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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앞에서 박시장님 조문하고 가는 길입니다

나다 조회수 : 3,286
작성일 : 2020-07-11 12:00:08
단체조문하고 방명록에 시장님께 드리고 싶은 글을 간단히 쓰고 돌아가는 길입니다.
이제까지 제가 개인적인 인연 없는 공인을 조문한 것은 이로써 다섯번째입니다.
김대중 대통령님, 노무현 대통령님, 그리고 문익환 목사님과 김근태 의원님.

살며 도덕적으로 완벽한 인간은 없고 약한 존재이기에 인간은 누구나 과는 있죠.
그게 너무 가슴아프고 안타깝고 허망하네요.

그래도 바람 살랑이는 시청앞 잔디밭을 빙 둘러싼 조문객을 보니, 시장님이 외롭지 않겠다 싶었어요.
제 마음의 슬픔도 좀 가라앉고요.

나오는 길에 모 마이너 진보매체기자가 어떤 마음으로 조문하러 왔는지 인터뷰하자길래, 지금 제 심정 그대로 이야기했어요.
나름 진보지이니만큼 여성이 왜 조문하러 왔는지 궁금했을 것 같네요.
80년대 시장님을 친구법정에서 한두 번 뵀던 인연뿐인 저이지만, 저와 같은 마음의 여성도 있다는 걸 말하고 싶었어요.

오늘내일 시간여유 있으신 분들 시청 앞에 한번 들르시길.

그리고 코로나 때문인지 개인이 국화꽃 헌화하는 의식은 없었어요.
알았다면 꽃 한송이 준비해 갔을 텐데요.

IP : 39.7.xxx.88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맙습니다
    '20.7.11 12:03 PM (61.102.xxx.144) - 삭제된댓글

    시청에서 시장님을 보내다니.....아직도 비현실적이네요.
    사는 게 참...

    정말 고맙습니다.

    아, 개인적으로 꽃을 들고 온 분도 계시나요?
    준비해 갈까요?

  • 2. 호옹이
    '20.7.11 12:03 PM (223.62.xxx.153)

    눈물나요... ㅠㅠ

  • 3. ㅁㅁ
    '20.7.11 12:04 PM (218.233.xxx.193)

    잘 다녀오셨네요
    우리 사회를 진보로 이끈 큰 발자욱을 남긴 분들의
    이름 앞에 새삼 경건한 마음입니다

    많은 분들이 조문 오셨다니 박시장님 외롭지 않을실 것 같구요
    저는 멀리 있어 온라인조문으로 조의를 표합니다

  • 4. 잘하셨습니다
    '20.7.11 12:05 PM (110.70.xxx.37)

    감사합니다
    시간이 안되어 못가지만 틈을 내보려구요
    시장님 평안하게 가세요..너무 힘든 인생이셨습니다..

  • 5. ㄱㄱ
    '20.7.11 12:05 PM (175.214.xxx.200)

    ㅠㅠㅠㅠㅠㅠㅠ

  • 6. ..
    '20.7.11 12:05 PM (116.126.xxx.128)

    감사합니다.
    허전하고 마음이 무거운 주말입니다. ㅜㅜ

  • 7. ...
    '20.7.11 12:06 PM (108.41.xxx.160)

    전 개인적으로 박시장님 그 과가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제가 맞을 겁니다.
    조국 때도 전 처음부터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아무튼 조문 다녀오신 이야기 감사합니다.

  • 8. 같은마음
    '20.7.11 12:08 PM (122.42.xxx.155)

    마음만 함께합니다.
    과가 없는 인생 없죠.
    비극적인 사건이라 참 안타깝습니다.
    이처럼 많은 추모객과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 하는 사람이 많은걸보면
    사랑 많이 받은 복된 인생이지 싶네요.
    고인의 명복과
    평안한 영면 기원합니다.

  • 9. ...
    '20.7.11 12:09 PM (180.65.xxx.121)

    아직도 믿기지가않아요
    원글님 고맙습니다

  • 10. ㅇㅇ
    '20.7.11 12:12 PM (110.12.xxx.167)

    고맙습니다
    애쓰셨습니다

  • 11.
    '20.7.11 12:15 PM (58.231.xxx.9)

    먼 지방에 살아 못가지만
    맘은 함께 합니다.
    감사합니다.

  • 12. abedules
    '20.7.11 12:16 PM (181.168.xxx.115)

    해외에 살지만 감사드립니다.

  • 13. ..
    '20.7.11 12:17 PM (1.231.xxx.78)

    서울시민으로써
    그 분 덕분에 안정감 느끼며 살았네요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저도 내일쯤 다녀와야 겠네요

  • 14. 수고
    '20.7.11 12:17 PM (211.108.xxx.228)

    하셨습니다.

  • 15. ..
    '20.7.11 12:18 PM (117.111.xxx.3)

    감사합니다.
    너무 슬픕니다ㅠ

  • 16. 여기가 무간도
    '20.7.11 12:18 PM (125.139.xxx.167)

    불자 이셨다니 극락 왕생 하세요.

  • 17. ㅇㅇ
    '20.7.11 12:18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저는 서울대병원갔다가

    시민광장도 갈거예요

    친구랑

  • 18. 저도
    '20.7.11 12:25 PM (112.152.xxx.96)

    아직 믿기지가 않습니다
    그 분의 그 과와 그분이 지금 안 계시다는 게
    이리 허망할 수가 없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9. 하늘
    '20.7.11 12:27 PM (182.215.xxx.225)

    감사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0. Spring99
    '20.7.11 12:34 PM (223.38.xxx.112)

    더운데 조문다녀 오셨네요...
    감사합니다.

    명복을 빕니다. 평안하세요.

  • 21. ...
    '20.7.11 12:36 PM (220.78.xxx.77)

    원글님 감사합니다

  • 22. 멀리서
    '20.7.11 12:36 PM (119.207.xxx.228)

    원글님께 감사인사 전합니다.

    박시장님,
    하늘나라에서 편안하시길 기도합니다.

  • 23. 조문소
    '20.7.11 12:47 PM (175.197.xxx.114)

    위치가 어디죠???알려주세요.

  • 24. 이런글 나도씀
    '20.7.11 12:49 PM (175.223.xxx.25) - 삭제된댓글

    줌인줌에 사진 안올리면 판춘문예임

  • 25. 혼란
    '20.7.11 12:51 PM (27.177.xxx.5)

    대혼란의 시대 진짜 어떻게 대가리가 깨지면 이래 ㅋㅋㅋㅋ

  • 26. 바로 위
    '20.7.11 1:03 PM (75.156.xxx.152)

    대가리에 뇌가 안들어 있는 듯. ㅉㅉㅉㅉ

  • 27. 저도
    '20.7.11 1:09 PM (222.234.xxx.215)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ㅠㅠ
    며칠째 삶의 의욕이 없고
    허무하네요

  • 28. 아이보리플라
    '20.7.11 1:19 PM (223.62.xxx.253)

    감사합니다.. 계속 마음이 아파요 ㅠ

  • 29. ...
    '20.7.11 1:51 PM (121.133.xxx.220)

    빚남기고 갔다니 유족이 더 안타깝네요. 조문 가시는 분들은 조의금도 하시길 바랍니다.

  • 30. 감사합니다.
    '20.7.11 1:54 PM (39.118.xxx.160)

    그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하지만 그렇게 가셨다는게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요.

  • 31. 님은 분명히
    '20.7.11 1:58 PM (124.53.xxx.142)

    평소 인간적이고,
    향기나는 사람임에 틀림없을 겁니다.

    여기만 봐도
    가슴이 굳어버린 인간들이 똑똑하고 합리적인 척을 하면서
    본인들이 가진 사악한 기운 마구 풍겨 눈살 찌푸려 지죠.

    님 아름답네요.....

  • 32. 저도
    '20.7.11 2:14 PM (223.38.xxx.156)

    낼 가려구요 안타깝고 허망하네요 박원순서울시장님이 안계신다는것이.

  • 33. 아이스폴
    '20.7.11 2:20 PM (222.96.xxx.239)

    부산에서 감사인사 올립니다 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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