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마음 둘곳 없는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하죠?

456 조회수 : 4,136
작성일 : 2020-07-11 01:16:44
그냥 지금 이시기 지나면 괜찮아 질거라고 해주세요..ㅠㅠ

너무 힘들어요.
아이들 중고생
부모님들 편찮고 치매에..
뭐 배우는것도 그닥..왜 배우나 힘들고..재밋다 재미없다..
인간관계가 다 힘들고 두렵고
듣고 싶지 않은 말은 다 상처가 돼요....

제마음 어디에 꺼내놔야죠.

사람들도 우울한 사람 싫어하잖아요.
누가 나를 우쭈쭈 해줄수 없다고 하셨죠.
그냥 뛰어내려야 해요?
코로나만 아니면 모르는 나라가서 3달만 있다와도 좀 나을거 같아요.
생각해보니 여행이 대단했어요. 다녀오면 없던 힘이 생겼으니까요.
그걸로 버티고 버티고..
이 아픈 마음 어디에 꺼내놔요. 싱크대 젤 높은곳에 너놓을까요.

IP : 124.49.xxx.6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요
    '20.7.11 1:33 AM (125.128.xxx.85)

    마음은 어디 장소 찾아 두는게 아니고
    지금 내 현실에 두어야 해요.
    괴로운 현실에 불평하고 저항하지 말고 받아 들이세요.
    괜찮아진다는 말은 남이 해줘봐야 별 소용없고
    내가 다 받아 들이면 그 다음부터 점점 괜찮아지는걸
    스스로 느끼실거에요.
    징징징 울거 없습니다. 다 살게 돼있어요.
    싹다 받아들인다...결심하면 불평,비관? 다 순식간에 사라져요.

  • 2. ...
    '20.7.11 1:49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오히려 원글님 같은 생각을 하면 훨씬 더 힘들것 같은데요 .. 저도 위에 125님 처럼 그런 생각으로 버티었어요 .. 부모님 아픈거야 내가 어떻게 하겠어요 그것도 받아들이니까 괜찮더라구요 ... 내현실을 받아 들어야지 어떻게 해요 .. 그리고 사람들 우울한 이야기 하는거 싫어하는건 일단 저부터가 그런이야기 하는거 싫어하기 떄문에 충분히 이해가 가구요

  • 3. 토닥토닥
    '20.7.11 2:23 A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내마음은 내가 달랠 수밖에 없어요.
    윗님 말씀 공감하는게, 일단 현실을 인정하고
    어떻게 대처할지 고심하고 노력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고비를 넘기고나면 조금 숨 트일 날은 와요.
    대신 스스로 극복해야지 남은 날도 버틸 힘이 축적되지요.
    기대봐야 그거 다 빚이랍니다.

  • 4. 토닥토닥
    '20.7.11 2:24 A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내마음은 내가 달랠 수밖에 없어요.
    윗님 말씀 공감하는게, 일단 현실을 인정하고
    어떻게 대처할지 고심하고 노력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고비를 넘기고나면 조금 숨 트일 날은 와요.
    대신 스스로 극복해야 남은 날도 버틸 힘이 축적되지요.
    기대봐야 그거 다 빚이랍니다.

  • 5.
    '20.7.11 2:31 AM (223.33.xxx.74)

    괜찮아질거라고 좋아질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가 그랬거든요
    저도 애들 중고생일때 엄마암투병하셔서
    직장 집안일 엄마 몸도 마음도 그때가 제일 힘들었어요
    그전엔 시어머니 10년넘게 병원입퇴원 반복하고
    사셔서 힘들었고 시어머니돌아가시고 혼자되신
    아버님챙기기까지...
    애들 다 키워놓고 양가부모님도 안 계시는 지금
    내가 살면서 이렇게 편한적이 있었을까할만큼
    몸도 마음도 편해요
    철없던 사춘기아이들은 철이 좀 들어서 엄마한테
    고마워할줄도 알고 남편도 나이들수록 와이프귀한줄알고...
    사람은 말년이 좋아야한다잖아요
    원글님도 말년이 좋으려고 그러신걸거예요
    힘내세요~

  • 6. 여기에
    '20.7.11 2:32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다들 힘든 마음은 그냥 안고 가는것 같아요. 무게가 조금씩 다를 뿐 누구나 그런 마음은 있을 겁니다. 우선 저는 속모르는 사람이 보면 무슨 고민이 있나 싶겠지만 확실히 있어요. 조금 나아졌다가 심해졌다가 할 뿐 다들 있을 겁니다. 힘들때 여기에 내려놓으세요. 누군가에게 힘들다고 해서 위로를 받는다고 해도 결국 제자리잖아요. 괜히 마음만 찜찜하구요. 힘들때 이곳에 풀어두세요. 제가 자주 둘러보니 꼭 보고 위로나 응원글 남길게요.
    저는 하루에 30분이라도 제가 좋아하는 걸 하는 시간을 만들어요. 맛있는걸 먹기도, 혼자 가까이라도 드라이브를 하기도, 혼자 카페를 가기도, 자기도, 씻기도, 청소도... 뭐든 내가 30분은 내가 하고 싶고 좋아하는 것으로 나를 위해 쓰려고 해요. 스스로를 위로하는 방식이에요.
    제가 인생에서 크게 암울한 시간이 크게 세 번이 있었어요. 그런데 다 지나가더라구요. 다 살아져요.

  • 7. 저기요님
    '20.7.11 3:19 AM (119.64.xxx.75)

    지나가다 님 댓글에 저까지 위로 받고 갑니다.

  • 8. ㅡ.ㅡ
    '20.7.11 4:17 AM (49.196.xxx.161)

    항우울제 한달에 몇천원 안해요
    힘든 시기 약으로 버터야죠 뭘 뛰어내려요
    분위기 봐서 촛불행사 이런 거라도 참여하세요

  • 9. ♡♡♡♡♡
    '20.7.11 4:27 AM (182.227.xxx.157)

    하트 보시고 잠깐 이라도 편안해 지세요
    드릴수 있는게 없네요
    어느 누구든 각자 생활속으로 깊숙히 들어 가면
    다 사연있고 아파요
    삶이 녹녹치 않네요
    아이들만 없으면 다들 여러번 나쁜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을까 싶어요
    마음 다잡으시고 오늘 토요일 힘내 보세요

  • 10. wisdomH
    '20.7.11 4:35 AM (106.101.xxx.171)

    이제 난 나를 위해 살아요.
    주위는 나를 위한 것들이에요.
    남편도 자식도 내 인생을 위해 필요한 것들.
    직업도..사람도..
    그리고 당분간 한동안 마음껏 내 편하게 내 위주로 살아보리라..
    ..이기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이런 마음도 위로가 되요

  • 11. ㅇㅇ
    '20.7.11 4:38 AM (91.58.xxx.3)

    좋은 댓글이 많아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그리고 원글님. 이 아픈 마음을 싱크대 제일 높은 곳에 넣어둔다는 시적인 표현을 쓰셔서.. 참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언젠간 다 지나갑니다... 응원할게요 힘내세요

  • 12. say7856
    '20.7.11 7:32 AM (118.235.xxx.220)

    댓글에 위로 받아요

  • 13. ....
    '20.7.11 9:04 AM (39.124.xxx.77)

    저도 댓글에 위로받아요..
    마음 둘곳이 정말 없네요..
    내마음은 내안에 잘 두고 지켜야하나봐요..

  • 14. ㅇㅇ
    '20.7.11 9:57 AM (39.7.xxx.20)

    운동을 해요 에너지 솟아요

  • 15. 기도밖에
    '20.7.11 11:03 AM (180.16.xxx.5) - 삭제된댓글

    전 성경보고 기도밖에 없었어요
    설교듣고요
    세상 사람,, 띠끌 하나 내게 위로가 안될때 스스로 성경펴서 미친듯 읽고 울고 기도하고 위로받아요

  • 16. 82cook
    '20.7.11 11:56 AM (223.237.xxx.232)

    안녕? 친구야! "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 말 정말 맞아요. 코로나로 6개월째 죽음의 두려움과 싸우다 어느덧 친구가 되어버린 나라에서 살고 있어요. 우리 모두 정말 극한 상황에 처해 있는 거 맞아요. 그런데 이걸 극복하면 정말 멘탈이 강해질 것 같아 어떻게든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 다른 것보다 돌아가면 먹고 싶은게 얼마나 많은지! 모르실거에요. 다른 사람들에겐 1도 어렵지 않은 문제인데요. 다 받아들이세요. 그러다 보면 살아지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9013 인데놀 작년꺼 먹어도 될까요? 3 면접 2020/07/10 1,919
1089012 9살 이상 크게 차이나는 연상 남자요.. 9 왜그러지 2020/07/10 5,698
1089011 사주보려고합니다 추천좀 해주세요 2 . . . 2020/07/10 2,214
1089010 영어 해석 하나만 부탁드립니다. 3 삐리빠빠 2020/07/10 1,218
1089009 다주택자 10억집 구매시 취득세 1억2천 실화? 42 .... 2020/07/10 6,698
1089008 박원순 빚 6.9억 서울시장 재직시 빚 늘어 34 ㅇㅇ 2020/07/10 5,368
1089007 경찰은 고인에 대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9 언론과 기레.. 2020/07/10 1,152
1089006 박시장님 장례식에 많이 참석합시다 16 민주 2020/07/10 2,426
1089005 노무현 노회찬 박원순 시장을 죽인 본질은 검언유착입니다. 33 본질은 검언.. 2020/07/10 3,148
1089004 카톡 프로필에 욕써놓는 사람 너무 별로지 않나요?? 12 ,, 2020/07/10 3,025
1089003 잘생긴남자만 사귀다가 외모안보고 결혼하신 분 25 ㅇㅇ 2020/07/10 11,910
1089002 82게시판 예언글 27 피로감 2020/07/10 5,185
1089001 권력자에게 성욕은 어떤 것일까요? 5 ㅁㅁㅁ 2020/07/10 4,626
1089000 노무현 노회찬 박원순.. 22 그적그적 2020/07/10 2,609
1088999 해장국에 소주한잔 했어요 8 계절아 2020/07/10 2,805
1088998 액셀 복사하기 질문좀 할께요 5 갑자기 2020/07/10 1,198
1088997 오늘밤 11:10 SBS 엔니오 모리꼬네 내한공연 7 ... 2020/07/10 1,817
1088996 윤석열은 이제 안 쪽팔린가? 8 서울시 2020/07/10 2,068
1088995 유투브에 남의댓글보기가 안되네요. 너투브 2020/07/10 807
1088994 건조기선택이요 .위닉스와 트롬 6 마스코트 2020/07/10 1,601
1088993 페이팔에서 문자온거 좀 봐주시겠어요? 14 thth 2020/07/10 1,522
1088992 사람이 한계를 느끼면 보수로 변한다는데 9 ㅇㅇ 2020/07/10 2,808
1088991 조문 온 조희연 교육감의 소회 “부끄럽다” 25 ㅇㅇ 2020/07/10 4,208
1088990 집 매매 1 답글 2020/07/10 1,957
1088989 시장님 고소장내용도 가짜뉴스래요 17 가짜 2020/07/10 7,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