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아이쌍수괜찮을까요?

눈이커고싶은이 조회수 : 4,045
작성일 : 2020-07-11 14:33:29
중1여자아이예요 아이들이 점점 외모 가지고 평가를 많이 하나봐요.
제아이 별명이 스윙스라고해요 스윙스를 닮아서 남자애들이 주로 놀리고
여자아이들은 여자아이들대로 눈이 너무 작고 못생겼다고 친한 친구들이 얘길하니 처음엔 괜찮았는데 아이가 점점 자신감을 잃어 가는게 눈에 보여요.
또 얼마전에 동아리 면접을 선배들과 봤는데 선배들이 얼굴을 많이 봐서
얼굴이 별로인 친구들은 다 떨어졌다고 하네요.
아이가 눈이 크게되는게 소원이라서 성형외과를 상담을 다녀왔어요
눈성장은 거의 끝난상태라 지금 해줘도 된다고 다 얘기 하던데 해줘도 될지
판단이 안서네요. 아이가 자신감도 잃어가고 힘들어하니 그걸 보는 제가
옆에서 너무 힘드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ㅜㅜ
IP : 49.165.xxx.3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7.11 2:34 PM (118.235.xxx.142)

    쉬운 수술이 아니라고 하던데.. 수술할 거라도 아직 더 자라는것도 지켜봐야 하지 않나요? 디자인?을 어떻게 잡을지

  • 2. 새옹
    '20.7.11 2:34 PM (112.152.xxx.71)

    해주세요
    나중에 싫으면 다시 푸르면 되죠
    매물법으로 하면 퓨르기도 쉬움
    코로나시대라 하교도 자주 안 가니 하기 좋을듯요

  • 3. ..
    '20.7.11 2:36 PM (14.32.xxx.34)

    아이가 그 문제로
    심각하고 예민하다면
    저같으면 해줄래요
    저희 애는 속눈썹이 눈을 찔러서
    대학 입학 전 겨울방학에 했는데
    예뻐졌어요

  • 4. ....
    '20.7.11 2:37 PM (221.157.xxx.127)

    쌍수정도는 해도되요

  • 5. 저라면
    '20.7.11 2:43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해줍니다.

  • 6. ...
    '20.7.11 2:46 PM (180.64.xxx.61)

    지인딸 중 1학년 겨울에 했는데 하길 잘 한거 같아요~ 저도 첨에는 어린거 아닌가 했는데 하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도 만족도 좋고~ 아이의 자존감 살려주게 해주세요.

  • 7. ....
    '20.7.11 2:49 PM (1.233.xxx.68)

    제가 예전에 알았던 지인은 4살때 인가 했대요.
    눈은 진짜 예뻤습니다.

  • 8. ...
    '20.7.11 2:50 PM (223.39.xxx.168)

    저 80년 생인데
    제가 어릴때도 눈썹이 눈을 찔러서
    안과에서 쌍수한 친구들 많았어요
    초딩때 한 애들도 있구요
    아 그땐 국딩이지ㅋ
    오히려 자연스럽고 이쁘더라구요

  • 9. 00
    '20.7.11 2:54 PM (39.7.xxx.7)

    해주세요.예민한 나이에 자존감 올라간다면.저 닮은 여자조카.제가 올케보고 해줄거면 미리 해주라고 합니다. 제가 한이 맺혀서요.ㅋ

  • 10. ㅇㅇ
    '20.7.11 3:05 PM (59.29.xxx.186)

    10여년 전에도
    5학년인 여자아이를 전학시키면서
    쌍수해줄 거라고 하던 아줌마 있었는데
    엄마 모임에서 다들 끄덕끄덕했어요.
    별명이 스윙스라면 해줘야 되지 않을까요..

  • 11. ㄱㄴㅌㅈㅅㅂ
    '20.7.11 3:08 PM (220.94.xxx.57)

    음~~~
    중3겨울방학에 시키시는게 제일 좋을것같아요

    저는 고3겨울방학에 했어요

    쌍커풀 수술후 예뻐졌어요.
    근데 중학생은 아직 어려요
    더 커서 시켜주세요.

  • 12. 유리
    '20.7.11 3:24 PM (58.143.xxx.157)

    요즘 많이 합니다. 중등 때
    어릴 때 안될 이유가 없어요.

  • 13. ,,,
    '20.7.11 3:33 PM (70.187.xxx.9)

    중학교때 한 쌍수가 고대로 티 나는 사람 봤어요. 어차피 티나는 거 감수 하고 하는 거죠.

  • 14. ----
    '20.7.11 3:36 PM (121.138.xxx.181)

    해주세요..중딩떄 했는데 고대로 티나는 사람은 커서 했어도 티나구요..아님 제대로 한게 아니겠죠..실력없는 의사에게 했겠죠.
    저희 아이도 했구요..잘 알아보시고..공장형 병원 말고 실력 있고 정성들여 하는 의사만 찾으면 별 문제 없습니다. 저두 고딩은 되야 하는데 하고 엄청 고민했는데,,괜한 고민했죠

  • 15. ----
    '20.7.11 3:38 PM (121.138.xxx.181)

    그리고 성형목적 아니더라도 눈썹 찔리거나 안검하수로 하는 초딩도 있어요.. 보험된다고 안과에서 했다가 좀 안이쁘게 되는 경우도 있지요..친구들이 뭐라하면 안검하수나 속눈썹 찔려서 했다고 하면 누가 뭐라 하곘어요.
    눈이 스윙스라면 안검하수나 시력에는 문제가 없나요? 만약 그렇다면 빨리 해주는게 낫죠

  • 16. ...
    '20.7.11 4:20 PM (1.210.xxx.209) - 삭제된댓글

    일단은 매몰법으로 해주세요
    저는 그걸로 했는데 몇년 후 두쪽다 풀렸어요
    그때 다시 할지말지 결정하면 되구요

    참고로 저는 쌍거풀 풀고싶어서
    양쪽 풀리고 다행이다 생각했어요

  • 17. 아이
    '20.7.11 4:38 PM (59.12.xxx.22)

    5살에 눈썹이 찔러서 서울대 병원에서 하라고 해서 했어요. 그땐 무려 전신마취죠. 각막이 다 손상되게 생겨서 어거지로 했는데 외모적으로는 대박이죠.
    중1이면 전신마취도 안해도 되고 해주세요. 전혀 문제 될꺼 없어요. 수술하면 한 1주일 눈이 엄청 붓기는 해요. 흑 지금도 생각나네요. 5살이 눈이 팅팅부어 울던 때가. 지금 고1이예요. 그때 꼼꼼히 잘 해주셔서 매몰법인데도 안풀리고 그대로예요. 대신 쌍커풀이 좀 작아졌어요. 커서 다시 하고 싶다면 절개로 다시 해주려구요.

  • 18. 아이
    '20.7.11 4:39 PM (59.12.xxx.22)

    의료보험이 되서 10만원 정도 들었던 기억이 나요. 지금 한다면 성형외과에서 해주고 싶어요.

  • 19. 케바케
    '20.7.11 5:19 PM (49.172.xxx.92)

    저희 아이 눈썹찔림이 너무 심해서 안과에서 견적받고

    신사동에서 유명한 성형외과에서 비싸게 했어요

    눈썹찔림이 완전히 해결안되었고

    쌍수도 이쁘게 된게 아니여서 고민이네요

    표시도 너무 심하게 나고요 ㅠㅠ

  • 20. 해주세요
    '20.7.11 5:32 PM (59.31.xxx.242)

    큰딸은 고3수능 끝나고 해줬는데
    작은딸은 중2 겨울방학때 해줬어요
    처음엔 걱정되서 너도 고3때 하라고
    설득했는데,아이가 작은눈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해서
    언니 해준곳에서 했어요
    지금 고2됐는데 친구들이 쌍수한지 모를정도로 자연스러워요
    절개로 했는데도 붓기도 금방빠지고
    자리도 잘 잡았어요~
    지금은 너무 이뻐져서
    쌍수전 사진 보면 낯설어요^^
    앞트임만 해도 눈이 커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119 윗집? 노래소리 미쳤나 00:16:18 43
1587118 예측? 예견?을 잘 하는 사람 2 ㅡㅡ 00:12:39 129
1587117 두바이공항에 계시거나 비행기 타실분계시나요? 폭우 00:09:51 161
1587116 내가 알고 있는 정보를 주위사람이 알려줄 때 2 .. 2024/04/19 554
1587115 정규재왈 국짐은 2024/04/19 399
1587114 합의하에 약속 잡아놓고 스토킹? 1 ㅂㅁㄴㅇㄹ 2024/04/19 286
1587113 오 아름다와요 1 ㅎㅎ 2024/04/19 529
1587112 이제훈표 수사반장 재밌나요? 16 2024/04/19 1,746
1587111 담 걸린거 타이마사지 받아볼까요? 5 2024/04/19 342
1587110 윤석열 지지율 20%면 내려와야하지 않나요? 14 2024/04/19 1,186
1587109 좋은 사람 많이 만나는 거보다 3 ㅇㄶ 2024/04/19 806
1587108 창원인데 아파트가 흔들흔들 너무 무서워요 6 @@ 2024/04/19 2,135
1587107 사내 비밀연애를 했는데요... 9 amy 2024/04/19 1,480
1587106 부산 지진 17 지진 2024/04/19 3,268
1587105 남편이 연애시절 끝내주게 사랑해줬어요 13 2024/04/19 1,988
1587104 백화점구입 다이슨 환불될까요? 6 ........ 2024/04/19 802
1587103 현실적인 우울증 극복법 9 우울증 2024/04/19 1,344
1587102 당근마켓에 물건 올려서 계약금 받았는데 돌려달라는데요 19 ... 2024/04/19 969
1587101 펌) 고양이 사료 파동의 원인 3 ㅇㅇ 2024/04/19 987
1587100 나쏠사계 영식 12 나쏠 2024/04/19 1,381
1587099 도서관 봉사직 경험해보신분요 5 질문 2024/04/19 836
1587098 치아미백 효과있을까요 7 50세 2024/04/19 839
1587097 야식 시켰어요 4 2024/04/19 775
1587096 코스트코라텍스토퍼사용해보신분. 6 푸른바다 2024/04/19 336
1587095 수사반장을 전원일기처럼 종영하고 방송에서 종종 방송화면으로라도.. 7 .... 2024/04/19 1,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