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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뽀뽀도 성추행이잖아요?

... 조회수 : 3,681
작성일 : 2020-07-12 06:08:56
회사 직장 상사가, 회식 후 집에 데려다 준다면서

집 앞에까지 데려다주고. 그냥 가려는 저에게

일방적으로 입에 뽀뽀를 했어요.

그 이후로 몸이 많이 아프네요.

그 직장상사가 유부남은 아니라, 별다르게 생각 못했지만.

무의식적으로 성추행임을 인지하고, 몸이 아픈 것 같아요.

계속 자고 싶고. 아무 생각도 안하고 싶어요...

끊었던 우울증약을 먹고 있습니다...

IP : 223.38.xxx.17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12 6:11 AM (223.62.xxx.132)

    시장님하고는 전혀 상관없으니, 다른 얘기는 하지 말아주세요..

  • 2. 참외밭
    '20.7.12 6:28 AM (68.4.xxx.177)

    참외밭에서 신발끈 다시 메지말라는 속담도 있지요.

    많은 비아냥 댓글이 올라올텐데
    우울증 약도 복용중이신데 상처받지 마시고
    글 내리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 3. ㅇㅇ
    '20.7.12 6:28 AM (175.193.xxx.50)

    직장 내 관련기관에 제보하거나
    직장 외 기관에 신고하세요.

  • 4. ..
    '20.7.12 6:59 AM (118.36.xxx.172)

    저도 직장 다닐때 50넘은 유부남 상사한테 당한적 있어요
    결혼해서 사는 지금까지 이런 사건에 문득 떠오르며 기분 더러워 져요
    저는 그때 혀를 깨물었어요
    아팠을텐데 아프다는 시늉 내지도 못하더군요
    미친놈,어따대고 혀까지 들이 미는지 정신 나간놈 이죠
    근데 혹시 혀라도 잘렸으면 법적으로는 제가 당하는거 아니었을까 싶네요
    왜 빨래 건조대로 도둑 쳤는데 가해죄로 당한 사례 있듯이요

  • 5. 휴....
    '20.7.12 7:04 AM (223.62.xxx.229)

    댓글이 안달리네요.. 하필 시국이 이래서...

  • 6. 그당시
    '20.7.12 8:31 AM (203.128.xxx.133)

    머하는 짓이냐고 정강이라도 걷어 차시지....

  • 7. 어휴
    '20.7.12 9:19 AM (1.235.xxx.155)

    월요일부터 인상 쌩~ 하고 찬바람 불며 냉랭하게 이야기 하시고
    왜 그러냐고 하면 녹음하시며 니가 이러이러 해서 불쾌했으니 담부터 그러지 말라 하세요.

    글고 절대 둘이만 있는 상황 만들지 마세요.
    이게 여자들은 이해할 수 없는 심리인데
    거부를 했더라고
    둘만 있는 상황을 허락하면 ( 같이 식사간다거나 차를 먿어탄다거나 집에 데려다 주는걸 거부하지 않는다거나)
    상대도 그럴 맘이 있는 걸로 착각을 하더라고요.
    완전 쭈글이에 뚱돼지에 토나오는 외모인 남자들 조차도요.

    보통 여기서 80~90프로는 단념하는데
    계속 그러면 원글님도 강하게 거부하고 증거 남기셔야 합니다.

    여기 박시장 지지하는 광신도들처럼
    그 상사를 평소에 존경하던 사람이나 잘보여야 이익인 부서원들이나 그 상사의 오랜 지인들이
    그땨 왜 가만히 있었냐, 너도 좋아서 그런 것 아니냐고
    일제 공격을 할 수도 있어요.

  • 8. 가만히 있음
    '20.7.12 9:29 AM (220.126.xxx.38)

    남자들이 몰라요
    사과 요구하세요.
    성교육의 아주 중요한 내용이
    분명한 자기표현이잖아요.
    언제까지 여자들은 권력이 두렵다거나
    튀는게 싫다는 생각으로 뒷담하듯
    본인 인생을 다루는건지요....
    당당하게 말하세요.

  • 9. ㅡㅡ
    '20.7.12 10:06 AM (58.122.xxx.94)

    일단 카톡보내서
    저한테 왜 키스한거냐고
    사과요구하시고요.
    증거 확보하세요.
    여성의전화에 상담 받으시고요.
    거기서 잘 알려줄거예요
    회사에 이런 문제제기할 장치가 있나요?
    고소할 수 있었음 좋겠어요.
    원글님. 기운 내시고 용기내서 대응하세요.
    무기력하게있으면 평생 트라우마로남고
    우울증 도져요
    싸워야 자아를 지킬수있어요.
    그리고ㅈ유부남 아니면 키스해도 되는게 아니잖아요?
    고소하시면 좋겠어요.

  • 10. ㅡㅡ
    '20.7.12 10:09 AM (58.122.xxx.94)

    정강이라도 차지 그랬냐는 인간아.
    그런 상황이 오면 당황해서 얼음이 된단다.
    나중에 너는 그렇게하렴.
    글 내리라는 인간은 벌레.

  • 11. ...
    '20.7.12 10:13 AM (58.146.xxx.2)

    저는 초4때 담임한테.

  • 12. ...
    '20.7.12 10:14 AM (58.146.xxx.2)

    내가 싫어 고소는못하지만 그사람 아직 교사일듯.이제 60쯤 되니 은퇴했으려나.

  • 13. ㅡㅡ
    '20.7.12 10:20 AM (175.223.xxx.77)

    뭐라도도하세요.
    가만히 있으면 동의한걸로 알고
    앞으로 더한것도 시도할거예요

  • 14. ...
    '20.7.12 10:35 AM (117.111.xxx.202)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왜 몰라요. 모르는 척 하고 싶은거지.
    외모 평가를 한다거나 회식자리에서 술을 따르라 한다거나 야한 사진을 대놓고 본다거나 그 정도도 직장 내 성희롱이라고 교육받지 않나요?
    제보가 힘들면 본인에게 항의라도 하세요.

  • 15. 당연히
    '20.7.12 12:16 PM (124.5.xxx.61)

    성추해이에요. 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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