나온거야.평생 그렇게 살아라."
너무 심했다 뭘 그렇게 까지.라고 얘기 해 줘도 늘 그래요
텃새 한 선임들 나쁘죠
근데 보면 그 선임들 하나 같이 깊은 아픔이 있는 사람들인데,
이를 테면.남편이 와병중 자식 와병중
정이 뚝뚝 떨어 졌었죠
저도 컨디션 안 좋아서 약속 깨고 난소암 얘기 들었다 하니
완전 쌩 하고 못되게 굴더니
아픈 사람한테 악한 소리 하는 게 취미 생활 이었나 봐요
1. ᆢ
'20.7.12 11:19 AM (1.225.xxx.224)사람은 약자한테 하는게 진짜 모습이에요
강자에게 잘 하는거는 이득위해서고 ᆢ
저라면 그런사람은 멀리멀리 해요
인간이 아니라 보고2. 심하죠
'20.7.12 11:21 AM (183.96.xxx.87)어떻게 그럴 수 있나요
직장 텃새는 나쁘지만 돈벌러 나가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뭘 그런 말 까지 하는지
왜 그사람 주변 반경 얼마 이내 사람이 없었는지
알겠어요3. ....
'20.7.12 11:27 AM (218.150.xxx.126)인성이 그지 같네요
텃새라는 것도 하는 꼬라지 보니 믿을 수 없어요4. 에구에구
'20.7.12 11:31 AM (1.241.xxx.109)저런 하는짓이 왕*가지네요.
그래도 저런 나쁜* 너무 오래 미워하지 마세요.
원글님 건강 나빠져요.5. ..
'20.7.12 11:49 AM (223.62.xxx.4) - 삭제된댓글곱씹는 거 끊으세요
원글님은 좋은 분 맞아요
그 사람들 경우 없음에 본인과 다르니 실망하신 거구요
저도 사람들 겪다보니 골라골라 사겨도 인품이 수긍되는 괜찮은 남자 없어 싱글로 사는 거 후회 안 하구요
길게 만나고싶은 사람이 참 적어요
그러다보니 저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됐고
지금은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바로 말하고 깊이 엮이지를 않아요
남은 시간 치료 잘 하시고 환하고 행복한 삶 사셨으면 좋겠어요
그런 사람들은 앞으로도 많이 볼테니 이젠 기회 주지 마시고
잘 끊으시구요6. ...
'20.7.12 11:57 AM (175.223.xxx.98) - 삭제된댓글못된년이네요. 그러다 앙심품은 사람에게 칼맞을수도 있어요. 힘들게 사는 사람 맺히게 하는거 아니예요.
7. ...
'20.7.12 11:58 AM (175.223.xxx.98) - 삭제된댓글저는 아무리 화나도 상황 안좋은 사람에게 나쁜말 안해요. 남편 자식 아파서 돈벌러 나온 사람한테 그런말은.. 밤에 혼자 눈물짓게 하는 말이네요.
8. ㅇㄹ
'20.7.12 12:08 PM (218.237.xxx.254)저도 사람들 싫어 요사이는 스따 포지션 취해요
살갑게 굴고 늘 주변 잘 챙기는 A 언니, 여자들의 신의란 개나 줘버리란 듯,,
자기랑 5년넘게 친분있고 늘 화기애애했던 친구, 치명적 약점잡은 후엔 사방팔방 소문내고 뒷담화.
초기에 너무너무 인상좋았던 남자분, 과거에 알던 이들 사업실패니 이혼이니 가정사 들추어
주변에 재밌다고 술술 풀어제끼며 정작 지 얘기는 안하면서..아후~~ 정말 정 떨어지는데 그게
인간의 본모습이겠죠. 그냥 인간은 원래 그런 존재다. 추악하고 못됐다 기대를 말자.9. 인성거지
'20.7.12 12:50 PM (110.70.xxx.157)이고 돈도 없고 행복하지 않고 어디서든 싸움닭이라 여자들에게 화풀이 하니 다들 싫어하는 유형이네요 멀리하세요 그리 싸우는 여자들 남 엄청 질투하고 모함해요
10. . . .
'20.7.12 1:26 PM (123.108.xxx.101)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동네엄마도 기분나쁘면 그러더라고요. 주차시비 붙었는데 상대에게 '똥차타고 다니는 주제에~', 자기자식 서운하게 한 어린이집 친구에게 '너 나쁜애야. 네가 싫어.' 이런 생일편지 써보냈어요. 네살이니까 엄마가 써 줬겠죠.
11. 우휴
'20.7.12 1:34 PM (180.65.xxx.173)진짜 싫은인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