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 문제일까요?
원래 성격이 꾹꾹 묵혔다가 터지는 스타일인데
결혼생활이 만족스럽지 않아서인지..임신7개월이라 호르몬문제인지 모르겠어요.
아이가 어릴때 엄마사랑이 최고라고 해서 최선을 다해 사랑주고
살림도 열심히 했는데..오년정도 하다보니까 갑자기 내가 없어서
눈물나고 또 출산하면 내가 더 멀어질거 같고,
살림을 악착같이해도 개념없는 남편땜에 한번씩 터지고..
고생하고있는 내모습을 내가 보고 있자니 눈물이나요.
이감정에서 헤어나는법을 모르겠어요. 방법 아시는분 조언부탁드립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제가 너무 불쌍하게 느껴져요..
요즘 조회수 : 1,683
작성일 : 2020-07-11 21:26:04
IP : 125.179.xxx.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20.7.11 9:44 PM (61.253.xxx.184)한국의 유부녀의 숙명인거 같아요
결혼 권하고 싶지 않아요.그냥
차라리 애를 한명만 낳지...뭐하러 또......
전 그래서 한명만 낳았네요2. 둘째는
'20.7.11 10:10 PM (125.179.xxx.89)계획에 없었고 나름 피임성실히 했는데 생겼어요.
3. Nicole32
'20.7.11 10:23 PM (118.235.xxx.30)지금이라도 더 늦기전에 본인일을 찾으시길요. 자기가 있는 상황에서 아이들도 사랑스럽습니다. 저는 요즘 고딩딸 넘 보고 싶어서 회사일 빨리 끝내고 집에가요. 나이 들수록 아이들이 있다는게 좋아요.
4. ,,,
'20.7.12 11:54 AM (121.167.xxx.120)애기는 열심히 사랑으로 키우고 살림은 깨끗히 잘 할려고 올인 하지 마세요.
영혼을 갈아 넣는 일이예요.
가성비 있게 대충 깨끗해 보이게만 하세요.
어쩔수 없으니까 적당히 휴식 취하면서 지치지 마세요.
내가 나를 사랑해 주는 방법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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