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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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도 못보내고, 엄마표 너무 힘들때 어떻게 할까요? 초등고학년
1. 수학
'20.7.10 4:56 PM (116.126.xxx.128)보내도 됩니다.
본격 사춘기 오기전 보내세요.
(물론 순한성향의 아이들은 엄마가 컨트롤 가능하나
보통은 어렵지요)2. ..
'20.7.10 4:58 PM (119.69.xxx.115)엄마표가 힘들면 학원갈 시기이죠
3. ...
'20.7.10 5:02 PM (114.129.xxx.57)중학교부터 보내시려고 하신거니 지금 보내세요.
엄마표로 잘 하던애들 이때부턴 조금씩 힘들어지더라구요.4. ..
'20.7.10 5:24 PM (125.129.xxx.91)수학이라면 가족 중 봐주는 사람 없으면 학원 보내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수학이 5학년부터 어려워지고 중요하니까요. 수학머리 있으면 6개월 더 지켜보시고요.
5. ..
'20.7.10 5:27 PM (58.230.xxx.146)빠듯해서 학원 보내는거 고민하시는거 같고 엄마표 노하우 알려달라는데 다들 학원 가란 얘기만...
근데 5학년이면 엄마가 가르치는거 좀 어려워요 제법 어렵거든요
중학생때부터 보낼 예정이셨으면 그냥 1-2년 땡겨서 보내는게 맞긴 해요 다른데 좀 아끼시고6. 학원적기
'20.7.10 5:35 PM (14.53.xxx.237)점둘님도 결국 학원,,ㅋ
영어는 5학년부터 적어도 중3까지는 수능1등급 수준까지 올려놓고
수학도 5학년부터 선행 쭉 빼놔야 되겠더군요.
엄마표는 초4까지가 그나마 효율적, 그마저도 학원커리를 넘어서는 양과 질로 했을 때 나중에 학원도 효과 볼 수 있는 것 같아요.7. 수학은
'20.7.10 5:40 PM (111.118.xxx.150)초등 고학년부터는 보내는게 나아요.
기초 떨어지면 돈싸들고 학원 백날 보내도 소용없다는..
주중 알바라도 하셔서 그건 보내세요8. ....
'20.7.10 5:44 PM (125.176.xxx.139)학교공부만 하라고 놔두면 안되죠. 집에서 엄마표하던, 학원다니던 해야죠.
저는 학원다니는 것처럼, 시간표를 만들었어요.
집에서 엄마와 수학공부하는데, 미리 시간을 정해놓고, 공부할 범위도 정해놓고요.
시간표를 만들어서 아이책상에 하나 붙여놓고, 냉장고에도 붙여놓고요.
예습과 복습, 연산 . 이렇게 세 가지 를 했어요. 일주일에 3회. 한번에 두 시간.
요새 참고서, 문제집이 얼마나 잘 나왔는데요! 엄마표 가능해요.^^
하지만, 엄마표로 심화학습까지 하기는 어렵더군요.
오답노트도 제가 직접 만들어서 아이에게 하게 유도하고요. ( 아이가 오답노트를 만드는거까지 바라지 않거든요..... ) 수학문제집 한권 끝내면, 책거리도 했어요. 60계치킨을 사주죠.^^
일년동안 푼 문제집을 버리지않고 다 모아놓고, 가끔씩 아이에게 보여주면서 ' 네가 이만큼 공부했다'고 기특하다고 칭찬해주고요.
그런데, 화 안 내고 엄마표 공부하기 쉽지않아요. 사이 나빠질거같고요.
하지만, 학원 못 보낼 형편이면, 아이가 학원을 정말 거부하면, 엄마가 해야지 어쩌겠어요.
저는 초등수학까지는 어렵지 않아서, 엄마표로 계속 하고있어요. (제 아이도 초고.)
엄마표 수학하면서, 저는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풀어서... 엄마표 하기 전보다 3키로 쪘어요.
살 찌는 걸 감수하고, 아이에게 화를 덜 내고 살아요. ^^
중학생이 되면, 학원보낼거같아요.9. 곹부
'20.7.10 6:22 PM (223.39.xxx.46)공부하기시른애 포기하는 것도 옵션이죠
10. 너트메그
'20.7.10 6:36 PM (223.62.xxx.6)초5면 학원 보내기 시작해야 할 듯해요.
특히 영어요.11. ..
'20.7.10 7:27 PM (211.201.xxx.173) - 삭제된댓글긴축해서 보내는거 추천해요.
5학년 수학보내기 막 시작했어요.
영어는 하던데로 집에서 해요.