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슬픔이 커집니다.
시간이 갈수록 슬프고 괴롭고 분노가 커집니다.
왜 이런 일이 또 일어나야하나. 언제까지 보고 울기만해야하나
일반인인 나같은 사람들은 뭘 더 어떻게해야하나.
82도 예전처럼 마음놓고 슬퍼할 공간이 이제는 아닌것 같아 그것도 속상하고요. 선거도 꽤 잘해온것같은데 어디가 잘못돼서 이렇게 된걸까요.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1. 그렇네요
'20.7.11 10:15 AM (61.102.xxx.144)분명히 불의한 권력자를 우리가 응징했고
가장 멋진 분을 지도자로 갖고 있고
그분 힘 실어드리자고 180석이라는 거대여당을 만들었는데
이게 대체 뭘까요?
이 두려움은 대체 뭘까요?2. .....
'20.7.11 10:16 AM (222.103.xxx.160)먹먹합니다.
어제부터 기운도 없고 상실감이 너무 큽니다..
대구토박이인 저도 이러한데 서울분들 오죽 하실까 싶습니다..
모두 힘내서 끝까지 달립시다..남은 숙제 아직 많습니다..3. 두려움은
'20.7.11 10:18 AM (123.213.xxx.169)친일.친미.독재쿠테타.재벌 앞잡이들이 권력과 돈과 힘을 가지고
여전히 사회 곳곳의 중심에서 사악한 짓을 서슴치 않기에 두려운 겁니다.
돈과 권력으로 나라를 쉽게 팔아 먹을 사악한 자들이 여전히 득세 하기에 ..4. ㅇㅇ
'20.7.11 10:19 AM (220.74.xxx.164)자살이 아니란 말씀이신가요?
잘 이해가 안되네요5. ...
'20.7.11 10:20 AM (180.65.xxx.121)두려운게 아니라 더러운 것이죠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정신 바짝들 차립시다6. ...
'20.7.11 10:25 AM (116.127.xxx.74)그냥 속이 상하네요. 왠지 큰 희생 하셨다는 생각이 들어 아쉽고 안타깝기도 하고요. 가족분들도 안타깝고. 국민들이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7. ㅠㅠ
'20.7.11 10:26 AM (203.234.xxx.109) - 삭제된댓글저는 슬픔보다 기운이 쫙 빠져버렸어요...ㅠㅠ
8. ...
'20.7.11 10:36 AM (222.104.xxx.175)그럴수록 82는 더 잘지켜야됩니다
9. 음
'20.7.11 10:42 AM (112.151.xxx.152)슬픔이 아니라 환멸이 커지는데요.
각자 스스로가 진실하게 살아가면 되는 겁니다.
책에 쓴 글들이나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그 인물의 모든 것은 아니죠. 사람의 진실한 모습은 그 이면에 있겠죠. 시청 집무실 침실에서도요.10. ..
'20.7.11 11:31 AM (1.231.xxx.78)지치면 안됩니다.
그러면 또 저들이 마음대로 하는 세상이 옵니다.
메르스나 세월호 백남기 농부 같은 일들을 또 겪게 될 수도 있습니다.11. .......
'20.7.11 11:49 AM (218.233.xxx.193)지치지 맙시다
역사는 진보쪽으로 갑니다
오늘 슬퍼하고 내일은 다시 일어섭시다12. 어디에도
'20.7.11 12:29 PM (39.7.xxx.238)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고
잘못된 사고 방식(ㅋ)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여기에서 같이 슬퍼해요
그럴수록 서로 의지해야죠
떠나지 말아요
벌레들 이간질쟁이들 무시하는법도 배워 나가야죠13. //
'20.7.11 12:39 PM (175.214.xxx.200)슬퍼요,
14. 오늘만
'20.7.11 1:57 PM (59.15.xxx.109)아니 이번 주말까지만 슬퍼하고 다시 힘내요 우리.
어둠은 결국 걷히고 빛이 드러나게 되어 있어요.
권선징악이 정확히 적용되는 세상을 우리가
만들어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