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 쉬는 날,, 저희 남편 앞에서
본인 며느리는 애도 잘키우고 집도 깨끗하다고
본인한테 도움도 요청안한다고 본인 며느리 자랑 실컨했구요...
이번에 와서는
제가 냉랭하게 구니까,, (먹을거 마실거도 안주고)
본인이 쓰는 정체불명의 통에 (옥시에서 나온 무균무때)라며
스텐리스 묵은 때 닦는 거라고,
저희집 싱크대에 수도꼭지 코브라 끈에 쌓인 때를 칫솔로 닦더니
(한소리 하려다가 매정한거 같아서, 그냥 얘기 안했는데)
갑자기. 옆에 있던 스텐리스 냄비 뚜껑을 정체불명 세제로 닦는거에요..
(아 진짜 저 더러울지언정. 그런거 싫어하고 혹시 인체유해할까봐 싫은데
주부100단이니까 알아서 저거만 닦고 가겠지 하면서 뒀는데)
막 ,본인 한번 해보고 싶었다고 웃으면서,, (아니 자기 집에서 해보면 되지.. 웃기다)
옆에 젖병 삻아놨는데, 거기에도 칙칙 그 세제를 뿌리지 않나.
그 세제 행군물을 , 제 설거지 통에 뿌리지 않나.
순식간에 그래버려서 너무 화가나는데.
제가 너무 무르고 바보같고 맹추같은건 알겠는데
이 아줌마 교체해달라고 요청해야 되는건 맞죠?
그 세제가 뭔지 알고, 아무리 무균무때라도, 주방 측면 타일에나 뿌리는 거지.
무슨 그릇에 뿌리고
저희 집에 셋집이어서 더러운 건 맞지만 설거지 상태도 깨끗했고,
애키우지만 노력하는 집인데 , 항상 먹을 것도 준비해주고 ,
너무 심한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