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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여아. 계속 가위가 눌리네요.

.. 조회수 : 2,666
작성일 : 2020-07-12 04:33:36
최근에 계속 가위가 눌리네요. 낮잠 자다가도 눌리고 모기때문에 깨서 못자고있는데 울어서 가보니 또 눌렸네요. 옆에 다른가족이 있었는데도요. 어떤남자가 와서 귀에 대고 말을 걸었대요. 몸이 약해서 그러나요? 현재 공부스트레스는 있겠지만 빡세게 공부중은 아니거든요. 초1 막내는 신비아파트 때문에 그런가 집에서 귀신봤다고하는데 초1이라 믿을수가 없어요. 매번 화장실 따라 다녀야 되구요. 둘째는 코가 안 좋긴한데 자주 아프구요. 다들 밥은 잘먹어요.이사 지긋지긋한데 집터가 안좋나 이런 생각까지 드네요. 일단은 베개밑에 과일칼 넣어뒀어요. 제가 과거에 효과본거라서요. 몸이 허할때 가위눌리던데 많이 약한가요? 엊그제는 동생들모아 분신사바 한것같더라구요. 큰애가 아주 가끔 무서운이야기 동생들이랑 유튜브 같이 보고요. 큰애가 틱톡캍은거 보고 동생들 앉혀놓고 마술도 보여주고 동생들이랑 같이 옷에 물도 들이고 여러가지 실험도 하고 그러거든요. 많이 허한가요?
IP : 118.222.xxx.2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험하게
    '20.7.12 4:54 AM (115.138.xxx.194)

    과일칼이라니요.

  • 2. 원글이
    '20.7.12 5:03 AM (118.222.xxx.21)

    칼집에 넣어서 이불밑에 고이 묻어두었어요. 걱정 안하셔도 돼요. 그거 안하면 다시 잠들면 연결해서 꾸더라구요. 제가 경험자고 딸도 이렇게해주니 푹잠자서요.

  • 3. 56살
    '20.7.12 5:09 AM (121.182.xxx.73)

    작년에 이사하고 괜찮아졌어요.
    저 진짜 그런것 안 믿었거든요.
    점보러 간적도 없고 이사날짜도 방향도 본 적도 없고요.
    그런데 이사 서너달 지나고 깨달았어요.
    가위 안 눌린다는 것을요.
    갱년기라 잠은 못자는데도요.
    그 집 오래 살면서 자주는 아니고 한번씩 가위 눌렸어요. 저만 그랬고 한번더 집과 관계있다고 생각도 안했어요.

  • 4. ...
    '20.7.12 6:38 AM (182.231.xxx.5)

    저도 혼자 자면 매번 가위눌리는 편인데
    예수님 이름부르고 기도합니다

  • 5. 저도
    '20.7.12 7:13 AM (125.132.xxx.115)

    20초까지 가위 많이 눌렸는데 장소 영향이 크더라고요
    항상 같은 장소에서만 가위에 눌렸어요
    한 침대에서 다른 사람이랑 같이 자면 덜 눌리기도 해요 한방에서 같이 자는건 소용없고요

  • 6. ..
    '20.7.12 7:17 AM (39.7.xxx.74)

    헐 분신사바는 어른들도 하지말라는 건데
    꽤나 구체적으로 자주 가위눌리면 이사가세요
    저도 십몇년전쯤 평생 모르던 가위를 주기적으로 눌려서 이사갔는데 괜찮아졌어요
    이사한지 반년후쯤 그 가위의 원인을 뉴스보고 알게됐어요
    가위눌리던집 근처에서 유영철 사건이 진행되고있었던

  • 7. ㅇㅇ
    '20.7.12 7:21 AM (49.142.xxx.116)

    가위 자주 눌리는 때가 있었는데 잠을 깊이 못잘정도로 스트레스가 심하던 시기였어요. 따님 정신적으로 힘든일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시고, 잠을 깊이 잘수 있게 운동이라도 좀 피곤하게 시켜보세요..

  • 8. ..
    '20.7.12 8:40 AM (183.98.xxx.7)

    방을 바꿔줘보세요. 시동생도 본인방에서 귀신 봤다고하고 가귀 지꾸 눌리고 그래서 방 바꿨더니 괜찮아졌어요. 그 방만 유독 그랬어요. 그리고 동생들도 계속 안 좋다니 진짜 터가 안 좋을 수도있으니 이사도 고려해보세요.

  • 9. 이뻐요
    '20.7.12 8:42 AM (218.52.xxx.191)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나 놀란 적 있나 잘 살펴 보세요.
    저는 놀라는 일 생기면 가위 눌리던데요.

  • 10. 원글이
    '20.7.12 9:53 AM (118.222.xxx.21)

    저번에는 교회 다니는 친구가 알려줘서 하느님 왜쳤더니 가위가 풀렸대요. 근데 이번엔 그말이 생각이 안났나봐요.
    저번 가위는 본인방에서 (낮잠) 눌리고 이번가위는 안방에서눌렸어요. 겁이 많아서 혼자 못자고 가족들 자는곳에서 자요.
    지금 아이 스트레스라함은 학생이라 공부스트레스랑 제가 줄넘기 하루 천개 시킨지 3일 되었는데 그정도네요. 저랑 쟁일 붙어있고 수다스런애라 친구관계며 제가 다압니다. 싸운거 이런것도 다 얘기해줘요.
    아파트일층인데 한곳은 필로티고 두집이 살아요. 둘째가 또래라 가끔 오가면서 대화나눴는데 그집도 수술을 한것같더라구요. 자세히는 예의가 아니라 못물어봤고 저는 이집 이사전부터 가지고있던 귀찮아서안하고있던 근종수술했고 아이들도 다 착하고 겉으로보면 모르는데 약간의 문제가있고(이건 터 상관없이 다른집도 조금씩 그럴듯요)터문제일까요? 근데 저 다자녀고 학원도 겨우 다 알아놨고 귀찮아서이사못가요

  • 11. 동네아낙
    '20.7.12 10:13 AM (180.224.xxx.240)

    야동 본 것 아닐까요? 제 딸이 사이코지만괜찮아 드라마보고 저승사자 꿈꿨다고 하더라구요.. 그 작가 엄마가 꿈에서 머리 맡 천장에 매달린 마지막씬이 섬찟했거든요.

  • 12. 분신사바
    '20.7.12 10:17 AM (125.15.xxx.187)

    못하게 하세요.
    일본 귀신을 불러서 같이 놀려고 하는 건 진짜로 답이 없는 일입니다.

    귀신 또는 그런 비슷한 영상을 보지 말도록 하세요.
    옷에 물을 들이다뇨? 무슨 색을 요?
    무신 실험을 하고요?

    다 못하도록 하세요.
    귀신을 불러들이면서 귀신이 무섭다니요?

    칼도 베개 아래 넣지 말고
    칼 그림을 그려서 넣도록 하세요.

    일본은 가정폭력도 많아서 지금 문제가 되는데 일본 귀신을 부르게 두지 마세요.

    원인 제공은 본인들이 했네요.
    귀신은 부르니까 온 것이고요.

  • 13. 크리스찬
    '20.7.12 10:50 AM (49.165.xxx.219)

    분신사바가 악마 불러들이는건데

  • 14. 성수
    '20.7.12 7:52 PM (14.39.xxx.217) - 삭제된댓글

    아이들에게 이제부터는 절대 그런 영들을 부르는 행동이나 말이나 장소나 사람을 피하라고 알려 주세요. 도둑에게 문 열어 주는 격입니다.

    근처 성당 가서 성수 얻어 방방마다 뿌리고 아이들과 함께 다음의 구마 기도 열심히 해 보세요.
    .......................................................................................................

    성 미카엘 대천사님,

    싸움 중에 있는 저희를 보호하소서.

    사탄의 악의와 간계에 대한

    저희의 보호자가 되소서.

    오, 하느님!

    겸손되이 하느님께 청하오니

    그를 감금하소서.

    그리고 천상 군대의 영도자시여,

    영혼을 멸망시키기 위하여

    세상을 떠돌아다니는

    사탄과 모든 악령들을

    지옥으로 쫓아버리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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