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 덧 없음을 느끼게 한 동네여자2탄

동네미친2 조회수 : 5,430
작성일 : 2020-07-12 11:15:22
그 동네여자의 남편이 공무원이 예요



마초 성향의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든든한 남편 이예요



그 여자도 알뜰한 편 이예요 그여자의 평소 그런 면 이 저는 참 좋은 점



이라 여겼고 그 여자에게 많이 격려 했어요



종종 돈 이 필요 할 일 이 생기면 식당 아르바이트를 일년이나



육개월 이런식으로 하더라구요



보면 그만 둘 때 는 일정 금액을 만들면 나오는 것 같던데



항상 알바직장에서



싸우고 나와요



근데



싸울 때 왜 그렇게 다른 사람 가슴에 못을 박나 싶어요



패턴은 늘 그래요



1.남자 관리자에 눈에 들고 차 를 얻어 타고 다님



2.오래 있던 선임 아줌마들의 텃새에 맞불



3.싸울 때 늘 하는 말



"야,나잇값 좀 해라.나는 너 처럼 돈 없어서 나온거 아니야. 나는



남편이 나오지 말라 그랬는데 운동 삼아 나온거야.평생 그렇게 살아라."











너무 심했다 뭘 그렇게 까지.라고 얘기 해 줘도 늘 그래요



텃새 한 선임들 나쁘죠



근데 보면 그 선임들 하나 같이 깊은 아픔이 있는 사람들인데,



이를 테면.남편이 와병중 자식 와병중



정이 뚝뚝 떨어 졌었죠







저도 컨디션 안 좋아서 약속 깨고 난소암 얘기 들었다 하니



완전 쌩 하고 못되게 굴더니



아픈 사람한테 악한 소리 하는 게 취미 생활 이었나 봐요


IP : 183.96.xxx.8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7.12 11:19 AM (1.225.xxx.224)

    사람은 약자한테 하는게 진짜 모습이에요
    강자에게 잘 하는거는 이득위해서고 ᆢ
    저라면 그런사람은 멀리멀리 해요
    인간이 아니라 보고

  • 2. 심하죠
    '20.7.12 11:21 AM (183.96.xxx.87)

    어떻게 그럴 수 있나요
    직장 텃새는 나쁘지만 돈벌러 나가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뭘 그런 말 까지 하는지
    왜 그사람 주변 반경 얼마 이내 사람이 없었는지
    알겠어요

  • 3. ....
    '20.7.12 11:27 AM (218.150.xxx.126)

    인성이 그지 같네요
    텃새라는 것도 하는 꼬라지 보니 믿을 수 없어요

  • 4. 에구에구
    '20.7.12 11:31 AM (1.241.xxx.109)

    저런 하는짓이 왕*가지네요.
    그래도 저런 나쁜* 너무 오래 미워하지 마세요.
    원글님 건강 나빠져요.

  • 5. ..
    '20.7.12 11:49 AM (223.62.xxx.4) - 삭제된댓글

    곱씹는 거 끊으세요
    원글님은 좋은 분 맞아요
    그 사람들 경우 없음에 본인과 다르니 실망하신 거구요
    저도 사람들 겪다보니 골라골라 사겨도 인품이 수긍되는 괜찮은 남자 없어 싱글로 사는 거 후회 안 하구요
    길게 만나고싶은 사람이 참 적어요
    그러다보니 저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됐고
    지금은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바로 말하고 깊이 엮이지를 않아요
    남은 시간 치료 잘 하시고 환하고 행복한 삶 사셨으면 좋겠어요
    그런 사람들은 앞으로도 많이 볼테니 이젠 기회 주지 마시고
    잘 끊으시구요

  • 6. ...
    '20.7.12 11:57 AM (175.223.xxx.98) - 삭제된댓글

    못된년이네요. 그러다 앙심품은 사람에게 칼맞을수도 있어요. 힘들게 사는 사람 맺히게 하는거 아니예요.

  • 7. ...
    '20.7.12 11:58 AM (175.223.xxx.98) - 삭제된댓글

    저는 아무리 화나도 상황 안좋은 사람에게 나쁜말 안해요. 남편 자식 아파서 돈벌러 나온 사람한테 그런말은.. 밤에 혼자 눈물짓게 하는 말이네요.

  • 8. ㅇㄹ
    '20.7.12 12:08 PM (218.237.xxx.254)

    저도 사람들 싫어 요사이는 스따 포지션 취해요

    살갑게 굴고 늘 주변 잘 챙기는 A 언니, 여자들의 신의란 개나 줘버리란 듯,,

    자기랑 5년넘게 친분있고 늘 화기애애했던 친구, 치명적 약점잡은 후엔 사방팔방 소문내고 뒷담화.

    초기에 너무너무 인상좋았던 남자분, 과거에 알던 이들 사업실패니 이혼이니 가정사 들추어

    주변에 재밌다고 술술 풀어제끼며 정작 지 얘기는 안하면서..아후~~ 정말 정 떨어지는데 그게

    인간의 본모습이겠죠. 그냥 인간은 원래 그런 존재다. 추악하고 못됐다 기대를 말자.

  • 9. 인성거지
    '20.7.12 12:50 PM (110.70.xxx.157)

    이고 돈도 없고 행복하지 않고 어디서든 싸움닭이라 여자들에게 화풀이 하니 다들 싫어하는 유형이네요 멀리하세요 그리 싸우는 여자들 남 엄청 질투하고 모함해요

  • 10. . . .
    '20.7.12 1:26 PM (123.108.xxx.101)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동네엄마도 기분나쁘면 그러더라고요. 주차시비 붙었는데 상대에게 '똥차타고 다니는 주제에~', 자기자식 서운하게 한 어린이집 친구에게 '너 나쁜애야. 네가 싫어.' 이런 생일편지 써보냈어요. 네살이니까 엄마가 써 줬겠죠.

  • 11. 우휴
    '20.7.12 1:34 PM (180.65.xxx.173)

    진짜 싫은인간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658 네이버 포인트 뽑기하나봐요 네이버 17:02:43 23
1588657 뒤늦게 면허 따려는데 .. 17:02:25 18
1588656 지금 정부와 의료계 대치를 보니 1 17:01:32 66
1588655 월말 보고 엑셀 양식에 공백줄을 만들고 칸을 덜 채우고 회계가 16:59:56 27
1588654 동네 카페 폐업했네요 6 뮤즈 16:56:06 626
1588653 블라인드에 하이브 직원이 쓴 글 2 ... 16:55:23 663
1588652 민희진은 뉴진스 엄마가 아니였다 3 윌리 16:54:16 849
1588651 저같은분 계시나 여쭤요. 햄버거관련 2 병인가 16:52:43 201
1588650 한 회사의 수장이란 사람이 8 . . 16:49:51 1,038
1588649 부모님이 하루한잔 꼭 믹스커피를 드시는데 괜찮을까요? 9 물어요 16:49:24 605
1588648 민희진 기자회견 결론은 이거네요. 12 ... 16:47:34 1,785
1588647 경영권 탈취 기사는 민희진 담그려는거였네요 2 ㅇㅇㅇ 16:47:31 730
1588646 부산에 동래에 숙소 하나 추천해주세요. 돌봄 16:46:22 50
1588645 해운대 엘시티 100층 9 16:42:29 716
1588644 인간적으로 끌리는 타입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한다면요? 9 ..... 16:42:19 325
1588643 민희진 변호인단 모습이라 3 씨티티 16:41:25 1,656
1588642 ㅁㅎㅈ 기자회견 재밌네요 13 ... 16:40:49 1,731
1588641 식당이름이 검색이 안되네요 3 ... 16:40:45 126
1588640 부침가루없이 전 할 수 있어요? 8 ㅇㅇ 16:38:45 284
1588639 죄송한데 민희진이라는 사람이 원래 유명인인가요? 4 .. 16:38:42 1,024
1588638 지금 준석이도 라이브 중이래요 6 ..... 16:35:14 874
1588637 부부때문에 각계각층에서 고발 고소 경고 난리네요 1 16:25:14 1,128
1588636 엄마가 아빠 욕 하는 거 듣고 있는 느낌이네요 민희진 인터뷰 7 ... 16:25:13 1,130
1588635 빠른 기력회복 음식 뭐 있을까요? 10 회복용 16:24:40 552
1588634 요즘 불면증 ㅠ 4 16:22:21 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